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Km 2025-12-23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268
퇴계종택은 조선 중기 문신이며 대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의 종가이다. 원래 있던 집은 없어지고, 이 건물은 1926~1929년 사이에 선생의 13대손 하정 공이 옛 가옥의 규모를 따라 새로 지었다. 퇴계종택은 정침, 정자, 사당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영역은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정침 영역은 정침과 행랑채로 이루어져 있다. 정침음 ㅁ자형으로 사랑채와 안채가 배치되어 있으며, 행랑채로 통하는 솟을대문에는 이안도 부인 안동 권씨의 절개를 기리는 정려가 걸려 있다. ‘퇴계선생구택’이라고 쓰인 현판이 걸린 대문을 지나면 정자 영역에 도달한다. 정자 영역에는 조선 시대의 문신 권두경(1654~1725)이 숙종 41년(1715)에 이황을 추모하여 지은 추월한수정이 있다. 원래의 정자는 1896년 일제에 의해 불탔고, 1926년에 400여 문중의 성금으로 다시 지어졌다. 현재 추월한수정은 수련생을 강의하거나 문중 모임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19.3Km 2025-12-23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중마길 46-5
안동시 온혜리 퇴계태선시대 성리학자 퇴계 이황이 태어난 곳으로 퇴계선생의 조부인 계양공이 1454년(단종 2)에 건립한 가옥이다. 조부 이계양이 봉화현 교도가 되어 부임지로 가는 길 산수의 아름다움에 취해 산에 앉아 쉬다가 지나가는 승려와 온혜의 풍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님이 주변을 살피다가 낮은 구릉 기슭을 가리키며 “여기에 집을 짓고 살면 반드시 귀한 아들을 것이다”라고 하여 이계양은 노송정을 짓고 대대로 삶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후에 1501년 퇴계가 이 집 한가운데 있는 방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퇴계태실’이라 부른다. 본채는 ㅁ자형으로 중앙에 퇴계태실이 있고 본채 동쪽에는 일자형 노송정이 있다. 집 전체는 노송정 종택이라 부르며 전체적으로 조선시대 사대부집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특히 태실과 같은 독특한 방은 상류 주택의 한 면을 보여준다. 퇴계태실은 본래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60호로 지정되었으나 2018년 11월에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으로 이름을 바꾸고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등급이 올랐다. 노송정 종택은 고택숙박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19.3Km 2025-12-23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중마길 46-5
도산면 소재지에서 온혜초등학교 옆 담장을 끼고 가다 보면 여러 채의 고택이 보이는데, 그 한가운데에 노송정 종택이 자리 잡고 있다. 노송정 종택은 약 600년의 역사가 담긴 곳이다. 퇴계 이황 선생의 조부이신 이계양 할아버지가 단종에 대한 지조의 마음을 담아 집을 짓고 이후 약 600년의 역사를 이어온 고택이다. 성림문을 지나 들어가면 정갈하고 단아한 기와건축물과 소나무의 우직한 푸른 정기가 서려있는 노송정의 앞마당이 펼쳐진다. 집의 이름이자 큰 사랑채의 이름이기도 한 노송정은 이계양 할아버지께서 자신의 아호로 삼기로 하였다. 또한 노송정 종택은 퇴계 이황 선생의 생가다. 퇴계 이황이 태어난 방을 퇴계태실이라 부르는데, 중앙에 삼면을 난간으로 둘러 누 형식으로 독특하게 꾸며져 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곳곳의 현판들을 통해서 종가의 가풍과 철학을 엿볼 수 있으며, 인고의 세월을 지내온 견실한 한국 전통의 건축물이 그것답게 고스란히 자리하고 있다. 노송정 종택의 객실은 총 7실이며, 철저한 예약제를 통하여 체험객을 접빈함으로써 양질의 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노송정 종택과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한 역사를 역사학 박사이신 종손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19.4Km 2025-03-04
경상북도 안동시 온혜중마길 20
010-2988-3435
온계종택 삼백당은 퇴계 이황 선생의 형인 온계 이해 선생이 살던 옛터에 복원한 한옥이다. 마을의 역사를 상징하는 500년 밤나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객실에 따라 화장실 겸용 욕실이나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공용샤워장과 세탁실, 부엌, 창고, 대청마루는 공동으로 사용한다. 10명 이상시 방문시 사전 문의하면 야외 바비큐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사전예약시 다기주머니만들기나 한지공예 등 유료 체험을 할 수 있다.
19.4Km 2024-12-20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경동로 2661-8
054-822-6205
정재종택은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해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임하호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고즈넉한 고택이다. 300여 년의 시간을 안고 서 있는 이곳은 널찍한 흙마당과 나무 기둥, 툇마루와 기와가 그 기품을 나타내고 있다. 고택 음악회, 전통 음식 체험, 다식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개조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전주유씨무실종택, 수애당, 기양서원, 봉황사, 임하대 등 다양한 명소가 주변에 위치해 있다.
19.4Km 2024-01-24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로1363번길 30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사느레정원은 식물원이 있는 정원인테리어의 카페이다. 봄, 여름에 가면 온통 초록초록한 색감들로 가득해 모든 곳이 포토스팟이라고 할 수 있다. 가을에 가도 분위기 좋은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음료도 맛있지만 스콘과 땅콩쿠키컵이 대표메뉴일만큼 인기를 끈다.
19.5Km 2024-11-27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중마길 20
010-2988-3435
온계종택은 퇴계선생의 형님 집으로 독립운동으로 방화, 소실된 종택을 115년만인 2011년에 복원한 유서 깊은 종택이다.
19.6Km 2025-01-14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선착장길 71
임하호 캠핑 수상레저타운은 경북 안동시 임동면에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임하호 앞에 위치해 있다. 스릴 넘치는 수상 레포츠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캠핑과 수상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글램핑장, 카라반이 마련되어 있다. 일반 야영장 바닥은 모두 데크이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4m 세로 6m다.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캠핑장 주변으로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안동시립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있다. 임하호 주변으로 음식점들이 많아 별미를 즐길 수 있다.
19.6Km 2025-04-21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읍 다온로 24
054-655-8082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영화제로서,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영화 및 영상을 공모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9월 27일(토) 현장에서 시상식 진행과 함께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축제이다. 천혜의 자연 환경의 도시 경상북도 예천에서 2019년 첫 발을 내딛은 예천국제스마트폰 영화제 (이하 YISFF)는 예천을 상징하고,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스마트폰 영화제로서 대표적인 영화제이다. ‘누구나’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시대의 발자취에 맞추어 영화를 제작함으로서 신선하고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19.7Km 2024-11-26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하계길 1-9
010-6265-0264
1970년대 안동댐이 완공되면서 수몰 위기에 놓인 수졸당은 지금의 자리로 옮기며 일부 모습이 달라졌다. 주변의 자연을 해치지 않고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함이었다. * 17세기에 지어진 본채 수졸당은 본채, 정자, 재사(별채),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17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 본채는 수졸당을 지을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싸리나무를 베어 대들보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다른 고택과 비교했을 때 크고 웅장하다는 특징이 있다. 18세기에 지어진 재사(별채)는 숙소로 운영되는 공간인데, 건립 당시의 평면구조와 구조양식의 변화 없이 옛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 정갈하게 정돈된 객실 ‘ㅁ’ 자형 구조의 별채에는 4개의 객실인 선행실, 가언실, 명심실, 입교실이 있으며, 2~4인실로 운영된다. 건물 외부를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데 반해 내부 객실은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다. 방문을 열면 보이는 대청마루에서 휴식을 취하면 고택 특유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안동 건진국수 수졸당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음식은 안동 건진국수인데, 과거 양반가에서 여름철 손님 접대에 많이 올리던 음식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음식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 수졸당과 역사 여행 수졸당은 안동에서 태어난 퇴계 이황 선생과 연이 닿은 공간으로, 그의 셋째 손자인 동암 이영도가 분가하여 세를 준 집이다. 수졸당 인근에는 퇴계 선생의 묘소와 이육사 문학관, 도산서원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명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