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4-12-20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1252
거제 매미성 카페로 더 잘 알려진 ‘심해‘는 건물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조망권이 좋다. 바다 뷰를 즐기면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 평일에도 찾는 사람이 많다. 매미성이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이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천년 바위 위에 쌓아 올린 성벽을 말하는데 설계도 한 장 없이 개인이 만들었다 하여 거제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바로 그 매미성 근처에 카페 심해가 있어, 매미성 카페로 불린다.
17.2Km 2024-07-11
경상남도 거제시 복항길 2
매미면가는 거제시 장목면, 매미성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칼국수 전문점이다. 깔끔한 실내는 좌석 간 여유가 있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다. 매미면가 매미성본점의 면은 진주 냉면의 장점과 부산 밀면의 장점을 모아 직접 제면하여 식감이 탱글하고 쫄깃하다. 소고기, 토종닭 등 각종 한약재를 우려 만든 육수에 육전과 계란지단 등의 푸짐한 고명이 올라가는 육전물밀면이 대표 메뉴이고 그 외에 육전비빔밀면, 생굴칼국수, 생 얼큰굴 칼국수, 생굴국밥, 돈가스, 눈꽃치즈돈까스, 고기만두 등이 있다. 거제 관광 코스인 이수도로 가는 시방선착장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2Km 2024-12-13
경상남도 거제시 복항길 18
거제 매미성 근처에 있는 멜유는 자일로스 설탕과 거제 특산품 유자 등 엄선된 고급 재료로 만드는 수제 캐러멜과 구움 과자 전문점이다. 방문 포장 매장으로 내부 공간은 크지 않지만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매장 내 멜유 대표 메뉴 수제 캐러멜과 파운드케이크를 진열해 놓아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다. 파운드케이크는 유기농 밀가루와 프랑스 고메 버터, 생크림, 발로나 초코 등 엄선된 재료로 만들어 거제 여행 기념품으로 적당하다. 스페셜티 커피와 수제 청 음료, 딸기 우유 등 디저트와 곁들여 먹기 좋은 다양한 음료 메뉴도 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하길 추천한다. 두모 몽돌해변과 흥남해수욕장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3Km 2025-04-03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추봉도는 한산도의 서남쪽에 이웃한 섬으로 1㎞의 봉암 몽돌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크게 입을 벌리고 앉아 있는 범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데, 그 꼬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봉암해수욕장이 있다. 시원하게 뻗은 이 해변은 까만 몽돌 사이사이에 박힌 형형색색의 돌들이 매력적인 해수욕장이다. 한려해상 백리길로 유명한 한산도역사길이 조성되어 빼어난 한려수도의 풍광을 한눈에 탐방할 수 있다.
17.3Km 2025-04-18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17-2
매미성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 매미캐슬은 매미성을 닮은 듯한 특이한 외관과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인 카페이다. 창문이 바다를 향하고 있어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탁 트인 남해를 감상할 수 있다. 카페 곳곳에서 머리에 있는 노란색 깃발이 특징인 매미성 캐릭터를 찾아볼 수 있으며, 캐릭터 키링이나 의류 등 매미캐슬 굿즈들도 함께 판매 중이다.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17.3Km 2024-12-04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거제도
거제도는 남해안의 섬 중에 가장 크고 넓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부산경남에서도 거가대교가 놓여져 있어 육지나 다름없는 섬이다. 통영에서 거제대교를 건너 고속도로처럼 시원스레 뚫린 국도를 한참 동안 달려도 고층건물들이 즐비한 시가지와 거대한 조선소만 잇따라 나타나기 때문에 섬이라고 느낄 수 없는 큰 섬이지만 장승포항을 지나면 전혀 다른 거제도를 만날 수 있는 절경들이 가득한 섬이다. 장승포항에서 거제 해금강까지의 칠십리길은 줄곧 전망 좋은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데, 이 길은 팔색조가 살고 있는 동백숲과 맑은 해조음으로 귀를 즐겁게 하는 몽돌해변이 자리 잡고 있다. 거제도의 끝자락에는 거제의 대표적인 절경인 해금강이 있다. 면적은 0.1㎢에 불과하고 전체가 깎아지른 기암절벽의 무인도지만 섬 위의 울창한 숲과 절벽 아래의 해식동굴은 절경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에 몸을 실으면 해금강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금강은 동틀녘이나 달밤에는 더 운치 있고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육지에서 바라보는 해금강은 유람선에서 본 것과는 사뭇 다른 아름다움을 느껴 볼 수도 있다. 거제도의 맨 남쪽인 무지개마을과 여차마을 간에는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해안절경과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남해안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보다 풍광 좋은 해안도로를 만나기가 어렵다. 여차마을의 몽돌해변은 여름철에 해수욕과 야영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장승포항의 남동쪽 바다에 떠 있는 지심도는, 남해안의 여러 동백섬 중 가장 아름다우며, 길이 1.5㎞, 너비 500m의 섬이 온통 동백나무로 덮여 있어 해마다 3월경이면 동백꽃이 하늘과 땅을 붉게 물들인다. 거제도에는 외도 보타니아 섬이 있다. 거제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3,000여 종이나 되는 식물과 꽃으로 가꾸어진 섬은 개인이 조성한 정원으로 모든 건물들이 지중해양식으로 지어져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거제도는 최고의 관광 자원이 있는 관광지로 해금강, 몽돌해수욕장, 외도 보타니아, 매미성,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등 다양하고 많은 관광지가 산재해 있는 관광 일번지이다.
17.3Km 2025-03-18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방하2길 6
거제시는 한국 근대문학사의 거목인 청마 유치환이 태어난 둔덕면 방하마을에 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그 업적을 고양하기 위하여 2008년 3,853㎡ 부지에 청마기념관을 건립하였다. 1층은 청마의 문학을 감상하는 공간이며, 2층은 삶의 자취에 대한 기록을 관람할 수는 공간이다. 야외 공간에도 시비와 생가를 만들어 놓아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빨간 우체통은 학창 시절 외웠던 시구절을 자연스레 읊조리게 한다. 청마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해마다 가을이면 청마 문학제가 열리며, 196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청마의 묘소 또한 잘 정비된 산책로 청마의 길로 연결되어 있다.
17.4Km 2025-03-17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17.4Km 2025-03-17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길 10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에서 동쪽으로 600미터 해상에 위치한 이수도는 면적이 0.399㎡, 해안선 길이는 3.7㎞의 작은 섬으로 시방선착장에서 도선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하늘에서 바라 본 섬의 모양이 마치 새(학이나 오리)가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옛날 주민들이나 이웃마을 사람들은 ‘새섬’, ‘학섬’ 또는 ‘오리섬’, 또, 물이좋아 ‘이물섬’ 이라 불렀다. 거제시 관광의 숨은 보고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수도는 거가대교 전체와 부산, 창원,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와 섬 주변의 청정해역, 풍부한 어족, 해상 암초 항로표지, 동·남쪽의 기암절벽 절경, 암석으로 된 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또한, 푸른 바다와 더불어 펼쳐진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상태로 방목된 동물(사슴, 염소)들의 생태를 엿볼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수도 민박시설에 숙박을 하는 관광객은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된 회정식을 포함한 1박 3식과 함께, 한적한 섬마을 풍경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돌아갈 수 있다.
17.6Km 2024-11-18
경상남도 거제시 연하해안로 1439
서항마을은 유계천을 따라 맑은 물과 아름다운 벚꽃이 석양을 받아 바다에 떠 있는 듯한 인심좋고 살기좋은 곳이다. 서항마을의 유래는 유계리 북편 바닷가에 위치하여 새앙몰 또는 각곶 등으로 불리었는데 동북에 땅끝이 있어 목이 생겼으니 서항이라고 하였다. 유계천 벚꽃길은 마을 중심부를 관통하여 둑방을 따라 해안로까지 이어진 유계천변을 벚꽃과 해안을 테마로 하는 서항마을만의 특색있는 길로 해안가로 이어지는 해안길에 벚꽃이 줄지어 피어 있어서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벚꽃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다. 특히, 마을안의 비밀의화원은 숨은 벚꽃 명소로 입소문이 많이 난 곳으로 이제는 거제도 벚꽃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주 유명한 곳이 되었다. 낮은 야산에 자리잡고 있는 오래된 아름드리 벚나무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거목인 벚꽃이다. 비밀의화원은 아름다운 벚꽃 명소이나, 사유지에 자리하고 있어 최근 몇 년 동안은 개방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