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Km 2025-07-18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1375 (송천동)
국립경국대학교 박물관은 1979년 3월, 안동대학교 개교와 더불어 개관하였다. 단순히 대학박물관을 넘어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유일한 종합박물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수장 유물은 역사·고고·미술·민속자료 등 전통문화의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안동 지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하여 학생과 교수의 교육·연구에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5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주요한 것으로 안동 석사자(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임하사 전탑지 사리구, ‘원이엄마 편지’로 널리 알려진 이응태 묘 출토유물 등을 들 수 있다. (출처 : 국립경국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
10.9Km 2024-10-25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1375 (송천동)
안동대학교 내에 위치한 역동서원은 1570년(선조 3)에 퇴계 이황 선생의 발의로 역동 우탁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상현사, 8칸의 명교당, 신문, 입도문, 1칸의 전사청, 1칸의 장서각, 10칸의 주소 등이 있으며 사우인 상현사에는 우탁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인 명교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강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전사청은 제수를 장만하여 보관하는 곳이며, 주소는 서원을 수호하는 고자가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1684년(숙종 10)에 역동[易東]이라 사액되어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해 오던 중,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69년 11월 현 위치에 이건 복원했다. 숙종이 사액한 현판은 유실되었으나 아직까지 퇴계 선생이 손수 써서 게판했던 역동서원, 광명실 등 현판들이 남아있다. 향사는 매년 2월 하정과 8월 하정에 지낸다. 안동대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안동대학교 박물관에서 관리를 맡아 향사 의식 등 제반 서원 운영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1.4Km 2025-01-16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암산1길 59
054-840-3424
천혜의 자연경관과 최고의 빙질을 자랑하는 안동 암산유원지에서 영남 최대 겨울축제가 열린다.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개장 이벤트가 오전10시부터 진행되며, 이후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썰매, 얼음낚시(빙어), 놀이기구, 겨울놀이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얼음빙벽과 얼음조각 전시도 함께 열려 겨울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더 짜릿한 재미를 원한다면, 공연단 '한(寒)식구'의 특별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창작썰매 공모전, 아이스컬링 대회, 썰매 대회, 파란뱀 달리기 대회 등도 있어 더욱 신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다.
11.4Km 2024-11-27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29
600년 역사를 지닌 경북 안동시 군자마을에서는 고택 숙박 체험을 운영한다. 군자마을은 조선 초기부터 광산 김씨 예안파가 20여 대에 걸쳐 집성촌을 이루고 살아온 마을이다. 지금도 후손들이 살고 있으며, 영화 <관상>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군자마을’이란 이름은 조선 중기 대사헌을 지낸 한강 정구 선생이 ‘마을에 군자가 아닌 사람이 없다’고 한 말에서 유래했다. 산기슭을 따라 200~500년 된 국가민속문화재 고택들이 늘어서 있고, 마을 앞으로는 낙동강 줄기가 흐른다. 이 모습은 1970년대 중반 안동댐이 건설되며 수몰될 위기에 처한 군자마을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재조성한 것이다. 숙박 장소로 개방된 공간은 예안파 종택의 별당인 후조당과 후조당 사랑채, 읍청정, 산남정, 규수방, 군자방, 송죽방 등이다. 후조당과 후조당 사랑채, 읍청정, 산남정은 고택으로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 규수방, 군자방, 송죽방은 새로 지은 한옥으로, 숙박객의 편의를 위해 강당과 샤워실,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퇴계 이황이 쓴 현판을 단 후조당은 툇마루에서 내려다본 마을 전경이 특히 인상적이다. 뒤편으로 소나무숲이 우거져 머무는 내내 솔향기가 은은히 풍긴다. 읍청정은 조선 중기 학자인 김부의 선생의 호를 따 지은 정자로 스승인 퇴계 선생이 이름 지었다. 이 외에도 영남 지방의 개인 정자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탁청정이 마을 안에 있다. 우아한 팔작지붕 아래 있는 현판은 한석봉의 글씨고, 마루에는 퇴계 이황 등 여러 학자의 시판(시를 새겨 넣은 판)이 걸려 있다. 가문 출신들이 남긴 고서와 문집, 교지 등 각종 고문서를 전시한 숭원각은 요청하면 둘러볼 수 있다. 10인 이상 주문 시 1인당 9000원에 반가의 아침상을 맛볼 수 있다. 다도, 한복 만들기, 떡 만들기, 식혜 만들기 등의 체험은 코로나19로 잠정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예약 시 요청하면 국악 공연(비용 별도)을 감상할 수 있다.
11.4Km 2025-06-27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29
500~600년 전 광산 김씨 농수 김효로(金孝盧)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이 마을은 안동 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오천 한 마을에는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한 말에서 연유하여 군자 마을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안동댐 건설로 현 마을에서 2km 떨어진 지금의 위치인 안동시 와룡면 오천 리에 옛 마을의 가옥과 정자 등을 그대로 옮겨와 조성한 마을로 오천 유적지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해 낸 군자마을은 그 분위기에 걸맞게 매우 단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광산 김씨 종중의 종가인 후조당, 수운잡방(需雲雜方)의 저자인 김유의 고택, 탁청정 등 20여 채의 고택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오천유적지의 대표적인 문화재로는 탁청정을 들 수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등재된 탁청정은 1541년(중종 36) 김수(金綬)가 지은 가옥에 딸린 정자로서 개인 정자 중 가장 아름다우며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명필 한석봉의 현판이 걸려 있다. 이와 함께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고문서(보물),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전적(보물), 후조당 유물(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유물전시관인 숭원각에는 선대 유물, 고문서, 서적 수백 점이 전시되어 있다. 후조당에서는 고택체험-한옥스테이도 운영한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악귀> 화원재는 구산영이 아버지의 유품인 댕기를 받으며 모든 일이 시작된 곳이다. 화원재의 배경이 된 안동 군자마을 후조당 종택은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택이다. 한국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고 20대에 걸쳐 살아온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고택 스테이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1.4Km 2024-10-16
경상북도 안동시 암산1길 59
안동 자연 속 힐링명소인 암산유원지는 3대가 70년 이상 가업으로 운영하는 전통 지역 명소로 안동 시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겨울 얼음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는 장소이다. 경관폭포와 구리측백나무로 둘러쌓인 자연경관 아래 겨울이면 천연으로 조성된 아이스링크장에서 겨울 얼음 축제를 즐길수 있다. 얼음 조형물과 빙벽을 배경으로 스케이트, 썰매, 깡통열차, 얼음카트 등을 타며 어린시절 추억을 경험할 수 있고, 겨울 축제의 꽃인 텐트빙어낚시도 준비되어 있어 빙어 낚시와 잡은 빙어를 그 자리에서 요리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 외 계절에는 수상레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 전문 안전요원의 보호 아래 제트스키, 모터보트, 파티보트, 오리배 등을 탈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도 준비되어 있어 있다. 1년 4계절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계절별 스포츠와 카라반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겨울 얼음 축제 개장시기는 매년 다르니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하여야 한다.
11.4Km 2024-11-04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33-6
1541년(중종 36) 탁청정 김수가 건립하고 조선 후기에 화재가 나서 중건한 탁청정종가는 가옥에 딸린 정자로 개인 정자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된다.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명필 한석봉의 현판이 걸려 있다. 김수는 광산김씨 예안 입향조인 농수 김효로의 둘째 아들로 문무를 겸비하였으며, 조리서 『수운잡방』을 저술하였다. 원래는 낙동강에 인접한 곳에 있었으나 안동댐 수몰로 인하여 1974년 현재의 위치인 군자마을 ‘오천리유적지’로 이건 되었다. 군자마을은 500~600년 전 광산김씨 농수 김효로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안동 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오천의 한 마을에는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한 말에서 유래하였으며 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하였다. 마을에는 탁청정을 포함한 광산김씨 종중의 종가인 후조당, 수운잡방의 저자인 김유의 고택 등 20여 채의 고택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이와 함께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고문서(보물),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전적(보물), 후조당 유물(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등이 있으며 유물 전시관인 숭원각에는 선대 유물, 고문서, 서적 수백 점이 전시되어 있다. 후조당에서는 고택체험-한옥스테이도 운영한다.
11.5Km 2021-03-11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샘들윗길 54
054-822-0948
맛있는 돼지주물럭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돼지주물럭이다.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11.5Km 2024-11-05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암산1길 53-1
이 서원은 18세기 유학자인 문경공 대산 이상정선생을 추모하는 고산서원이다. 1789년(정조 13)에 사림의 공의로 건립되었다. 선생은 25세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거쳐 공조참의에 제수되었으나 사퇴하고 퇴계의 학통을 계승하여 성리학을 연구하는 한편 후진을 양성하였으며 선생의 문인록에 등재된 제자만도 273인이나 된다. 1882년(고종 19) 이조판서에 증직 되고 1910년 문경공이란 시호가 내려졌다. 문집 27 책이 있고 이기휘편, 제양록, 퇴계서절요, 사례상변통고, 병명발휘 등 많은 저술을 남겼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크고 격식을 갖추었으며. 특히 앙지재와 백승각의 양 끝은 개방된 마루를 두어 주변 경관을 음미하도록 꾸며져 있다. (출처: 안동시 문화관광)
11.7Km 2024-06-07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우렁길 73
예안 이씨 16대손인 풍은 이홍인의 후손들이 사는 집으로 명종 6년(1551)에 지은 것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순국한 이홍인 부자의 충과 효가 얽혀있는 유서 깊은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맞붙어 있고 안동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ㅁ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내부의 중앙은 뜰로 꾸민 소박한 집으로 남쪽과 서쪽에 바깥으로 통하는 대문이 있다. 남문이 본래의 대문이지만 지금은 서문을 대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서문 바깥에 평행하게 있던 바깥채를 철거한 뒤에 드나드는 문도 옮긴 것으로 보인다. 공간에 비하여 넓고 튼튼한 문틀을 하고 있으며 드나드는 문이 많아 흥미롭다. 서쪽에는 一자형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을 가진 쌍수당이라는 별당이 있다. 쌍수당이란 충과 효를 한 집안에서 다 갖추었다는 의미로, 이홍인이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나서 왜적과 싸우다 장렬하게 순국한 충의를 기리고 그 후손 한오의 지극한 효를 기리는 것이다. 이 집은 부분적으로 수리를 하고 변형도 되었으나 나직한 야산을 배경으로 하고 풍산평야를 바라보며 자리 잡고 있는 대부분의 상류주택과는 달리 소박하고 서민적인 민가 성격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