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Km 2025-03-15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
김해시 진례면과의 경계를 이루는 비음산 위에 축조된 둘레가 4km에 이르는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통일신라시대 때 축성된 것이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진례산성은 김해부 읍치의 서쪽 35리에 있으며, 통일신라의 김인광이 진례성제군사였던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 때에 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편찬될 무렵에는 이미 폐성이 되어 옛터만 남아 있었다. 진례산성은 통일신라 말의 후삼국 혼란기에 후백제가 경상도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성문지는 세 군데서 확인되었으며, 비교적 양호하게 남아있는 동쪽벽 일부 구간은 높이 1.5m, 너비 1m 정도의 규모이다.
8.0Km 2024-06-12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397번길 25
창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원역사민속관은 우리 조상의 얼과 지혜가 담긴 민속문화를 전승ㆍ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전통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 8월 개관하였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 창원의 역사를 전시하는 역사관, 창원시의 디오라마, 대표 명소를 소개하는 현대관, 무형문화재의 유래와 재현 영상을 소개하는 제1민속관, 농기구, 생활용구 등을 소개하는 제2민속관, 기획전시실, 영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창원문화재단에서는 전통문화 보전을 위해 창원역사민속관 옆에 창원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8.0Km 2025-03-1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56 (신포동1가)
마산만에 그림 같이 자리한 돝섬은 섬 전체가 해상유원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해양레포츠 체험 등을 갖춘 친환경적인 가족공원이다. 돝섬해상유원지는 국내 최초의 해상유원지로 섬의 모양이 돼지 누운 모습이라 하여 돼지의 옛말인 ‘돝’을 따와 돝섬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돝섬 내 산책로를 걷다 보면 백합나무와 팽나무 등의 웅장한 교목들을 만날 수 있고, 해안산책로에서는 인근의 마산 시가지와 합포만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조개잡이, 낚시, 해양 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데, 해양레포츠의 경우 이용 시 안내소에 확인을 해야 한다. (※ 돝섬유람선터미널 :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56)
8.0Km 2024-01-2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회원천북길 491 산호 베스티움
카페 베르다드는 창원 마산합포구에 위치해 있으며 계절에 따라 디저트의 종류가 다르다.
직접 만들어 더욱 맛있으며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단호박찰떡크럼블이나 크리미카노 등 참신한 메뉴가 다양하여 새로운 맛을 도전하는 재미를 준다.
8.0Km 2024-12-1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9길 84
055-223-0088
거제, 통영에서 들어오는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아라횟집은 정갈하고 푸짐한 반찬과 계절마다 철에 맞는 특미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회와 같이 나오는 요리들도 맛있으며, 해초와 함께 싸서 먹으면 바다의 향과 맛을 모두 느낄 수가 있다. 매장내부는 입식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이블수가 많아 단체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좋으며 매장 전용 주차장도 있어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8.0Km 2024-06-04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곡로111번길 16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재래시장이다. 약 151개의 영업점이 등록되어 있다. 채소, 과일, 생선, 건어물, 반찬 등 다양한 품목들이 있고 저렴한 가격과 정감 가는 분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특히 봉곡시장은 경남 유일의 민속 체험시장으로 가체 체험, 궁중한복 체험, 디딜방아 체험, 전통신발 체험, 전통 물펌프 체험 등 옛 조상들의 생활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8.1Km 2025-01-02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의길 8 (오동동)
055-246-3610
창원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판문점은 한우숯불갈비와 냉면 전문점이다. 판문점숯불갈비는 1979년에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지금의 자리에서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판문점 숯불갈비라는 상호는 국민 모두가 남북한의 화합과 분단의 아픔을 판문점에서 기리는 것처럼 이곳을 찾는 손님들 또한 음식을 통해 하나 된 마음,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공식 인증받았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한우숯불갈비이다. 한우숯불갈비는 한우 중에서도 오로지 암소갈비만을 사용하여 숯불갈비 본연의 깊고 진한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실 수 있다. 갈비 또한 직접 정형하며, 갈비에 새기는 모든 칼집도 직접 손으로 하나씩 하나씩 정성 들여 만든다. 갈비양념은 전통의 방식 그대로 고스란히 지켜오고 있다. 갈비살은 한우암소갈비 부위 중에서도 가장 최상의 갈비 부위만을 골라 엄선한 100% 갈비살이다. 돼지갈비는 오로지 한돈 갈비부위만을 고집한다. 목심이나 목등심을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오로지 갈비 부위를 직접 정형하여 만든다. 다소 모양이 거칠게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진짜 갈빗대에서 포를 뜬것으로 돼지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냉면은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섞어 냉면이 있다. 냉면은 제면부터 육수, 고명까지 모두 초대에 전수받은 방식 그대로를 지켜오고 있으며, 모두 직접 제조한다. 이곳의 오랜 단골들이 직접 만든 메뉴인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섞은 섞어냉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갈비탕은 한우암소의 갈비뼈와 살, 양지를 사용한다. 한우 갈비로 끓여낸 한우갈비탕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짜 한우암소 갈비를 오랜 시간 가마솥에서 연탄불로 우려낸 국물의 깊이와 맛은 절대 따라올 수 없다. 판문점 숯불갈비는 오랜 시간 가족모임과 회식장소로 많은 손님들이 찾았다. 총 11개 방과 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대 80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대형룸도 준비되어 있다.
8.1Km 2025-03-0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1길 74
1990년대 중반부터 마산어시장 맞은편 해안도로에 장어구이 전문점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해 장어구이 거리가 만들어졌다. 현재 장어구이 거리에는 22개의 장어 요리 전문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음식점들은 바다와 마창대교의 시원한 뷰가 보이는 옥상에서 먹을 수 있는 가게와 바닷가에 야외 테이블을 놓은 가게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좋다. 장어 요리는 주로 장어 양념구이와 장어 소금구이, 장어 국밥, 장어 국수 등을 판다. 그 밖에 장어덮밥, 생선회 등도 팔고 있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8.1Km 2024-02-2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2길 113
창원 마산어시장 장어거리에 위치한 신포장어는 꼼장어(먹장어) 맛집이다. 실내 공간은 홀과 실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낮에는 바다 전망을, 밤에는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6인 이상 단체 예약이 가능하며, 창가 좌석은 예약이 불가하다. 숯불에 구워 향과 맛이 좋은 장어와 꼼장어(먹장어)가 이 집 대표 메뉴이다. 또 장어, 꼼장어(먹장어), 전복, 새우, 조개구이가 나오는 신포스페셜도 인기가 좋다. 장어 외에도 해산물, 장어 국밥, 해물라면 등이 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8.1Km 2025-03-17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평지길 299
관음정사는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평지마을 불모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의 삭막함과 세속의 번뇌를 벗어나 산사에서 일상생활 체험을 통해 조용히 자신의 내면세계를 성찰하고 자아발견의 계기를 마련하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템플스테이 종류로는 휴식형과 맞춤형이 있다. 휴식형은 사찰의 주요 일정인 예불, 공양, 운력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산책, 등산, 명상, 도자기공예체험 등 자유롭게 활용하는 형태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맞춤형은 기업이나 각 기관, 단체, 학교 등에서 단체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각 단체별로 원하는 내용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수교육 등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관음정사에는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가 있다. 그중 첫 번째는 ‘김해 관음정사 소조보살좌상’이다. 19세기말 20세기 초의 보살상으로 토제의 소형 보살상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움이 잘 표현되어 있고 전통적인 소조 기법으로 제작되어 희소성과 예배대상물로서의 빼어난 조형미를 지니고 있는 등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또 다른 문화유산자료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영혼들에게 지내는 불교의식을 모은 책인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이다. 이 책은 1637년에 출판된 것으로 조선시대에 유행한 전적류으 파악과 다양한 지방본을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조선후기 천도재(죽은이의 영혼을 극락에 보내기 위해 치르는 의식)의 변천사 연구에 자료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