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2025-07-25
경상남도 사천시 진삼로 269
055-835-5349
삼천포정서방은 2017년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향토 요리대회 최우수상 받은 경력이 있으며 사천시 음식점 모범업소로도 지정되어 있다. 삼천포정서방은 삼천포를 찾는 손님들에게 삼천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철 요리를 선보이며 생선구이는 삼천포정서방의 대표 음식이다. 좌석 수는 160석으로 단체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특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15.6Km 2025-10-24
경상남도 남해군 남서대로1517번길 44
헐스밴드는 남해 장항 해수욕장에 있는 오션뷰 카페다.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과 초록색 산과 한가로운 논을 바라볼 수 있는 뷰로 유명해졌다. 남해 주요 관광지에서 벗어나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들르기 좋다. 카페 앞의 작은 도로를 건너면 남해가 있어 바닷가를 따라 산책할 수 있다. 가을철이면 따뜻한 색감의 핑크 뮬리가 피어나기도 한다. 매장 안에는 테이블이 4~5개 정도로 작은 편이며 봄~가을에는 창문을 열고 카페 바깥에도 좌석을 두어 운영한다. 이곳의 커피는 페루 유기농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향이 진하고 좋아 커피 마니아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또한, 바로 화덕에서 바로 구워낸 피자도 점심 브런치 메뉴로 인기다.
15.6Km 2024-05-22
경상남도 남해군 봉화로 538
남해의 동쪽 지역과 서쪽 지역이 교차하는 접점에 위치한 시문마을에 양곡과 비료를 보관하던 창고로 이용되다가, 2016년 7월 회화전시를 시작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시문마을 외에 대정에도 돌창고 프로젝트라는 공간이 있다. 지역의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 식음료를 판매하는 뮤지엄 카페다. 지역 제품과 식자재를 이용해 만드는 이파리 페스토, 이파리 빵, 어머니 미숫가루, 가래떡 구이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물론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의 일반적인 커피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돌창고 홈페이지: https://dolchanggo.com/ * 2024.06부터 운영시간 10:00 - 18:00 (토, 일 휴무)
15.6Km 2025-07-28
경상남도 사천시 곤양면 향교길 43-31
곤양향교의 창건연대는 명확하게 전해지고 있지 않으나 곤양군이 세종 원년(1419)에 군으로 승격되었음을 상기할 때 향교도 세종시대에 창건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중종(中宗) 25년(1530)에 펴낸 「신증동국여지승람」곤양군조에 의하면 "관원은 군수·훈도 각 1인씩이다."라는 기록을 보아도 능히 알 수 있는 일이다. 어득강이 곤양군수로 부임한 후 그의 많은 업적 가운데 특히 향학에 힘써 많은 유생)을 길러 내었다 한다. 그 후 명종 1년(1546)에 군수 노진이 부임해 와서 처음으로 정동)에 터를 잡아 문묘를 지었다 하였으므로 이 향교 역시 전학후묘형의 소설위 향교임을 알 수 있다. 현종 4년(1663)에는 군수 박영계가 범동으로 옮겼고, 순조 7년(1807)에는 군수 신오가 부임해 와 다시 지금의 자리로 옮겨서 대성전, 대성문,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등 9동의 건물을 세웠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대성전 좌우에 동·서 양무가 없고, 대성전의 위치 또한 명륜당 뒤의 오른쪽에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어 두 영역이 완전히 분리된 배치를 보이고 있다.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가 앞에 있고, 사당인 대성전과 사당 출입문인 내삼문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그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중수를 거듭해 왔으며, 문묘의 위차위패를 모시는 순서)나 향사 등은 모두 사천향교와 같다.
15.6Km 2024-12-27
전라남도 광양시 광영로 28
061-791-0084
만리장성은 주인이 직접 주방을 총괄하며 요리하는 중국집이다. 주방장이 주인인 셈이다. 이 자리에서 10여 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요리가 전문이다. 주인장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요리를 개발하는 것이 취미라서 외국인 손님이 오면 그들이 원하는 대로 취향에 맞는 요리를 대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자랑거리다. 딤섬, 샥스핀, 양장피, 냉채, 삼선볶음밥, 자장면 등이 손님들이 주로 찾는 메뉴다. 단체 손님이 많고 점심 식사로는 일품요리, 저녁에는 코스요리 등이 잘나가는데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100여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은 도로변과 천변을 이용한다. 봄에는 가까운 다압면 매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많고 쌍계사 가는길에 들러도 좋은 곳이다. 일요일은 쉰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15.6Km 2025-10-23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1662번길 18-8
남해의 전도 마을은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은 쏙 잡기와 조개 체험으로 이뤄졌다. 체험 이용 시 마을에서 장화와 체험용 도구를 대여해 준다. 대표 체험은 쏙 잡기 체험이다. 쏙은 남해와 서해에서 볼 수 있는 갯가재로 몸길이 10㎝에 작은 갑각류다. 쏙을 잡는 방법은 갯벌에 연탄처럼 구멍 뚫린 곳에 된장 푼 물을 풀고, 붓으로 살살 건드려주면 쏙이 집게발로 붓을 무는데, 이때를 놓치지 말고 재빠르게 잡으면 된다. 직접 잡은 쏙은 체험관 1층에서 즉석에서 튀겨 줘 시식할 수도 있는데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이 일품이다. 남해의 자랑 죽방렴과 독일 마을이 주변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5.7Km 2025-11-06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1517번길 31
남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카페 보통날은 노란색 페인트와 벽돌이 잘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카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야외 테라스에 자리가 꽤 있어 날씨가 좋을 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보통날 시그니처 메뉴는 단호박과 유자로 만든 단호박라테와 유자에이드. 그리고 오레오라테에 수제크림이 올라가는 달달한 블랙크림라테이다. 또한 크루아상,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도 다양해 오션뷰를 즐기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15.7Km 2023-08-10
사천의 삼천포항에 가면 바다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어항의 하나인 삼천포항에서 비린내 나는 부둣가의 정취를, 주변 어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구경할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돌출한 언덕에 위치한 노산공원은 시원스레 펼쳐진 한려수도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일몰이 아름다운 실안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임진왜란 때 왜군이 쌓은 선진리왜성과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면모를 알 수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이 있다.
15.7Km 2025-08-04
경상남도 사천시 박재삼길 27 (서금동)
노산공원은 삼천포항 방파제 인근에 위치한 도시공원이며, 바다를 향해 돌출한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바다가 바라보이는 해안 공원이다. 노산공원의 맨 위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인 삼천포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노산공원에는『울음이 타는 가을강』의 시인인 박재삼 문학관, 호연재(조선 영조 때 건립한 학당), 삼천포 아가씨(은방울자매가 불렀던 노래) 동상, 노산정(팔각전망대), 체육시설물, 해안데크로드 등 다양한 공원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15.7Km 2025-07-29
경상남도 사천시 박재삼길 27
박재삼 시인은 한국 서정시의 전통적 음색을 재현하면서 소박한 일상 생활과 자연에서 소재를 찾아 애련하고 섬세한 가락을 노래했다. 박재삼의 시는 1950년대의 주류이던 모더니즘 시의 관념적이고 이국적인 정취와는 달리 한국어에 대한 친화력과 재래적인 정서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여 주어, 전통적인 서정시의 한 절정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그의 시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어체의 어조와 잘 조율된 율격은 시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을 잘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