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4-11-06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473-17
경주 북천가에 있는 신라 제41대 헌덕왕(재위 809∼826)의 무덤이다. 헌덕왕의 본명은 김언승이며, 조카인 애장왕을 죽이고 왕이 되었다. 재위 기간에 농사를 권장하고 당나라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김헌창의 난과 김범문의 난이 일어나는 등 국내정세가 혼란스러웠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826년에 왕이 죽자, 천림사의 북쪽에 장사 지냈다고 한다. 천림사의 위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 왕릉의 남쪽에 절터가 있어 이곳을 천림사 터로 본다. 이 능은 원형 봉토분으로 지름 26m, 높이 6m이다. 봉분 밑의 둘레를 따라 둘레돌을 배치하여 무덤을 보호하도록 하였고 둘레돌은 먼저 바닥에 기둥 역할을 하는 돌을 한단 깔고, 그 위에 넙적한 돌(면석)을 세웠다. 면석 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탱석을 끼워 고정시켰으며 탱석은 무덤을 수호하는 상징적 의미로 방향에 따라 12지신상을 조각하였는데, 이 무덤에는 현재는 12지신상 중 돼지(해)·쥐(자)·소(축)·호랑이(인)·토끼(묘) 등 5개상 만이 남아있다. 둘레돌 밖으로는 돌기둥을 세워 난간을 설치하였는데 이는 1970년대에 정비된 것이다.
11.6Km 2024-11-25
경상북도 경주시 탑리1길 18-31 (탑동)
오히는 황리단길 등 주요 명소에서 차량5분이내 접근 가능한 풀빌라 한옥 독채이다. 높은 층고와 탁 트인 시야가 특징이다. 한 객실 당 두 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숙소 안에 현지인 추천 배달 맛집 리스트가 존재한다. 바베큐장도 있어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소이다. 1층, 2층 깔끔한 공간분리로 가족끼리 여행을 추천한다. 깨끗한 침구류, 커피머신, 각종 취사도구가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행 길에 오를 수 있다.
11.6Km 2024-10-29
경상북도 경주시 문천길 16
경주 인왕동 사지는 태종 무열왕의 둘째 아들이자 문무왕의 동생인 김인문을 위한 사찰인 인용사의 절터로 추정되는 장소이다. 인용사는 신라시대에 승려나 왕이 아닌 개인을 위해 일반인들이 세운 절로서는 처음이라는데 그 의의가 크다. 현재 절터에 남아있는 석물들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쌍탑식 가람배치로, 유례가 드문 亞자형 건물터를 비롯해 탑지, 금당지, 감당지, 회람지, 연지와 우물 등이 확인됐다.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 멸망 이후 당나라는 신라를 정벌하려 하면서 당에 머물고 있던 신라의 장군이자 외교가 김인문을 감옥에 가두었다. 신라 사람들은 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관음도량을 열었으나, 이후 김인문이 귀국하던 중에 죽자 극락왕생을 빌며 미타도량으로 중국 당나라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의 안녕을 빌기 위해 신라 사람들이 세운 절이라고 한다. 처음 김인문을 위해 절을 짓고 그의 귀국을 바라는 법회인 관음도량을 열었다가 그가 죽자 명복을 비는 미타도량을 행했다. 김인문은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둘째 아들로 당나라에서 22년간 생활하면서 많은 벼슬을 했다. 무열왕 7년(660)에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켰고, 문무왕 8년(668)에는 고구려를 통합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11.6Km 2024-07-31
경상북도 경주시 천원2길 35-11 (교동)
010-7160-9365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라연재는 오직 한팀만을 위한 한옥 독채 숙소다. 방 3개, 화장실, 너른 거실, 부엌, 누마루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 10인까지 묵을 수 있다. 침대방, 다도방 및 욕조 창문을 통해 보이는 초록빛 뷰는 힐링을 선사한다. 주방과 연결된 누마루에는 책과 운동기구가 있어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야외에서 전기그릴 바베큐가 가능하다. 주차는 넓은 마당 또는 월정교 공영주차장에 하면된다.
11.6Km 2024-02-15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421-11
라플레르는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에 있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며, 카페라테, 바닐라라테, 카페모카, 더치커피, 더치라테 등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한식 요리로 구성된 브런치 메뉴도 인기가 많다. 경주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첨성대, 보문관광단지, 경주CC 등 경주의 내로라하는 관광지가 빼곡하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1.7Km 2024-06-14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신평탑골길 93-57
영천 북안면에 위치한 도계서원은 조선 중기 대표적 문인 노계 박인로(1561~1642)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1707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흠모하는 유생들이 도계서원을 세웠고 향사를 올렸으나 이후,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 되었다가 1970년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워졌다. 도계서원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노계집’ 판목이 있었으나 현재는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 보관되고 있다. 서원 앞 연못 건너편에는 노계 선생의 묘가 위치하고 있으며, 옆에는 노계 문학관이 있다. 노계 문학관은 송강 정철, 고산 윤선도와 함께 조선3대 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노계 박인로 선생의 생애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조성한 전시실과 60여 명이 수용 가능한 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노계 선생의 문학정신과 사상을 배워 볼 수 있는 곳이다.
11.7Km 2024-12-05
경상북도 경주시 북군길 107-19
070-4175-8861
경주 보문 단지 내 위치하여 경주의 주요 관광지인 불국사, 석굴암 차로 15분 거리 국립박물관, 동궁과 월지, 첨성대는 10분 거리 보문 단지, 테마파크, 레저시설 등에 접근이 용이하고 동궁원 식물원과 버드파크, 북군동 음식촌이 차로 2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경관이 빼어난 보문호수 둘레길, 경주 cc 블루 원 워터파크 가 매우 가깝다. 벨루스로즈의 차별화된 실내장식과 정성스럽고 포근한 분위기 휴식과 따뜻한 곳에서 즐기기를 바란다.
11.7Km 2025-03-14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구강길 68-6
익재 이제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영정과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이제현은 고려 후기의 학자이며 정치가이다. 학자로서 이제현은 뛰어난 유학자로 성리학을 수용·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문학 부문에서도 그는 대가를 이루었다. 많은 시문을 남겼고, 고려의 한문학을 발전시켜 한 단계 높게 끌어올렸다. 한편 사학(史學)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의 저술로 현존하는 것은 『익재난고』10권과 『역옹패설』2권이다. 구강서원은 원래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이제현의 영당(影堂)으로 세운 것을, 숙종 12년(1686)에 서원으로 다시 세웠다. 하지만 고종 8년(1871)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고, 1904년 지방 유림이 복원하였다. 서원 배치는 공간을 田자형으로 나누어 토담을 둘렀다. 그 왼쪽에는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을 같은 선상에 배치하였고, 오른쪽에는 고사와 경각을 두었다. 경각 안에는 익재영정과 익재집 책판을 보존하고 있다.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으며,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낸다. (출처: 국가유산청)
11.8Km 2024-05-07
경상북도 경주시 탑리3길 2
경주IC에서 가까운 오릉 근처에 자리한 50년 전통 교리김밥은 전국 3대 김밥 중 하나로 불린다. 과거 팔도에서 넘어온 이들의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담치기로 넘겨준 김밥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두툼한 두께와 김밥 속 대부분을 채운 잘게 썬 계란 지단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차별화된다.
11.8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압축된 신라 천 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경주 여행을 할 때에 첫 번째 행선지로 들러 미리 공부한 뒤 곳곳의 문화유산을 만나면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박물관은 대표전시관인 신라역사관을 비롯해 신라미술관, 월지관, 신라천년보고, 옥외전시 등의 상설전시관 5관과 기획전시가 열리는 특별전시관으로 크게 구성된다. 기원전 57년에서 기원후 935년까지 한반도 동남쪽에 있었던 천년왕국 신라를 만날 수 있는 신라역사관, 신라의 찬란한 미술문화와 역사를 볼 수 있는 신라미술관, 통일신라 문화, 특히 왕실의 생활문화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월지관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옥외전시장에서는 범종, 석탑, 석불, 석등, 비석받침, 전각 기단 부재 등의 석조품 1,300여 점의 유물을 볼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바로 옆에 2019년 5월에 영남권 수장고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신라천년보고로, 영남지역에서 발굴한 매장문화재 60여만 점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자 건립한 수장고이다. 신라 토기와 기와 등 주요 유적 출토품 3,000여 점을 전시한 전시수장고와 문화재발굴과 보존, 복원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로비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월지관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박물관 관람 전 시간표를 확인하고 해설을 들으며 전시관 관람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