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2025-09-09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꿀덩이길 93
천성사는 문수산에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이다. 근세에 창건된 사찰이어서 봉화지역의 축서사나 각화사에 비하여 규모가 작다. 하지만 경내의 무량수전에는 통일신라 말기의 불상으로 추정되는 석불입상이 봉안되어 경북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또한 삼층석탑이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불자들의 다양한 기도 영험이 알려지면서 먼 곳에서부터 병을 치유하기 위한 기도나 학업성취를 위해 공부를 하러 절을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주지 경운스님에 따르면 은사인 완휴당스님의 스승이셨던 박대은스님의 은사가 환암스님이었다고 하며 그 계보를 잇고 있는 사찰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 창건배경 및 역사 천성사는 근대에 창건된 사찰로 1952년 이화성스님이 세운 절이다. 2001년 석조여래입상을 모신 산신각 앞의 당우인 무량수전의 지붕이 풍우로 훼손되자 이에 주지인 경운스님이 불사를 시작 하여 현재의 무량수전을 신축하고 범종을 조성하였다. 무량수전에 봉안된 석조여래입상과 경내의 삼층석탑도 이화성 스님이 주지로 주석할 당시 봉화군내의 절터에서 이건 해 온 것이다.
15.4Km 2025-09-02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954-40
맑은 공기와 청정계곡으로 유명한 별마로캠핑장은 캠핑장과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캠핑장 앞의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은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어종을 만나는 민물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네비게이션으로 별마로빌리지를 검색할 때 경유지로 와석재 터널을 검색하고 오면 굽이진 산길을 피해 올 수 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말하고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15.4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북읍 지장천로 436-27
정선 두위봉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과 사북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1,466m의 높이를 자랑한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지맥으로, 산 모양새가 두툼하고 두루뭉술하여 주민들은 두리봉이라고도 부르며 「정선아리랑」에 나오는 산이기도 하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전망도 좋으며, 북으로는 민둥산이 펼쳐지고, 동쪽으로 백운산, 그 오른쪽에 태백산이 보이며 남으로 매봉산이 두루 조망된다. 북서쪽 단곡계곡을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석항천을 이루고, 동북쪽 도사곡 계곡에는 휴양지가 있다. 정상 주위에는 철쭉 군락지가 있으며, 매년 5월~6월에는 철쭉축제가 열려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이 찾고 있다. 또한, 두위봉 도사곡 상부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1,400년 주목이 있다. 주목은 나무껍질이 붉은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세계적으로 8종 40 품종이 알려져 있는데, 동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 북미에 분포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두위봉의 주목은 세 그루가 30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서 있으며, 한국에서는 가장 장수하고 있는 나무이다. 두위봉에는 여러 등산로가 있지만, 최단코스는 단곡 2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단곡 2교 주차장-감로수샘터-두위봉 정상(철쭉비)-단곡 2교 원점회귀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산 거리는 7.2km, 소요 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이 코스는 임도와 돌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히 어려운 구간은 없다. 두위봉에서는 강원도의 원시림과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금대봉, 은대봉, 함백산 등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등산하기에 최고 명소라 해도 손색이 없다.
15.7Km 2025-09-09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문수로 449-66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은 자연 암벽을 파서 불상이 들어앉을 거대한 방모양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높이 4.3m의 마애불을 매우 도드라지게 새긴 것이다. 넓고 큼직한 얼굴은 양감이 풍부하며 전면에 미소를 머금고 있어서 박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깨는 다소 움츠린 듯하지만 체구는 당당한 편이며, 양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가슴에서 U자형의 굵직한 주름을 이루면서 양팔을 거쳐 길게 늘어져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까지 덮고 있다. 손 모양은 오른손을 가슴에 들고 왼손은 무릎에 내리고 있는 모습으로 큼직하게 표현되어 불상의 장중한 멋을 더해주고 있다. 불상 뒤편의 광배(光背)는 머리 광배와 몸 광배로 구분하였으며, 곳곳에 작은 부처를 표현하였고, 머리 광배의 중심에는 정교한 연꽃무늬를 새기고 있다. 불상 뒤편의 광배(光背)는 머리광배와 몸광배로 구분하였으며, 곳곳에 작은 부처를 표현하였고, 머리광배의 중심에는 정교한 연꽃무늬를 새기고 있다. 불상을 만든 시기는 얼굴이나 신체에 표현된 부드러운 모습 등을 고려할 때 7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며,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보물)과 함께 이 시기 영주·봉화 일대 불상 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신라 불교조각사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15.7Km 2023-08-11
봉화는 구릉이 져 있는 산으로 둘러싸인 경북 제일의 산악지대에 있다. 그래서 산은 푸르고 하늘은 드 높다. 전형적인 시골 마을을 이루는 이곳은 농촌 체험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 코스는 봉화의 산세와 자연을 그대로 즐기는 코스로 힐링하기 딱 좋다.
15.7Km 2025-01-1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예밀촌길 229-3 브레드 메밀
0507-1448-2270
브레드 메밀은 국내산 메밀과 건강하고 신선한 강원도의 식재료를 담아 제철 먹거리 빵과 쿠키를 굽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대표 메뉴인 메밀 빵은 거칠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입안에 남는 밀의 잔향을 느낄 수 있는 빵이다. 게다가 다양한 과일로 직접 효모를 만들어 효모균을 넣고 발효하여 빵을 만드는데, 이 빵에서 새로운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5.7Km 2025-07-1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촌길 229-3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예밀 2리의 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와이너리이다.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자연 여건이 조성된 예밀촌 마을에서 대표 특산물로 폴리페놀 함량과 당도가 높은 캠벨얼리 종의 포도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이 포도로 만든 자체 브랜드 예밀 와인이 유명하다. 예밀 와인의 시음과 판매는 물론, 와인 만들기 체험, 족욕 체험 등이 가능하다.
15.8Km 2025-08-2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산로 4246-168 망경사
망경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652년(신라 진덕여왕 6)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 1657년(효종 8) 충학 스님에 의해 중창되었으며,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후 1979년부터 대웅전과 삼성각을 시작으로 복원되었다. 현재는 대웅전, 용왕각, 범종각, 요사채, 객사 등이 조성되어 있다. 해발 1,470m에 위치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용왕각에서 솟는 물은 낙동강의 발원수로서 우리나라 100대 명수 중 으뜸으로 평가된다. 망경사에는 문수대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그 뒤 삼서각 내부에는 단군 진영, 산신탱, 독서탱 등이 함께 모셔져 있다.
15.9Km 2025-08-2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함백산로 274
국도 31호선과 지방도 414호선이 교차하는 화방재에서 국도 31호선을 따라 태백 방향으로 약 3.6km 이동하면, 서북쪽으로 갈라지는 사내골길과 분기된다. 이 골짜기를 따라 약 0.9km 들어가면 서쪽에는 태백산 관광농원이, 동쪽 산록면에는 노거수인 ‘사내골 소나무’가 위치하고 있다. 사내골 소나무는 삿갓 모양의 형태를 지닌 반송으로, 곧게 자란 중심 줄기를 중심으로 가지가 사방으로 균형 있게 뻗어 있다.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20m, 흉고 둘레 3.1m, 수관 직경 21m, 수관 면적은 약 314㎡에 이른다. 지역 주민들은 그 형태가 속리산의 정이품송과 유사하다고 하여 ‘정이품송’이라 부르기도 한다.
16.1Km 2025-12-1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865
함백산 자락에는 눈꽃 명소인 만항재와 설경이 유독 아름다운 정암사가 있다.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과 태백, 영월이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 높은 고갯마루에 펼쳐진 순백의 세상과 발아래 겹겹이 물결치는 백두대간 풍경은 고갯길에서 가만히 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황홀감을 안겨준다. 만항재는 천상의 화원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풍성하게 피어나고 이른 아침이면 안개가 밀려들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모든 풍경이 아름다우나 진정한 만항재의 매력은 겨울에 있다. 만항재가 자리한 곳은 함백산 줄기가 태백산으로 흘러내리다 잠시 멈춘 곳으로 해발고도가 1,330m에 달한다. 고도가 높고 워낙 추운 지역이라 겨우내 환상적인 설국이 펼쳐진다. 만항재는 국내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로도 유명하다. 힘들게 산행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