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 79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브레드 79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브레드 79

브레드 79

16.1Km    2025-02-03

경상북도 안동시 옥서4길 39-12 (옥동)

내부에 큰 수족관이 있어 원 없이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카페 브레드 79는 안동의 유일한 수족관 카페이다. 예쁜 물고기들이 있는 대형 수조와 함께 카페 내부는 방으로 되어 있는 공간, 넓은 테이블이 있는 공간 등 다양한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카페 바로 앞은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도 좋다. 매장 내부에는 통창으로 된 주방이 있어 베이글, 샌드위치 또는 햄버거를 사장님이 수제로 정성껏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빵 사이에 계란, 체다치즈, 양배추와 직화로 구운 고기를 듬뿍 넣은 참숯치즈토스트는 브레드 79의 인기 메뉴인데 참숯 향의 고기와 다른 싱싱한 재료들이 잘 어우러진다. 커피와 음료 메뉴도 매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햄버거, 와플, 토스트, 베이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16.1Km    2025-12-23

경상북도 안동시 강남로 71-1 (수상동)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은 안동소주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후대에 전수하기 위하여 1995년에 설립되었다. 박물관에는 안동소주의 유래와 제조과정, 한국의 민속주 종류, 술의 계보, 시대별 주병, 주배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안동소주를 만드는 시연장과 시음장도 갖추고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과 안동의 향토음식, 통과의례 모형을 전시하고 있으며, 1999년 4월 21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 시 차렸던 여왕 생일상 등 총 660점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신라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는 안동소주(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전통식품 명인 20호)는 알코올 도수가 45도 순곡 증류주로 안동인이 1,200여 년간 즐겨오던 것이다.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후한 정부의 적극적 민속주 발굴에 힘입어 현재는 조옥화 여사가 안동소주 제조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전통성을 이어 가고 있다. 박물관내에는 안동소주 판매장도 있다.

안동 내앞마을

안동 내앞마을

16.1Km    2025-10-29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내앞길 5-4

‘내앞’이란 지명은 천전[川前], 즉 반변천 앞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의성김씨 동성마을로 형성되어 500년의 역사를 이어 오고 있는 이 마을은 풍수상 완사명월형[浣紗明月形], 즉 밝은 달빛 아래에 비단을 펼쳐 놓은 형국으로 부귀를 다하고 세상에 이름을 날리는 고관이 나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안동시내에서 안동대학교를 지나 영덕 방면으로 8km쯤 가다 보면 도로 좌측에 고택들이 눈에 띄는데 이 고택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 의성김씨 집성촌으로, 내앞마을로 불린다. 내앞마을은 500여 년 전 김만근이 해주오씨의 사위가 되면서부터 의성김씨가 세거 하기 시작했으며, 손자인 청계 김진과 그의 다섯 아들을 중심으로 일가를 이루었다. 임진왜란 때 활약했던 학봉 김성일이 청계 김진의 넷째 아들이다. 내앞마을은 특히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백하 김대락, 김동삼 등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였으며, 내앞 출신 독립유공자는 25명에 이른다고 한다.

정재종택

16.2Km    2024-12-20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경동로 2661-8
054-822-6205

정재종택은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해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임하호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고즈넉한 고택이다. 300여 년의 시간을 안고 서 있는 이곳은 널찍한 흙마당과 나무 기둥, 툇마루와 기와가 그 기품을 나타내고 있다. 고택 음악회, 전통 음식 체험, 다식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개조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전주유씨무실종택, 수애당, 기양서원, 봉황사, 임하대 등 다양한 명소가 주변에 위치해 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16.2Km    2025-12-17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독립기념관길 2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 개관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2014년에 경상북도 전체의 기념관으로 승격·확장하여 2017년 6월 30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경북독립운동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 조사‧연구, 전시, 교육함으로써 민족의 자주독립을 지켜온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문화의 정체성 확립 및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전시실은 독립관과 의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립관은 1894년 갑오의병부터 1945년 조국 광복 때까지 51년간 펼쳐진 경북 사람들의 국내외 독립운동이 담겨 있다. 의병항쟁을 시작으로 국채보상운동, 자정순국, 만주지역 항일투쟁, 6·10 만세운동, 의열투쟁, 한국광복군 등 경북 사람들의 쉼 없는 항일투쟁과 관련 유물이 소개되어 있다. 의열관은 안동 독립운동의 뿌리가 된 전통마을의 항일투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안동 독립운동의 뿌리가 된 전통마을의 항일투쟁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실과 되살아나는 불씨, 나라 위해 목숨 바친 경북 사람들의 51년 독립운동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추강영상실, 유아를 위한 교육과 체험공간인 새싹교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하구려

백하구려

16.3Km    2025-07-18

경상북도 안동시 내앞길 35

천전마을 동쪽에 위치한 고택인 백하구려는 구한말과 일제초에 국민 계몽과 광복운동에 몸 바친 백하 김대락 (1845∼1915) 선생의 고택이다. 사랑채를 확장하여 1907년 이 지역 최초로 근대식 학교인 협동학교를 개교했던 유래가 있는 집으로 그의 나이 42세 때 (1885년) 세운 곳이다. 가옥은 앞면 8칸으로 서쪽 4칸은 사랑채이고 동쪽 4칸은 아래채이다. 안채는 전면이 개방된 3칸 대청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2칸 방이 놓이고, 2칸 부엌은 아래채와 연결된다. 안채와 사랑채 모두 간소한 구조이지만 안채 대청 앞면 기둥은 둥근 기둥을 세워 장식한 ㅁ자형 전통건축물이다. 당시 협동학교의 교사로 사용하던 사랑채 건물은 신흥무관학교 건립이라는 광복운동 군자금 마련을 위하여 팔리고 지금은 철거된 사랑채의 기단과 주춧돌 일부가 남아있다. 철거된 사랑채 2칸은 1921년 인근 안동시 문화유산 제36으로 지정된 임호서당으로 이관되어 있다. 이 천전마을은 의성김씨종택, 귀봉종택, 백하구려, 제산종택, 추파고택 등이 있는 전통마을로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영남 4대 길지 중 하나라 할 정도로 예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있으니 여유롭게 안동 고택마을을 산책하기를 권한다.

백운정

백운정

16.4Km    2025-04-30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경동로 1850-97

※ 25년 3월 산불로 인해 개호송 숲 출입이 불가함으로 방문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text202503{ COLOR: #FF0000; } 백운정은 귀봉 김수일(1528∼1583)이 그의 부친인 청계 김진(1500∼1580)으로부터 부지를 받아 선조 1년(1568)에 지은 정자이다. 김수일은 과거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 남아 자연과 더불어 학문 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썼다. 정자는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현판의 글씨는 허목(1595∼1682)이 직접 쓴 것인데, 분실의 우려가 있어 별도로 보관하기 때문에 현재는 아무것도 걸려있지 않다.

청량산에 올라 하늘다리를 건너다

청량산에 올라 하늘다리를 건너다

16.5Km    2023-08-09

청량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산으로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렸던 산이다. 신라시대 때 최치원과 김생이 수도를 했고,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몽진했던 곳이다. 유리보전으로 유명한 청량사와 퇴계 이황 선생이 수학했던 청량정사가 남아 있어 산행과 함께 역사답사코스로 제격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90m에 이르는 하늘다리가 압권이다.

청량사(봉화)

청량사(봉화)

16.5Km    2025-08-28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길 199-152

청량산도립공원 내에 자리한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원효대사가 세운 사찰이다. 창건당시 승당등 33개의 부속 건물을 갖추었던 대사찰이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량산에는 신라의 고찰인 연대와 망선암 등 크고 작은 암자가 있어서 당시 신라 불교의 요람을 형성하기도 했다. 청량사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청량사 유리보전이 보존되어 있다. 유리보전은 약사여래를 모시는 법당으로 약사전이라고도 한다. 이곳에는 주불인 건칠약사여래좌상(보물), 건칠보살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이 모셔져 있다. 또한, 새로 지은 지장전에는 목조지장보살삼존상(보물)이 모셔져 있다. 청량사가 내청량이라면 응진전은 외청량이다.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로 663년에 세워진 곳으로 청량산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난 곳에 든다. 입석에서 등산로를 따라 30분 정도 오르면 만난다. 뒤로는 거대한 금탑봉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아래로는 아득한 낭떠러지이다. 바위가 마치 9층으로 이뤄진 금탑모양을 하고 있고 층마다 소나무들이 테를 두른 듯 암벽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가을이면 절벽 아래로 붉게 타는 단풍이 장관이다.

청성서원

청성서원

16.6Km    2025-06-27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웃막실길 10

안동 청성서원은 송암 권호문(1532∼1587)을 추모하는 서원이다. 권호문은 조선 선조(재위 1567∼1608) 때의 문인이며 학자로 평생을 자연에 묻혀 살았는데, 덕망이 높아서 찾아오는 문인들이 많았다. 선조 41년(1608)에 세운 이 서원은 광해군 4년(1612)에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다가, 영조 43년(1767)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다. 고종 5년(1868)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가 그 뒤 1909년 도내 유림들의 뜻에 따라 옛터에 복원하였다. 서원 안에는 강당, 동재, 서재, 정도문, 청풍사, 전사청, 신문 등 모두 7동의 건물이 있다. 이 서원에서는 해마다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