2025-10-23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1길 55
해금강 유람선은 거제도의 바다 절경 중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해금강을 관광하는 유람선으로,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마을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나가면 약 500m 해상에 해금강이 위치하고 있으며, 선착장에서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 풍경을 만들어 낸다. 해금강유람선은 연중 운항하고 있으나, 기상상황에 따라 운항을 중지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다.
2025-06-27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214-6
안동 하회촌은 민속마을권, 부용대권, 병산서원권의 세 구역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낙동강을 끼고 펼쳐진 수백만 평에 이르는 광활한 공간이다. 민속마을권인 하회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 년 전, 공조전서였던 류종혜 공이 터를 닦은 이후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온 마을로, 현재는 풍산 류씨가 전체 가구 수의 약 75%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동성부락이다. 마을 전체가 문화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문화유적이 남아 있으며, 낙동강은 마을을 S자 형태로 감싸 흐른다. 마을 중심에는 류씨 가문의 큰 기와집이 자리하고 있고, 원형이 잘 보존된 초가집들이 이를 둘러싸고 있다. 또한 마을 내에는 영모각, 탈놀이 전수관, 만송정 숲 등 다양한 전통문화 요소가 자리하고 있다. 부용대권은 하회마을 서북쪽, 강 건너 광덕리 소나무 숲 옆 해발 64m 절벽 정상의 부용대 일대를 말한다. ‘부용대’는 중국 고사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하며 하회 북쪽 언덕이라는 의미의 '북애'로도 불렸다. 이곳에서는 하회마을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절벽 아래로는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고, 강가에는 옥연정사, 겸암정사, 화천서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병산서원권은 하회마을을 기준으로 화산 반대편, 낙동강 건너편에 위치한 병산서원 주변 지역을 이른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인 병산서원은 향사 기능을 갖춘 곳으로, 병풍처럼 둘러싼 아름다운 병산을 바라볼 수 있는 2층 누각 만대루, 그리고 광영지, 입교당 등이 있다.
2026-01-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
숨도는 제주의 화산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 화산석 그 위에 자연 생태가 조성되는 신비롭고 경의로운 생육환경에 매료되어 이러한 제주 자연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그 가치를 나누고자 문을 연 정원이다. 숨구멍이 듬성한 현무암 위에 풍란과 야생화를 착근 시켜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들어 낸 것이 석부작이다. 투박한 돌덩이를 초록의 뿌리가 굽이굽이 휘어 감으며 껴안아가는 과정은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생명의 감동으로서 숨도 정원의 영감의 시초라 볼 수 있다. 숨도는 이러한 석부작 분대를 기본으로 풍란, 복수초와 고란초, 죽백란, 만년석송, 한라구름채, 돌단풍 등 제주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들로 최대한 제주 원형의 정원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시그니처 뷰 중의 하나는 거의 일년 동안 매 계절 볼 수 있는 아름드리 하귤정원이다. 또한 여름에는 야외 수국 정원과 겨울에는 동백정원, 가을에는 제주억새와 팜파스, 황하코스모스등을 대표적으로 볼 수 있다.
2025-11-28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일생로 500
음성군 생극면에 자리한 큰바위얼굴 조각공원은 고대부터 최근까지 세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조각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수십 개의 인물 조각상이 길게 이어지는데, 세계의 지도자들을 조각한 것을 시작으로 소망 병원으로 이어지는 17만 평의 넓은 부지에 세계의 역사를 그려낸 수천 명의 위대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여성운동가, 세계의 지도자들, 장애를 딛고 일어선 위인들, 문학가, 음악가, 기업가, 경제전문가, 영국 왕실 등 테마별로 나누어져 있어 분야별로 조각된 인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끈 분들은 물론 세계의 문화와 역사를 이끈 분들의 얼굴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 조각된 인물들은 철저한 조사와 탐구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2026-02-26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박달산은 파주시 광탄면에 있으며 해발 369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박달나무가 많아서 박달산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웃 다른 마을에서는 예전에는 독수리가 많아서 수리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박달산 내 산림욕장은 아름다운 오솔길이 많고 곳곳에 초, 화류를 조성한 자연학습장이 갖추어져 자연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산책하듯 즐기며 걷기 좋은 곳이다. 마장리와 분수리를 나누는 능선길에는 고개마다 이정표가 잘 정비돼 있다. 등산로 나무에서 뿜어내는 신선한 기운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박달산을 오르는 산행길에 약수터에 들러 시원한 약수를 한 모금 마시며 시원하게 목도 축여줄 수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고령산 앵무봉, 동북쪽으로 양주 신불산, 동남쪽으로는 도봉산과 북한산, 북쪽으로는 감악산을 볼 수 있다. 방문 전에 주변에는 윤관장군묘나 파주삼릉, 용미리 석불입상 등 유적지가 있어 사전에 역사적 지식을 준비한다면 더욱 뜻깊은 산행이 될 것이다. 박달산 산행 후에는 가까이에 있는 유일레저타운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하기에 좋다.
2026-02-24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박달산은 독립된 봉우리로 아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밀림을 연상케 한다. 산으로 가는 길은 느릅재에서 시작하는데 느릅재로 가는 길은 직행으로 가는 교통수단이 없어 택시나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박달산 어느 곳에도 물이 없으므로 미리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봉수대를 뒤로하고 아기자기한 바위 능선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헬기장에 닿게 된다. 동쪽으로 보이는 봉과 정상이 나란히 낙타 등처럼 올려다보인다. 동쪽 800m는 참나무숲이 우거져 터진 곳이 없고 바로 건너에 있는 박달산 정상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된다. 정상에서의 하산은 동쪽으로 10분 정도 내려서면 안부에 닿게 된다. 안부에서 북쪽으로는 방곡리로 하산하게 되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2026-06-05
경기도 시흥시 소래산길 37 (대야동)
소래산산림욕장은 1992년에 시흥시가 시민의 보건 향상과 정서생활 함양을 위해 조성한 산림욕장이다. 내원사 입구에서 정상까지 약 5㎞에 달하는 기존 산책로를 지압로, 체육시설, 독서의 숲, 푸른 솔 숲속 놀이터, 원목 로프를 이용한 힘 기르는 숲, 놀자숲 등으로 정비하여 조성하였다. 산림욕장의 숲은 잣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우거져 1시간 30분가량 걷다 보면 나무로부터 발산된 피톤치드에 의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자연건강요법이 가능한 도심 속 휴양지이며, 오르는 길에 소암천약수터와 청룡약수터 등의 쉼터가 있어 쉬어 갈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철쭉과 영산홍이 붉게 물드는 철쭉동산이 있다. 주말이면 가끔 행글라이더의 시연이 소래산 창공을 수놓는데, 마니아에겐 새로운 세계를 일반인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6-03-09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시흥의 북쪽 대야동과 인천광역시 장수동 사이에 위치한 소래산은 시흥이 시로 승격되기 전 소래읍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인근의 인천, 부천 시민들까지도 즐겨 찾을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산이다. 소래라는 지명은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말과 지형이 좁다라는 솔다의 좁다 등의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소래산에는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각종 체육시설, 독서의 숲, 원목 로프를 이용한 힘 기르는 숲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바쁜 일상에 지친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는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2026-07-03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치즈마을1길 4
고소한 향기가 솔솔, 치즈 늘리는 마을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임실 치즈는 1960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를 키운 것이 시작이다. 체험장에서는 직접 모짜렐라 치즈를 늘려 보고, 식당에서는 이곳에서 생산한 치즈 요리를 맛본다. 유제품 공장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치즈, 요거트를 구입할 수 있다.
2025-12-22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청정로 1202-15
일붕사는 세계 최대 동굴 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찰이다. 천혜의 자연 요건을 갖춘 봉황산에 위치해 있으며,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727년 신라 성덕왕 26년에 혜초 스님이 중국과 인도의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오던 중 꼼에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절벽에서 지장보살님이 환하게 웃으며 이곳에 호국영령들을 위로해 줄 불사를 하면 훗날 큰 보배가 될 것이라 듣게 된다. 스님은 귀국하는 길로 성덕왕께 말씀드리고 전국의 명산을 헤매다가 꿈에서 본 기암절벽과 모습이 흡사한 봉황산에 사찰을 건립하였다. 당시 성덕왕의 이름을 따 성덕사라고 하던 것이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라 전해진다. 성덕사 창건 이래 몇 번의 화재가 있고 난 뒤 1984년 누전으로 또다시 성덕사 법당이 소실되었으나, 1986년 일붕 서경보 스님이 산의 정기가 너무 강하여 사찰이 부지 못하니 기를 줄이기 위하여 동굴을 파야 한다고 하셨다. 지금의 주지 혜운스님의 동양 최대 동굴 법당인 455㎡ 규모의 대웅전과 그에 버금가는 297㎡에 이르는 제2 동굴 법당 무량수전의 대불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범종각, 산신각, 나한전, 칠성각, 약사전, 조사전, 야외관음전, 일급수의 용왕단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