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교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초량교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초량교회

초량교회

.0M    8355     2024-08-06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 53

초량교회는 1892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가 설립한 부산 최초의 교회이며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한강 이남 최초의 교회다. 처음에는 선교사 기지 내의 영선현교회로 시작했는데, 교세가 늘어나자 영주동 봉래초등학교 앞에 있던 동사무소를 빌려 교육관으로 사용하다가 1912년 이곳을 매입해 교회로 바꿨다. 이후 영주동교회, 초량 3·1 교회를 거쳐 초량교회로 교회명을 바꾸었다. 일제강점기 초량교회는 항일민족독립운동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신사참배 반대운동에 앞장섰으며 독립운동가들의 비밀 기도처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재는 초량교회 역사관을 운영하며 교회가 보관하고 있는 역사적 자료들과 함께 힘들었던 시대에 초량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전시하고 있다.

소림사(부산)

56.9M    19917     2024-08-27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65번길 7

대한조계종 소림사는 1913년 승려 송영이 창건하였으며, 해방 직후인 1945년 비구니 정금광이 인수하였다. 1948년 순 한국식 불단으로 개조하여 가람을 수호하며 포교 활동을 활발하게 했다. 소림사는 부산 대중 불교의 산실이자 부산 지역의 지도적인 재가 불자를 양성한 대표 사찰이다. 산림 법회를 60여년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법회와 기도 등을 행하고 있다. 소림사의 전각은 무량수전과 대웅전이 있으며, 무량수전에는 본존불인 아미타불상과 좌우에 관음보살상, 지장보살상을 봉안하고 있다. 무량수전 내에는 신중단, 칠성단, 독성단, 산신단 등이 있고, 대웅전은 석가모니 불상과 관세음보살상, 대세지보살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지장보살상, 홍법대사상, 부동명왕상도 함께 봉안하고 있다.

초량 이바구길

88.7M    0     2024-09-19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 49

부산시 동구의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 거리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부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해방 후 피난민의 생활터였던 1950~60년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야기의 보고다. 길이 1.5km의 이바구길은 부산역 건너편에 자리한 부산 최초 물류창고인 남선창고 터에서 출발해 옛 백제병원 건물, 초량초등학교 담장에 설치된 이바구 갤러리, 우물터, 168계단, 김민부 전망대, 당산, 망양로까지 이어져 있다. 이 중 가곡 ‘기다리는 마음’을 작사한 김민부 시인의 전망대는 부산항을 조망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기념관에서는 건강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까꼬막(‘산비탈’의 경상도 사투리)은 산복도로 투어 및 체험을 제공한다. 이바구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지상 2층 규모의 ‘이바구공작소’는 지역의 역사관 격으로 마을 자료관, 전망 데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168계단

168계단

142.0M    6208     2024-09-24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길197번길 9

산복도로에서 부산항까지 가장 빨리 내려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산복도로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인 세로로 난 지상 6층 높이의 아찔한 계단이다. 계단의 수가 168개이며 계단 아래에 원래 3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식수로 쓰던 1개의 우물만 남아있으며 물이 부족하던 시절 물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물지게, 물항아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는 만남의 장이었으며 소문이 퍼지는 근원지였다고 전해진다.

김민부전망대

김민부전망대

164.6M    6869     2023-10-26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윗길26번길 11

168계단의 중간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김민부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의 한쪽 벽에는 고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가곡이자 김민부가 가사를 쓴 〈기다리는 마음〉이 새겨져 있다. 산복도로 조망 9경이라고 할 만큼 전망이 좋은 곳이다. 부산이 낳은 천재 시인 김민부는 동구 수정동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병석으로 그는 범일동 성남초등학교 재학 시절 두 차례 월반했고, 중학교 입학시험에선 부산 최고 점수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학생이었다. 부산중학교 재학시절 김민부로 개명했다. 김민부는 부산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일 때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석류〉로 입선하고, 그해 4월 부산대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전국학생문예작품 콩쿠르에서 〈딸기밭에서〉라는 시로 특선을 차지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첫 번째 시집 〈항아리〉를 발표했고, 3학년 때는 시조 〈균열〉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등 특출난 문학적 재능을 자랑했다. 1960년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과에 편입해 졸업한 후, 1962년 부산문화방송국에 입사해 라디오 프로그램 [자갈치아지매]를 기획, 집필한다. [자갈치아지매]는 아직도 방송되고 있으며, 해당 방송사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1965년에는 서울로 무대를 옮겨 MBC, DBC, TBC 등에서 방송작가로 두각을 나타낸다. 1970년엔 오페라 〈원효대사〉의 극본을 써서 김자경오페라단이 이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명란브랜드연구소

명란브랜드연구소

174.6M    0     2024-07-04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윗길 22-1 (초량동)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동구청에서 명란을 알리기 위해 지은 카페 겸 연구소이다. 명란을 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카페에서 부산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건물의 1층을 제외한 모든 곳이 공익 목적으로 이용되어 부산의 데이트 코스 가족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이바구길명란로드

이바구길명란로드

180.7M    1     2023-09-26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이바구길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 거리로 일제강점기 부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해방 후 피난민의 생활터였던 1950~60년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거리이다. 길이 1.5km의 이바구길 명란로드는 부산역 동구 관광안내센터, 살림숲 작품인 [온나온나 모다모다]의 작품이 있는 초량천, 어묵 등 지역 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 초량전통시장, 부산 최초의 물류창고인 남선창고 터, 초량초등학교 담장에 설치된 담장 갤러리, 인물사 담장, 168 도시락국, 168 계단, 동구 특화상품인 명란 어묵 등 명란 관련 상품 전시판매소인 명란브랜드 연구소, 이바구 충전소, 지역의 역사관 성격으로 마을 자료관, 전망 데크 등을 운영하는 이바구 공작소,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을 잇는 도로이다. 이바구 명란로드에는 지역주민의 애환과 역사가 살아 있는 거리로, 역사탐방과 부산항의 아름다운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테마 거리이다.

이바구길을 걷다

213.0M    5704     2023-08-09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 이바구길은 그 무수한 이야기들의 보물창고다. 특히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인 백제병원, 최초의 창고인 남선창고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경우가 많은데 넓은 바다의 품처럼 넉넉하게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항구가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우리는 일제 수탈의 시기와 6.25 동란을 겪었고, 힘든 피난살이를 산복도로에 판잣집을 짓고 서로 의지하며 버티어 나간다. 그리고 항구는 그들에게 삶의 터전이 되었다. 아찔한 168계단을 수없이 오르내리며 그렇게 현재를 만들어왔다. 소금기 배인 진한 인생의 향기가 가득한 소시민들의 삶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이바구길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아보자.

출처:부산관광공사

창비부산

창비부산

214.0M    1     2024-05-22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출판계 최초로 지역에서 독자를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인 창비부산은 책과 이야기, 책과 독자, 작가와 독자를 이어주는 문화공간으로 책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작가의 집필 모습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의 방과 모임과 각종 강연을 진행하는 창작홀, 비평홀, 그리고 계간지의 방으로 꾸며져 있다.

옛백제병원

옛백제병원

217.2M    5852     2024-08-06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건물이다. 1972년 최용해가 개업한 부산최초의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으로 그때 당시 상당한 규모의 병원으로 부산 부립병원 및 철도병원과 함께 부산의 3대 병원으로 명성을 얻었다. 폐원 이후 1933년 봉래각이라는 고급 중화요리점으로 바뀌었고, 이후 부산에 주둔한 아카츠키 부대의 장교 숙소로 이용되었으며 1945년 해방 이후 부산 치안대 사령부 사무실로 사용되었다. 1950년에는 임시 영사관 및 대사관으로 사용되다 개인이 매입하여 1953년 예식장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5층을 철거한 뒤 카페 및 일반 상가들이 입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