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4-02-26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로 125-1 일광당
부산 동해남부선 일광역 1번 출구에서 278m 거리에 있는 일광당은 일광면에서 유일하게 주인이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드는 찐빵과 만두로 지역민이 선호하는 맛집이다. 일광당 만두의 특징은 피가 매우 얇고 속은 꽉 차있다. 메뉴는 찐빵, 쑥찐빵, 고기야채왕만두, 김치왕만두, 고기교자, 김치교자, 땡초교자, 옥수수찐빵이다. 찐빵은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포장해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주변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다. 찐빵 골목 입구에 잠시 주차가 가능하며 일광 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3.0Km 2024-10-17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윗길26번길 11
168계단의 중간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김민부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의 한쪽 벽에는 고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가곡이자 김민부가 가사를 쓴 〈기다리는 마음〉이 새겨져 있다. 산복도로 조망 9경이라고 할 만큼 전망이 좋은 곳이다. 부산이 낳은 천재 시인 김민부는 동구 수정동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병석으로 그는 범일동 성남초등학교 재학 시절 두 차례 월반했고, 중학교 입학시험에선 부산 최고 점수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학생이었다. 부산중학교 재학시절 김민부로 개명했다. 김민부는 부산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일 때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석류〉로 입선하고, 그해 4월 부산대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전국학생문예작품 콩쿠르에서 〈딸기밭에서〉라는 시로 특선을 차지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첫 번째 시집 〈항아리〉를 발표했고, 3학년 때는 시조 〈균열〉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등 특출난 문학적 재능을 자랑했다. 1960년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과에 편입해 졸업한 후, 1962년 부산문화방송국에 입사해 라디오 프로그램 [자갈치아지매]를 기획, 집필한다. [자갈치아지매]는 아직도 방송되고 있으며, 해당 방송사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1965년에는 서울로 무대를 옮겨 MBC, DBC, TBC 등에서 방송작가로 두각을 나타낸다. 1970년엔 오페라 〈원효대사〉의 극본을 써서 김자경오페라단이 이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13.0K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길197번길 9
산복도로에서 부산항까지 가장 빨리 내려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산복도로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인 세로로 난 지상 6층 높이의 아찔한 계단이다. 계단의 수가 168개이며 계단 아래에 원래 3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식수로 쓰던 1개의 우물만 남아있으며 물이 부족하던 시절 물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물지게, 물항아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는 만남의 장이었으며 소문이 퍼지는 근원지였다고 전해진다.
13.0Km 2024-08-22
부산광역시 영도구 오동꽃길 32 (봉래동5가)
051-301-1560
본 행사는 총 17시부터 20시까지 3시간 동안 영도구 봉산마을 마실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다. BLUE존에서는 메인 프로그램 3가지가 진행되는데 17시부터 18시까지는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소에서 펼쳐지는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18시부터 19시까지는 봉산마을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어 소개하는 사연 소개 프로그램인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19시부터 20시까지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가을철 대표 별자리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도심에서 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본 행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무대 옆에서는 블루베리 포토존을 상시 운영해 자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VERY존에서는 17시부터 18시까지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예술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같은 시간 동안 요가원에서 요가 강사와 함께하는 힐링요가&치유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7시부터 20시까지 행사시간 내내 맛있는 분식과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골목길을 거닐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13.0Km 2025-01-1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대로482번길 9-4
밀면은 일반적인 국수보다는 찰진 느낌이지만 냉면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의 부산 지역에서 만들어 먹는 국수의 일종이다. 곱게 간 밀가루와 전분을 소금물로 반죽해서 뽑은 면을 닭고기나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뼈를 고아 낸 육수에 말아먹는 부산의 향토 음식이다. 밀이 주된 재료인 면이기 때문에 소화를 돕기 위해 육수를 낼 때 감초, 당귀, 계피 등 한약 재료를 넣는 것이 특징이다. 입맛에 따라 식초와 겨자를 넣고 먹기도 하는데 본연의 진한 국물 맛을 느끼며 먹는 것도 좋다. 개금밀면은 보통의 음식점과는 다르게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주문하면서 바로 계산을 한다. 계산 후에 번호표를 주는데,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번호가 울리면 찾아가면 되는 셀프식당이다. 부산 3대 밀면집 중 하나로 식사시간이 아니어도 대기 인원이 많다. 그래서 푸드 코트처럼 번호표를 받고 직접 가져다 먹고 다 먹은 그릇은 직접 치워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회전율이 빨라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맛있는 밀면을 먹을 수 있다.
13.1Km 2024-11-26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중로 18-1
010-9752-6575
호텔급의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하여 싱글싱글은 전 객실 호텔 침구 및 구스이불을 사용하고 있다. 부산역 지하철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부산역에서 도보 7분 거리! 기차역, 공항 리무진 정류소, 지하철역, 버스정류장과 가까워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최적의 위치하고있다. 루프탑(옥상)이있고, 조식이 제공되며 취사도 가능하다.
13.1Km 2025-07-21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단로 123-9
051-515-5981
카파도키아는 2006년 1월에 개점하여 현재까지 터키 전통의 맛을 선보이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터키 요리는 그 역사와 다양성으로 중국, 프랑스 요리와 함께 세계 3대 요리에 꼽히기도 한다. 그중 대표적인 케밥은 지역마다 매우 다양한 차이가 있으며, 터키의 역사와 더불어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13.1Km 2025-07-22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윗길 22-1 (초량동)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동구청에서 명란을 알리기 위해 지은 카페 겸 연구소이다. 명란을 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카페에서 부산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명란 오일 파스타와 리조또가 인기 메뉴이며 아메리카노와 이바구오차 등 다양한 음료도 제공한다. 북항 뷰가 뛰어나 방문객들에게 인기이기도 하다. 건물의 1층을 제외한 모든 곳이 공익 목적으로 이용되어 부산의 데이트 코스 가족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13.1Km 2024-11-26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이바구길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 거리로 일제강점기 부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해방 후 피난민의 생활터였던 1950~60년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거리이다. 길이 1.5km의 이바구길 명란로드는 부산역 동구 관광안내센터, 살림숲 작품인 [온나온나 모다모다]의 작품이 있는 초량천, 어묵 등 지역 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 초량전통시장, 부산 최초의 물류창고인 남선창고 터, 초량초등학교 담장에 설치된 담장 갤러리, 인물사 담장, 168 도시락국, 168 계단, 동구 특화상품인 명란 어묵 등 명란 관련 상품 전시판매소인 명란브랜드 연구소, 이바구 충전소, 지역의 역사관 성격으로 마을 자료관, 전망 데크 등을 운영하는 이바구 공작소,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을 잇는 도로이다. 이바구 명란로드에는 지역주민의 애환과 역사가 살아 있는 거리로, 역사탐방과 부산항의 아름다운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테마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