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 수변공원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영남루 수변공원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영남루 수변공원길

15.2Km    0     2024-07-19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삼문동 부근

밀양읍성에서 시작하여 오리배선착장, 조각공원, 삼문송림, 야외공연장, 밀양교, 아랑각, 무봉사, 박시춘생가, 천진궁에서 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거리는 6.2km이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봄일 때 영남루에서부터 밀양강을 따라 이어진 벚나무들로 벚꽃 터널이 만들어지고 이뿐만 아니라 유채꽃, 장미꽃, 개나리 등의 봄꽃들이 총집합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은 명소이다.

미리미동국 (진장 문화예술 플랫폼)

15.2Km    0     2024-07-31

경상남도 밀양시 남천강변로3길 3-4

문화체육관광부와 밀양시가 주최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진장문화예술 플랫폼 [미리미동국]은 2019년 11월 30일 개관하였으며, 진장문화예술 테마 명칭인 미리미동국은 원삼국시대 변한의 소국으로 현재의 밀양시가 위치한 자리에 있던 나라였다. 미리미동국은 철이 풍부해 철제 농기구로 벼농사를 많이 지었으며, 땅이 기름져 마를 심어 베를 짜고 뽕나무를 심고 누에를 쳐 비단도 지었다. 이렇게 밀양 땅에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소국이었다. 미리미동국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1960년경 사하라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제방을 쌓아서 서민들의 주거지가 된 곳이다. 원도심의 쇠퇴로 최근 극심한 침체를 겪게 되어 빈집들이 늘어나게 된 곳으로, 이곳 빈집 6채를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여 지역 예술가들이 리모델링에 직접 참여하여 플랫폼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월연정

15.2Km    0     2024-07-30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

월연정은 조선 중종 15년(1520) 월연 이태 선생이 지은 것으로 원래는 월영사가 있던 곳이다. 이태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성리학에 입각해 개혁정치를 추구한 조광필 파가 죽음을 당하는 기묘사화(1519)가 일어나자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왔다. 월연정의 대청인 쌍경당은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영조 33년(1757)에 월암 이지복이 다시 지었다. 그리고 고종 3년(1866)에 이종상과 이종증이 정자 근처에 있는 월연대를 보수하고 재헌을 지었다. 월연정은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쌍경당에는 문을 달아 열면 주위 경관을 볼 수 있게 했으며 방, 아궁이를 설치해 4계절 두루 살 수 있도록 했다. 재헌 또한 앞면 5칸·옆면 2칸의 규모로, 대청·방·대청의 형태로 지었다. 제일 높은 언덕에 있는 월연대는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중앙 1칸만 4면에 미닫이문을 단 방을 만들었다. 경관이 뛰어난 곳에 모여 있는 이 모든 건물들은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정자의 기능을 가지며 각기 다른 형태로 지어져 있어 흥미롭다. 이 건물들 외에 탄금암, 쌍천교 등의 유적과 백송, 오죽 등의 희귀한 나무들이 있다.

용평터널

용평터널

15.2Km    0     2023-11-30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

밀양 용평터널은 1905년 경부선 철로가 지나던 곳으로, 1940년 산 밑으로 새로 터널이 뚫리면서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다. 기차가 달리던 옛길에 지금은 자동차가 지나는데, 차 한 대만 겨우 지날 수 있을 만큼 폭이 좁아서 터널을 통과하려면 반대쪽 진입 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입구에 진입 차량 통제시스템 신호가 제공된다. 약 300m의 짧은 터널이지만 오랜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색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편이라 터널 내부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포토존은 터널 가운데 오픈된 공간으로, 세월의 흔적을 품은 터널과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나무가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풍긴다.

밀양 영남루

밀양 영남루

15.2Km    33510     2024-01-24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밀양 남천강 옆 아동산에 위치한 영남루(국보)는 진주의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누각으로 손꼽힌다. 동서 5간, 남북 4간의 팔작지붕에다 좌우로 2개의 딸린 누각을 거느린 이 거대한 2층 누각은 신라의 5대 명사 중의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건물인 소루였으나, 영남사가 폐사되고 난 이후 고려 공민왕 때 그전부터 있던 누각을 철거하고 규모를 크게 하여 세웠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의 건물은 1884년에 밀양부사 이인재가 다시 세운 것이다. * 영남루의 건물과 볼거리 * 부속건물로 능파각, 침류각, 사주문, 일주문, 천진궁이 있으며 영남루 누각에는 역사의 흐름을 조명해 볼 수 있는 당대 명필가들의 작품들이 편액으로 즐비하게 남아 있고, 뜰에 깔린 석화 또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게 한다. 영남루의 침류각과 본 누각 사이를 달월(月)자형의 계단형 통로로 연결하여 건물의 배치와 구성에 특징을 배가 시켰는데, 웅장한 기풍으로 인해 당당하면서도 회화적인 아름다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밀양강에 임한 절벽 위에 위치하여 웅장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어 그 경관이 수려하여, 1931년 당시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의 16경을 선정할 때 영남루가 그 16경중에 하나로 선정되었다.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버스 좀 타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버스 좀 타보소!

15.2Km    812     2023-08-11

전통의 멋과 맛이 깃들어 있는 유서 깊은 소도시, 밀양. 밀양아리랑의 흥겨운 가락처럼 옛 것의 ‘흥’과 ‘사람 사는’정이 넘쳐나는 곳이다. 밀양에 가면 밀양의 산과 강과 들을 마음껏 달려보자. 밀양아이랑 한 소절을 흥얼거리며...

밀양읍성

밀양읍성

15.2Km    0     2024-09-20

경상남도 밀양시 영남루1길 16-11

밀양읍성은 조선 성종 대에 왜적 방어와 수비 강화를 위하여 읍성을 축조하고 관아 건물을 세웠다. 이어 선조 대에는 못을 파서 치수하는 등 성곽 일부를 보수하였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밀양부」에 의하면 장군정(將軍井)이라는 우물이 객사의 동북쪽에 있으며, 연꽃을 심은 못이 응향문 밖에 있다고 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읍성이 폐허가 된 후 성벽의 재건과 건물의 복구를 하면서 구조가 변경되었고, 조선 후기에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사대문과 성벽이 훼철되었다. 밀양읍성은 현재 읍성의 동문지(東門址)에서 밀양 영남루 방향까지 ㄱ자 형태로 일부 복원되어 있다.

홈플러스 밀양

홈플러스 밀양

15.2Km    1     2024-03-24

경상남도 밀양시 점필재로 45 (내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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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봉사

15.2Km    19793     2024-06-18

경상남도 밀양시 영남루1길 16-11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로, 773년(신라 제 36대 혜공왕 9년) 법조스님이 현재의 영남루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를 순례하다가 큰 봉황새가 현재의 무봉사 자리에 날아와 앉으므로, 상서로운 성지라 생각하고 무봉암을 창건하였다. 고려의 고승 범률국사가 이 절에서 하안거를 하면서 봉황이 춤추는 형국이기 때문에 절 이름을 무봉사로 하였다고도 한다. 1359년(고려 제31대 공민왕 8년) 영남사가 화재로 소실되자 무봉암이라 하였던 이 절을 무봉사로 승격시켰다. 무봉사는 밀양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밀양 최고의 명소 영남루와 인접한 탓에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밀양강 상류 쪽 절벽 위에 아랑의 전설이 깃든 아랑각이 있고, 계단을 올라서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인 영남루와 무봉사가 있다. 무봉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 불상인 무봉사 석조여래좌상을 봉안하고 있다. 무봉사 인근에는 영남루와 밀양 박물관, 아랑각, 박시춘 생가지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밀양강 아래로 펼쳐지는 대나무 숲과 강가 맞은편 공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무봉사의 보물 무봉사 석조여래좌상 * 무봉사 석조여래좌상의 모습을 보면 결가부좌하고 손은 항마촉지인을 하였다. 머리는 나발로 보발이 굵은 육계를 갖추었고, 양미간에는 백호가 있으나, 최근 수정하여 새로 만들었으며, 목에도 삼도가 있다. 얼굴의 풍만함과 길게 늘어진 두 귀는 잘 조화되어 존엄한 상호를 보이고, 법의는 통견의로서 그 옷 무늬가 유려하고 가슴에 군의를 갖추었다. 전체적으로 손상이 없는 신라 말기의 우수한 불상으로, 광배는 주형광배로서 화불이 배치된 화염이중윤광이며, 하부에는 구름모양의 문양이 있다. 광배에는 5구의 화불이 장식되어 있고, 이 화불도 주형광배에 항마촉지인의 수인과 합장한 손 모양을 하고 있다. 광배 뒷면에도 앙련화(꽃부리가 위로 향한 연꽃)에 결가부좌한 여래상이 양각되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아랑각

15.2Km    19662     2024-05-29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아랑 낭자를 기리는 사당, 아랑각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으로 밀양 남천강 옆의 영남루 바로 아래 대나무숲 속에 있다. 이 비각은 죽음으로써 처녀의 정절을 지킨 아랑을 기리는 것으로 조선 명종 때 세워진 것이라 한다. 1965년 종래의 건물이 낡아 지역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성금과 당국의 보조로 현재의 아랑각을 중건하였다. 사당은 맞배지붕의 3칸 건물이며, 삼문으로 이루어진 정문은 정순문이라고 편액 하였다. 사당 안에는 이당 김은호가 그린 아랑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아랑 * 아랑은 조선 명종 때 밀양부사의 딸 윤동옥을 가리키며 재기 있고, 자색이 뛰어난 규수로 전해진다. 18세 때 유모의 꾐에 빠져 영남루로 달구경을 갔다가 통인 주기에게 정조를 강요당하자 죽음으로 정절을 지켰다. 이후 밀양 사람들은 아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고 정절을 기리기 위해 영남루 아래 아랑의 시신이 묻혔던 곳에 열녀사라는 사당을 지었다. 매년 음력 4월 16일이면 소복한 처녀들이 제관이 되어 제등을 밝히고 그의 정숙한 넋을 기리는 아랑제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