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Km 2025-08-07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
영주교 일대에 조성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길이 펼쳐지며 여름에는 둥그런 형태의 터널 구조물에 넝쿨장미가 가득한 장미터널이 조성된다. 강변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 화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걷기대회가 개최되기도 하고 열기구 체험, 문보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영주를 가로지르는 서천의 물줄기를 따라 무섬마을을 향해 걷는 코스가 있어 자전거 라이딩 또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또한 그네놀이터, 모래놀이터, 암벽놀이터 등 여러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는 강바람놀이터가 있다. 놀이공간 뿐만 아니라 벤치, 파고라,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의 휴식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에는 삼판서고택, 제민루,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12.2Km 2025-11-19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영부로 23
콩세계과학관은 콩을 테마로 건립된 과학관이다. 콩은 선사 시대부터 우리 땅에서 자라온 한반도가 원산지인 작물이며,우리의 생활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옛 문헌에서 다양한 흔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우리의 대표 먹을거리이자 세계인의 건강식품인 콩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콩세계과학관의 전시자료를 통해 역사적, 경제적, 문화적인 관점에서 여러 방면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키링 만들기, 부석태 화분 심기, 모빌 썬캐처 만들기, 콩이 자라는 마을 모형 조립하기)으로 콩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다. 콩의 주산지 및 생산지인 영주시에 위치한 콩세계과학관은 콩이 가지는 무궁무진한 가치와 다양한 지식을 알아갈 수 있는 체험학습 공간이다.
12.3Km 2025-07-29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한 삼판서고택은 고려말 조선초 세 명의 판서가 살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공민왕 때 형부상서를 지낸 정운경과 그의 사위인 공조판서 황유정, 황유정의 외손자인 이조판서 김담이 이 집의 주인이었다. 정운경은 정도전의 부친으로 삼판서 고택은 정도전의 생가로 전해지기도 한다. 삼판서 중 김담은 조선 최고의 천문학자로 평가받는 인물로 20세에 과거에 급제한 후 16년 동안 국립천문대에 해당하는 간의대에서 천체를 관측하며 칠정산 내외편 등 수많은 천문-역서를 편찬하였다. 칠정산은 중국의 베이징이 아닌 한양을 기준으로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주적 역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후손들은 대대로 이 집에서 살았다. 정도전 외에 사헌부 지평 황전, 집현전 교리 김중 등 많은 학자와 명신이 배출되었고 이들은 모두 삼판서의 후손들이다. 이 집은 원래는 구성 공원 남쪽(현 영주시 431번지)에 있었으나 1961년 대홍수로 기울어져 결국 철거되었고 2008년에 서천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이곳, 구학공원 안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삼판서고택 뒤에 있는 조선시대 최초의 지방 공립의료 기관 제민루와 차로 11분 거리에 있는고려시대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영주향교가 있다.
12.3Km 2025-08-12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삼판서 고택 뒤편에 위치한 2층 누각 제민루는 ‘백성을 구제한다’ 라는 뜻으로 조선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지방의원이었다. 영남군수가 학교와 의국을 겸하기 위해서 세운 곳으로 조선초기 지방 공립 의료기관인 의학루와 영남 선비들의 강학처로 활용되었다. 고려 공민왕 1371년에 군수 하륜이 서당과 학자들의 공부를 위한 공간으로 창건하였다. 1418년(태종18년)에 영주군수 이윤상이 의원을 세워 태백산, 소백산에서 채취한 약재를 저장하고 조정에 약재를 공급하고 고을 백성들의 질병을 치료하던 곳이다. 이후 1455년(세종15) 의원건물 제민루가 창건되었고 1608년(선조 41년)에 군수 이대진이 제민루의 북쪽에 의국을 세우고 의료업무와 양반 자제들에게 의술을 가르치는 장소로 조선최초 지방의료 기관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퇴계 이황이 백성들의 질병을 돌보기 위해 6개월간 머문 공간이기도 하다. 원래는 영주시 구성남 남쪽 기슭에 있었으나 1961년 홍수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었고, 1965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세워져 2007년 노후된 누각을 개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정도전의 생가로 알려진 삼판서 고택이 인근에 있다.
12.5Km 2025-01-07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 95-1
054-633-7792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위치한 제주회 초밥집은 10여 년 경력의 주방장이 음식을 만드는 곳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룸을 보유하고 있다. 산지 직송 살아있는 활어만을 사용하여 항상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해산물이 별도로 나온다.
12.5Km 2024-12-27
경상북도 영주시 원당로 17
054-635-5358
8년 동안 오직 삼계탕 한 가지 메뉴로 사계절 영업을 하는 삼계탕 전문점이다. 이곳의 삼계탕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다른 삼계탕집과 달리 닭고기를 야채에 싸먹도록 몇 가지 종류의 쌈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밑반찬 중에서도 단무지가 아삭하고 새콤달콤하여 삼계탕과 잘 어울려 인기가 좋다.
12.5Km 2024-12-20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 93
054-634-0933
20여 년 경력의 전통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장님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객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어느 음식점보다 실내가 깨끗한 곳이다. 신선한 회뿐만 아니라 초밥, 랍스터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다.
12.5Km 2025-08-05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79번길 9 (휴천동)
신영주 번개시장은 1986년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과 오일장을 병행하고 있다. 1973년 영주역이 지금의 영주시 휴천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영주역 인근에는 아침에 번개같이 반짝 열렸다가 파장하는 번개시장이 형성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흩어져 형성된 번개시장을 묶어 상설시장으로 개설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하였고 1982년부터 매달 5일과 10일에 열리는 오일장이 함께 열렸다. 주요 판매 상품은 문어, 건어물 등 수산물과 인근 농촌에서 재배한 채소류, 과일류, 곡물류, 먹거리 등이다. 또한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도전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청년상인 창업점포를 개점하여 주력 상품인 영주 문어 판매뿐만 아니라 각종 특화상품을 활용한 길거리 음식 창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12.6Km 2025-12-12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로 255 (가흥동)
영주문화원은 1972년에 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영주시 지역 내 문화 계발, 연구 조사,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영주 지역의 고유문화 계발 보급과 보존 전승, 향토사 연구와 자료 수집,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행사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와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영주의 역사를 알리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 개발을 통해 많은 관광객과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영주문화와 관련된 여러 서적을 출판하였다.
12.7Km 2025-01-16
경상북도 영주시 대동로 142
054-632-2195
시장순대는 경북 영주시 제1가흥교에서 꽃동산 가기 전에 위치하고 있다. 영주지역에서 도축된 돼지의 부산물을 이용하여 직접 순대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순대 속은 잡채가 적고 야채와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많이 넣어 부드럽고 구수하며 돼지 노린내가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