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Km 2024-08-0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4길 46
1967년에 개설해 거의 50여 년 역사의 맥이 전해져오고 있다. 재래 전통시장의 모습에서 최근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약 100여 개의 점포가 자리 잡고 있으며 각종 전통 음식들과 먹을거리들이 가득하다. 다양한 생필품, 공산품, 수산, 정육, 잡화 등을 판매한다. 또한, 스포츠 스키를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아라리 촌, 아리힐스, 타임캡슐공원 등이 있어 관광객들을 이끌고 있으며 시장 안에서 매월 1일, 6일날 오일장이 열리며 문화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다.
13.2Km 2024-09-2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산 155-3
정선군에 위치한 하늘길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조성된 숲길로, 지리산의 둘레길, 제주도 올레길과는 차원이 다른 하늘 위에 떠 있는 길이다. 등산로 주변은 원시림이 널려있고 일부 구간은 70~80년대 석탄을 운반하던 운 탄로와 산판길을 볼 수 있어 아련한 옛 정취가 물씬 풍긴다. 이 중 도롱이연못은 하늘길의 백미다. 마운틴콘도에서 하늘 마중 길(3.6km)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데, 1970-80년대 동원 탄광에서 무연탄을 채취할 때 굴진으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아 자연적으로 연못이 생성된 것이다. 연못 둘레가 150m 정도로, 이 일대에는 크고 작은 연못 수 개가 탄광으로 인해 생겼다. (출처 : 정선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3.4Km 2023-11-1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당골길
삼척시 중봉리에 있으며 중봉산, 고적대망군대, 청옥산, 두타산 등의 산에서 내려오는 당곡천과 안소내골의 물길이 소내 마을에서 만나 중봉천을 이루는 곳을 중봉계곡이라고 한다. 중봉계곡 주위로 명산인 중봉산, 청옥산, 두타산이 한 폭의 병풍과 같이 우뚝 솟아 있어 계절마다 관광객과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다. 중봉천은 흰적골, 큰당골, 작은당골, 샛당골 등 12당골(谷)로부터 청정 계곡물이 합류되며 중봉계곡의 상류를 이루는 12당골은 청옥산에서 발원하는 흰적골, 중봉산 능선에서 발원하는 작은당골, 샛당골, 당골목이 모여서 수량이 풍부하다. 이들 여러 계곡들과 하천변의 기암괴석의 비경은 관광휴양지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당골목은 중봉산까지의 거리가 비교적 짧아 중봉산 등산에 적합한 코스이다. 중봉산에서 연칠성령과 청옥산을 등반하는 등산로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여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당골이라는 말은 옛날에 산삼을 캐러 다니던 심마니들이 산에 오르기 전에 산신제를 지내던 당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계곡이 깊고 물이 깨끗하며 주변 경관이 빼어나 피서지로 인기가 있다.
13.5Km 2024-09-13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신월리
기우산은 해발 870m의 산으로, 기우제를 지내던 산이란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30년 전까지만 해도 가뭄이 들면 정선 군수까지 기우제에 참석했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정선 주민들이 부르는 물빌산이 있으며,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내려오는 길에는 신기하게도 비가 쏟아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기우산 등산로의 최고 조망처는 석이바위전망대로, 기우제를 지낸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조양강이 둥글게 휘감아 흐르는 반달 모양의 정선 읍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우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해발 620m의 조양산으로 연계 등산을 할 수 있으며 조양산 정상에서도 가리왕산에서 정선 시내까지의 조망을 즐길 수 있다.
14.2Km 2024-05-1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검룡소는 용신이 사는 못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강은 이곳에서 발원되어 서해로 흘러간다. 검룡소에서 솟아오른 물살이 석회암을 침식시켜 돌개구멍을 만들어 암반 위를 용이 기어가듯 흘러내린다.검룡소 지역의 계곡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회암은 빗물에 잘 녹아서 지하에는 동굴이 만들어진다. 검룡소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바닥에 만들어진 작은 동굴로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어 흐르다가 지하통로가 막히면 다시 지표면으로 솟아올라 계곡수가 되어 흐르고 있다.
검룡소의 암석에는 금이 가있는데 이 금을 층리라고 한다. 강하게 흘러내리는 물살은 규칙적으로 약한 층리면을 따라 암석이 부서지게 해서 계단식의 통로를 만들게 되었다. 통로의 모양이 동그랗게 파여져 있다. 석회암 지역의 강이나 계곡에는 이렇게 동그란 구멍이 잘 나타난다. 석회암 바닥의 작은 틈으로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서 빠르게 흘러내리는 물과 함께 소용돌이 치면서 암석을 깎아 이런 돌개구멍(포트홀)이 만들어진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14.3Km 2024-07-2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675
고한읍 한백산로에 있는 식당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식당에 들어가기 전 갓길에 주차해야 한다. 메뉴는 곤드레돌솥정식과 함백산돌솥밥 두 가지다. 돌솥 뚜껑을 열면 곤드레 향 가득한 곤드레돌솥밥 정식이 대표메뉴이다. 곤드레 나물과 돌솥밥에 양념간장을 넣고 비벼 정선에서 채취한 산나물 반찬을 곁들여 먹는다. 정식 메뉴에는 찌개와 생선구이 등과 함께 여러 가지 밑반찬이 곁들여 나온다. 공깃밥은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14.3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함백산로 1675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와 오투 리조트에서 가까운 곤드레 전문점이다. 한정식 스타일로 다양한 반찬과 돌솥밥이 나오는데, 가장 인기 있는 대표 메뉴는 생선구이와 곤드레 돌솥밥이 함께 나온다. 생선구이는 워머에 올려져 나와서 먹는 내내 식지 않아 맛있다. 강원도의 특산물인 곤드레를 넣어 지은 돌솥밥은 다른 반찬이 없어도 먹을 수 있을 만큼 구수한 곤드레 향과 식감이 좋다. 마감 시간이 있지만, 재료 소진 시에는 미리 마감할 수 있어서, 저녁 시간대에는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14.4Km 2024-09-04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02-6925-1255
2024 흥 페스티벌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국악축제로 (사)노름마치예술단, ㈜나우판코리아 주최, 주관한다. 국악계 신진예술가에서부터 원로예술가까지 대표 공연팀들의 공연 뿐만 아니라 축제 공간 여기저기서 펼쳐지는 체험과 여러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전통과 현대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정선 아라리촌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전통문화축제이다. 본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와 메르세데츠 벤츠 공식딜러 ㈜모터원 그리고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다.
14.4Km 2023-07-1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조양강변에 위치한 아라리촌은 조선시대 정선과 강원도 일대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마을이다. 전통 가옥과 저잣거리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눈이 많고 바람이 심한 강원도 산간의 주거 형태가 다른 지역과 차별 짓는다. 대표적인 사례가 굴피집과 저릅집, 너와집 등이다. 굴피집은 주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집으로 굴참나무의 두꺼운 껍질로 지붕을 이었다. 저릅집은 짚 대신 대마 껍질을 벗기고 난 줄기로 이엉을 만들어 지붕을 올린 집이다. 너와집은 너와(얇고 평평한 돌)를 기와처럼 깔아 바람을 견디도록 한 게 이채롭다.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온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을 주제로 한 양반전 거리도 볼거리다. <양반전>은 정선을 배경으로 당시 양반 사회를 풍자한 소설로, 이야기 속 장면들을 동상으로 재현했다. 걷다 보면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하다. 양반 증서도 무료로 발급하고 있으니 꼭 챙길 일이다. 또한 마을에는 각종 농기구를 보관한 농기구 공방, 서낭당, 방앗간 등이 곳곳에 자리해 집뿐 아니라 옛 조상들의 삶 또한 확인 수 있다. 이웃에는 아리랑 박물관이 위치한다. 정선아리랑은 물론 우리나라 지역별 아리랑의 역사를 전시한다.
14.5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51
7천만 한민족의 민요를 넘어 세계인의 노래인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5천여 점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풍부하고 희귀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과 특별전을 운영하며, 아리랑의 전승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관람 하루 전까지 전화 또는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하면 박물관 직원으로부터 전시유물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문화의 날 (매달 마지막 수요일) 에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