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4-11-06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장목5길 9
거제는 왜구의 침략이 심하여 조선 초기에 7개 군진을 설치하였는데 장목진은 그중의 하나이다. 1785년(정조 9)에 중건된 이래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쳤으며, 1914년부터 1953년까지는 장목면사무소로 사용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82년에 해체하여 복원한 것이다. 객사란 공무로 출장 온 관원이나 고을을 찾은 중요한 손님들이 묵는 숙소이자, 건물의 중앙에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신 공간이다. 현재 장목 객사는 담장과 출입문으로 외부와 경계를 이루고, 부속건물도 없이 본채만 남아있다. 기둥도 외곽만 둥근 배흘림기둥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각진 기둥을 사용하였으며, 막돌로 쌓은 석축만 남아있다. 장목진은 거제의 북쪽 끝에 위치한 관계로, 진해만 일대를 방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전략적 요충지였다.
18.4Km 2024-09-12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101번길 26
세계적 철새도래지로 다양한 철새탐조와 산남, 주남, 동판저수지를 아우르는 자연경관 탐방 휴양지로 방문객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며, 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 탐조대, 주남환경스쿨 등 시설물의 무료 이용과 주남저수지 일원을생태전문 안내 가이드와 함께 탐방도 가능하다. 또한 새드리 꽃길 및 연꽃단지에서 조성된 그 계절의 꽃을 만날 수 있다.
18.4Km 2023-08-10
2010년 7월, 마산, 창원이 통합되면서 창원은 더 아름다운 도시로 변모했다. 봄이면 벚꽆이 진해를 가득 채우고, 여름이면 마산의 바다가 푸른빛을 뽐낸다. 그리고 창원에는 생태 천국 ‘주남저수지’가 있다. 도시와 바다와 생태계가 빚어내는 멋진 풍광들을 만끽해보자.
18.4Km 2024-06-03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
대성동고분군 유적지는 가야의 건국설화가 깃든 구지봉과 김해패총으로 유명한 회현리 패총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김수로왕릉이 인접해 있다. 이곳은 밭을 갈다가 유구 일부가 노출됨으로써 발굴되기 시작했으며 경성대학교 박물관에서 1990년부터 발굴 조사를 한 결과, 4세기 말부터 5세기 초의 금관가야의 왕급 무덤 2기(基), 3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에 이르는 다수의 왕후묘가 포함된 37기의 각종 분묘가 발견됐다. 입지 조건이 좋은 구릉의 능선부에는 왕 묘와 이에 상응하는 지배계층의 무덤이, 경사면에는 신분이 낮은 평민들의 무덤들이 형성되어 있다. 대성동고분군은 총 136기로, 목관묘, 목곽묘, 옹관묘, 석곽묘, 횡혈·횡구식 석실묘 등이 있으며 그중 목곽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중에는 부여국에서 전해졌을 가능성이 큰 동복, 5세기 이후의 고분에서만 출토된 기승용 마구와 갑주 등이 4세기 중엽의 고분에서 출토되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가야지역에서는 늦어도 4세기 중엽에 기마술이 보급됐음을 알 수 있다. 그 밖에 각종 무구류를 비롯한 다른 유물에서도 북방문화의 요소가 나타난다. 2001년 7월부터 고분 전시관과 노출 전시관을 건립하여 묘제와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2003년 8월 대성동 고분박물관을 개관하여 가야시대 유물과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유적지로 발전하였다.
18.4Km 2024-08-28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1368번길 7
공원 곳곳에 호수가 있는 연지공원은 김해시의 대표적 도심 공원이다. 공원 호수 가까이 맞닿은 산책로는 사계절 변화하는 꽃을 볼 수 있어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공원을 걷기 전, 해충이 걱정된다면 입구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해충 퇴치 기피제 분사기가 구비되어 있으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연지공원 호수에는 연꽃, 어리연 등이 심겨 있어 계절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연지공원의 하이라이트는 야간에 볼 수 있는 분수쇼이다. 공원 호수에 레이저와 조명, 음악을 이용하여 분수쇼를 연출하는 데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이다.
18.4Km 2024-09-03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261번길 35 (봉황동)
055-330-6840
가야문화축제는 가락국(금관가야)의 전통과 역사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 역사 문화 축제이며, 올해는 음력 9월 15일(10월 17일) 김수로왕의 "숭선전 추향대제일" 기점에 개최된다. 동북아시아 해상교통의 중심국가이자 철기문화를 지녔던 가야 왕국의 과거 위상을 알리고 가야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역사문화축제가 될 것이며, 가락국 김해만의 독창적인 축제가 경남도민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2024년은 김해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더불어 전국체전 및 동아시아문화도시와 가야문화축제 연계를 통한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발판으로 가야유적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김해시 이미지 브랜딩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18.4Km 2024-07-31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288번길 41-13 (봉황동)
010-2343-7312, 0507-1370-7312
경남 김해시 봉리단길에 위치한 달빛, 그리고 작은집은 이베리아 반도와 지중해를 마주한 북부 아프리카를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독채 펜션으로, 주택가 골목 안의 아담하고 새하얀 숙소가 반갑게 맞아준다. 방 1개, 거실, 욕실,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거실에는 소파베드가 있어 여유롭게 묵을 수 있다.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김해 봉황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김수로왕릉, 마트, 카페, 맛집 등도 있어 여행을 편히 즐기기에 좋다.
18.4Km 2024-06-10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261번길 35
수릉원은 가야를 건국한 수로왕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이다. 수로왕과 허왕후가 함께 거닐었던 정원과 같은 이미지로 수로왕릉과 가야 왕들의 묘역인 대성동고분군을 이어주는 단아한 숲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수릉원은 39,600㎡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만남을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동쪽에 자리한 산책로는 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을 기념하는 공간으로서 구실잣 밤나무와 가시나무, 상수리나무 등 곧게 뻗은 나무를 심어 남성의 느낌이 들도록 하였고, 서쪽은 대성동고분군을 지나 허왕후를 위한 공간으로 야생감, 돌배, 살구, 개복숭아 등 열매를 맺는 나무들을 심었다. 정원의 연못은 해상왕국인 가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옛 가야시대 습지에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가시연꽃이나 노랑어리연꽃 등을 심었다. 주요 시설로는 수로왕을 위하여, 허황후를 위하여, 한마당, 가야루, 기억의 정원, 사색의 정원, 연못-계류-샘, 민속박물과 등이 있다. 인근에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이 있고, 바로 옆에 김해민속박물관과 김해한옥체험관이 있어 가야시대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18.4Km 2024-06-14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261번길 35
김해민속박물관은 김해문화원에서 전시 중인 민속유물을 옮겨와 2005년 10월 1일에 개관하였다. 박물관 1층에는 민속의 변천과 이해, 민속이해의 장, 김해의 민속놀이, 우리의 의식주 등이 있으며, 2층에는 민속생활관, 생활재현관을 통해 전통 주거 양식들을 복원하여 과거의 일상생활 및 농경 생활을 관람할 수 있다. 상설전시관 외에도 기획 특별전시, 작은 전시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해지역의 민속유물 보존 관리 및 사라져 가는 민속의 재발견을 통해 생동감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해민속박물관에서는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옛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우리의 민속 문화를 공감하며 민속놀이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김해민속박물관 주변에는 수릉원, 김해한옥체험관, 수로왕릉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18.4Km 2024-06-17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2060
김해문화의전당은 고품격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다. 마루홀(1,464석)은 수납식 오케스트라쉘(음향반사판)을 통해 극장 속에 전용 콘서트홀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다목적극장으로 음감의 극대화는 물론, 이중회전무대 등의 가변 시스템으로 다양한 공연 장르의 연출이 가능하다.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진 실험극장인 누리홀(540석)은 현대적인 사각 블랙박스형으로 수납식 객석과 가변음향벽, 천정의 음향반사판을 통해 연극, 리사이틀,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연출이 가능한 실험극장이다. 야외극장이면서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가능한 개방적 공간인 애두름마당이 있으며, 그밖에 윤슬미술관, 영상미디어센터, 시민스포츠센터, 아람배움터 등의 시설과 카페 및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