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 2025-03-18
경상남도 사천시 신수서길 1-46
신수도는 사천시의 6개 유인도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섬이다. 신수도의 아름다움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은 선착장부터 시작되는 일주도로이다. 한쪽은 바다, 다른 한쪽은 산으로 해안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길 위에서 바다 위 떠있는 작은 섬들과 쪽빛바다를 감상하며 여유있는 산책로를 따라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맞이하는 몽돌해수욕장, 차르르 소리를 내며 하얀 파도 사이를 구르는 까만 몽돌들과 파도 해수욕장을 지나 한적한 소나무숲 길게 뻗은 소나무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섬 주변 바다에 부채꼴(V자)모양으로 참나무 장목을 촘촘히 박고, 쪼갠 대나무발로 장막을 둘러 놓은 이색적인 풍경이 눈을 사로잡는데, 이것이 바로 원시어업기법인 ‘죽방렴’이다.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추섬 유원지와 대구동 캠핑장 삼천포항을 바라보는 곳에 위치한 유원지는 낮에는 평화롭고 고즈넉한 느낌을 주는데 밤에 보는 야경 또한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며,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캠핑장과 족구장 시설까지 부담 없이 찾아와 백패킹 및 오토캠핑을 즐기며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섬 바로 ‘신수도’이다.
16.1Km 2025-10-23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에 위치한 용문산계곡은 호구산군립공원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의 용문사와 나란히 있어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계곡이다. 호구산에는 용문사 외에도 염불암, 백련암 등 여러 암자가 산재해 있어 불교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등산객과 탐방객이 꾸준히 찾는다. 용문산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용소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을 지나 계곡으로 들어서면 인적이 드물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자연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용문산계곡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계곡물이 여름에도 마르지 않아 피서지로도 충분하다.
16.1Km 2024-11-26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477
010-3512-1151
경남 남해의 풀빌라로 바닷가 절벽에 위치해 천해의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약 3mx7m에 달하는 대형 인피니티 풀과 넓은 테라스를 구비한 풀빌라 객실에서는 낮 시간에는 수영장과, 6.5미터 높은 층고의 시원한 공간에서 마치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낭만을, 저녁 시간에는 150인치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스템을 이용한 영화 감상을 즐기실 수 있다. 넓은 오션뷰 테라스와 잔디공간이 마련된 오션뷰 테라스룸에서는 한적한 시간을 즐기며 남해 바다의 절경과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THE VIEW 1151은 단지내에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산책로와 갯바위를 사유지로 꾸며놓아, 연인, 가족, 친구들과 가벼운 산책과 낚시 등도 즐길 수 있어 더욱 큰 즐거움을 제공한다.
16.2Km 2025-08-27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삼천포 팔포항은 인근 주민들의 어선이 접안해 있고 낚싯배, 수산물 운반선 등의 화물선들도 이용하는 무역항이다. 2012년 어항구로 지정되면서 수산물의 유통 판매, 보관시설과 어업인 복지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해져 사량도 여객선 터미널, 해경 파출소, 건어물 경매장인 수협 위판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고, 삼천포 해운에서 운행하는 사량도, 수우도 방면 여객선인 가자 세계로 호도 운항되고 있다. 2002년부터 해마다 가을이면 사천의 대표 축제인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열리고 있다.
16.2Km 2025-10-23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호구산은 남해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의 높이는 해발 650m이고 호구산에 자리 잡고 있는 용문사는 남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절이다.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호구산은 갖가지 나무들이 햇빛을 받아 빛나고 있고, 계곡의 맑은 산자락 아래 용이 승천했다는 용소로 흘러든다. 호구산은 용문사를 품고 있는데, 절안으로 들어서서 산세를 살피면 호랑이와 용에서 따온 산과 절이 이름과는 달리 사방이 포근하고 온화하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금산을 찾아와 세웠다는 보광사의 사운이 융성해지면서 근처에 들어섰던 많은 절들과 함께 지어진 것으로 보광사의 후신이라 전해오고 있으며, 조선 숙종때 수국사로 지정되어 왕실의 보호를 받은 사찰이기도 하다.
16.2Km 2025-10-23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남해읍 이동면의 호구산 기슭에 자리 잡은 고찰로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용문사는 신라 애장왕 때 창건된 절로 열두명의 고승을 배출한 남해 사찰이다. 원효대사가 금산을 찾아와 보광사를 짓고 산명도 보광산이라 한 이후 호구산 첨성각을 세우고 금산에 있었던 보광사를 이곳으로 옮겼다고 전한다. 용문사는 보광사의 후신으로 등장하는 사찰인 셈이다. 다른 설화에 따르면 조선시대 현종 때 남해현의 남해향교와 이 절의 입구가 맞닿아있으니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요구가 있었다. 그러자 백월당 대사가 남쪽에 있는 용소마을 위에 터를 정하고 용문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용문사는 임진왜란 때 사명당의 뜻을 받들어 승려들이 용감하게 싸운 호국사찰이기도 하다. 용문사에 보관 중인 삼혈표라는 대포, 그리고 숙종이 호국사찰임을 표시하기 위해 내린 수국사 금패가 증거이다. 조선 숙종은 용문사를 수국사로 지정하고 왕실에 용문사 경내에 축원당을 건립하고, 위패를 비롯하여 연옥등, 촉대, 번 등을 하사했으나 연옥등, 촉대 등은 일본 강점기에 없어지고 지금은 번과 수국사 금패만 보존되어 있다.
16.3Km 2025-09-24
경상남도 사천시 곤양면 상정마을길 139
비봉내마을은 조선시대에는 곤양군 동부면이었으며, 이 지역은 솥골을 중심으로 동정, 시정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사천군 곤양면으로 바뀌면서 동정과 솥골을 합쳐 상정마을이라 부르고 있다. 비봉내마을에서는 농촌 체험할 수 있다. 유형별로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있는데, 농부, 물놀이, 만들기가 있다. 감자 캐기, 옥수수 수확, 딸기 수확, 논에 모심기, 미꾸라지 잡기, 딸기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6.3Km 2025-11-06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587
남해 맛집 풍운정은 향토 음식점으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정성껏 끓여 만든 육수와 비린내, 잡내가 전혀 안나는 생멸치만을 엄선하여 만든 쌈밥정식, 멸치세트, 생선구이까지 다양한 음식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 7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구비하고 있어 단체모임과 회식장소로도 제격이다. 대표메뉴는 생선세트와 멸치세트이다. 생선세트는 생선구이와 멸치쌈밥, 멸치회무침 외 여러 가지 밑반찬이 한상으로 차려지며, 멸치세트는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과 밑반찬이 한상으로 차려진다. 남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멸치쌈밥은 커다란 냄비에 매콤한 양념에 졸인 멸치가 나오며 쌈에 밥과 함께 싸 먹으면 된다. 멸치회무침도 미나리의 향긋함과 비리지 않은 통통한 멸치가 입맛을 돋우기 제격이다. 생선구이에는 고등어, 가자미, 서대, 삼치가 바싹 구워져 나오는데 살이 두툼해 관광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즐겨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