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지(양양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위양지(양양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위양지(양양지)

위양지(양양지)

11.6 Km    1270     2024-03-18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 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양양지의 풍경을 완성하는 건 정자인데, 연못에 떠 있는 섬 하나에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 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이 있다. 이 정자 주변으로 핀 이팝나무와 찔레꽃 등이 양양 지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위양지 이팝나무

위양지 이팝나무

11.6 Km    0     2023-12-19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원래는 양량지로 불렸으나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로 바뀌었다. 최근엔 위양 못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저수지는 흔하지만 위양지는 못 한가운데 안동 권 씨 집안의 정자인 완재정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덕분에 위양지는 밀양 팔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인기 여행지다. 특히 저수지 둘레를 따라 웅장한 기둥을 자랑하는 이팝나무 군락이 사계절 멋스러운 풍광을 뽐낸다.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은 위양지의 절정이다. 맑은 날에는 못에 비친 이팝나무 꽃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예부터 이팝나무는 한 해의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는데, 만발한 꽃송이가 마치 하얀 쌀밥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덕사(청도)

덕사(청도)

1.2 Km    18169     2023-12-08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길 16-107

덕사는 청도군 주구산에 있는 사찰이다. 덕사가 위치한 주구산의 형상이 달리는 개처럼 생겨서 달아나는 개에게 떡을 주어 머물게 하기 위해 건립한 사찰로서 떡절이라고도 불린다. 창건 연대에 문헌 기록은 없으나, 전하는 말로는 통일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현재 경내에 있는 비석에 의하면 1816년 장옥 승려가 중창하고, 1972년 정용산 승려가 주석한 뒤 1977년 영산전을 단청하였다고 한다. 그 뒤 1978년에는 명부전을 단청하고 시왕상을 개금하여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다고 한다. 가람 구성은 영산보전을 비롯하여 명부전과 범종각 그리고 요사 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19세기에 건립된 영산보전을 비롯하여 내부에 봉안된 석가불과 미륵보살, 제화 갈라 보살 등이 있다.

카페그로브

카페그로브

12.0 Km    0     2024-01-15

경상남도 밀양시 퇴로로 326-13

밀양 부북면에 있는 카페그로브는 밀양 시내에서 자차로 10~15분 거리에 있다.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카페 바로 앞에 가산저수지가 있어서 풍경이 아름답다. 외부 테라스에서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사람들의 방문이 많다. 1, 2층으로 나누어진 실내 공간과 외부 카페 모든 곳이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로, 조명과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2층에도 루프탑이 있어 다양한 장소를 배경 삼아 사진 찍기 좋다. 크림이 올라간 커피 메뉴들을 시그니처로 판매하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한다. 반려동물은 목줄을 반드시 착용한 후에 야외 공간에만 동반이 가능하다.

아빠의캠프

12.0 Km    3     2023-08-25

경상북도 청도군 당호강변길 49-7

청도IC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아빠의 캠프는 텐트나 캠핑 장비 없이 캠핑을 즐기기에 좋은 글램핑장으로 취사는 물론 캠핑의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야외에서 별을 보고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탁 트이고 넓은 잔디밭은 광장 수준이라 도시에서 살며 뛰어놀 공간이 없는 자녀들과 함께 공놀이, 비눗방울 놀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야외놀이가 가능하다. 트램플린같은 키즈 시설과 아이들을 위한 저녁 영화 상영은 캠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어른들에겐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한다. 글램핑 내부 시설은 카페트로 된 바닥 위에 두 개의 매트리스와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으며 화장실이 실내에 있어 야외 캠핑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

대산사(청도)

대산사(청도)

12.1 Km    17580     2023-12-08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길 248-170

대산사는 청도군 월은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다. 창건 당시에는 용봉사라고 하였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후에 중건하였으며, 조선 후기에 도둑이 약탈하고 불질러 태운 것을 1876년에 의문이 중건한 뒤 대산사라고 절 이름을 바꾸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인 원통전을 중심으로 하여 선실, 산령각, 칠성각, 용왕단, 요사채 등이 있고 유물로는 법당 앞에 있는 높이 2m의 삼층석탑이 있다. 이 탑의 지대석은 자연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멧돼지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월은산은 제비가 알을 품은 형상이고, 실제로 산에 새가 많은 편이라 뱀도 많다. 이 뱀을 물리치기 위해 탑 아랫부분에 멧돼지를 조각했다고 한다.

빗소리야영장

빗소리야영장

12.3 Km    3     2023-02-08

경상북도 청도군 삼평1길 90-11

빗소리야영장은 경북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에 자리 잡았다. 청도군청을 기점으로 1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우산1길과 헐티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27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10m 세로 6m로 널찍해 대형 텐트를 설치하기에 무리가 없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하면 소형견에 한해 출입이 허가된다. 캠핑장 중앙에는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그만이다. 주변에는 청도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 반려동물 소형견만 동반 가능

상동 빈지소

상동 빈지소

12.3 Km    22360     2023-08-02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밀양강 상류 상동의 유천역 맞은편에 있으며, 밀양강 물줄기가 상류의 옥고산에 부딪치면서 큰 소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빈지소다. 상동빈지소 산수가 수려할 뿐 아니라 국도 25호선과 경부선이 관통, 교통이 편리하다. 빈지소 서쪽에는 일제강점기에 경부선 철도를 놓으면서 뚫은 굴이 있는데, 뒤에 철길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굴의 입구를 막아 현재는 주변 마을의 저온 창고로 쓰이고 있다. 8·15광복 후 ‘유천 소주’라고 불리던 밀주 손곡 소주를 이곳에서 제조하였다. 주변에 철마산 성지·재약산(1108m)·천황산(1189m)·호박소·얼음골·표충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청도 삼족대

청도 삼족대

12.4 Km    1     2023-11-10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청려로 3836-15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있는 삼족대는 조선시대 문인인 김대유가 관직을 그만두고 후학들을 지도하며 만년을 보내기 위해 세운 조선 시대의 별장이다. 김대유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벼슬도 현감을 지냈으니 벼슬로도 만족하고, 항상 밥상에 반찬이 부족하지 않으니 먹는 것도 만족하고, 나이도 환갑을 넘겼으니 수명도 만족한다 하여 [삼족]이라고 이름 지었다. 청도 삼족대는 학일산의 지맥이 동창천으로 숙으러드는 등성이에 동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북쪽 평지 위에서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 방형의 담 안에 토석의 담장을 두르고, 동북쪽 사주문을 달았다. 삼족대는 토석 담장 안에 배치되어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이다. 구조를 보면 네모진 자연석에다 초석을 놓고 건물의 바깥 기둥은 모두 두리기둥을 세웠다. 청도 삼족대에서 보면 바로 아래 남쪽에 한단 낮은 대지 위에 삼족대의 관리사로서 방 2칸과 부엌과 방앗간이 [ㄱ]자로 배열된 하당이 있었으며, 지금은 그 자리에 삼족당의 신도비가 서 있다. 삼족대 언덕 아래 벼랑에는 물에 뜬 강정도 있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청련암(대구)

청련암(대구)

12.9 Km    15124     2024-02-05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127

청련암은 우록리 최정산(最頂山) 있는 남지장사의 부속 암자로 지장보살을 모시는 도량이다. 신라 신문왕 4년(684) 양개조사가 왕명으로 남지장사를 창건하면서 함께 지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유정의 지휘 아래에 있던 승병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하였으나 전쟁 때 화재로 소실되었고, 1808년에 재건한 것이다. 청련암의 인법당은 청련암의 중심 건물로 법당의 기능과 요사의 기능이 혼합되어 있다. 따라서 평면의 구성이 사찰 건축의 일반적인 구조와는 달리 가운데 3칸의 법당을 중심으로 좌측에 방 2칸이 이어 붙어 있고 우측으로 부엌이 자리한다. 전후에는 툇간을 내고 좌측 전면으로 방 1칸과 마루 1칸을 덧대어 일견 민가의 사랑채를 연상시키며, 부엌 뒤편으로도 방 2칸을 더 두었다. 법당이 있는 건물은 6칸의 정면 건물 오른쪽 뒤와 왼쪽 앞으로 각각 3칸 건물을 이어 지어 평면 배치가 특이하다. 남지장사 대웅전 동쪽에 있는 청련암은 남지장사 수목장림이 있는 소나무 숲길을 가로질러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세속과 동떨어져 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하고 단아한 사찰의 분위기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해준다. 운이 좋다면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마루에서 차 한잔을 즐기며 풍경에 취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