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Km 2025-03-22
대구광역시 중구 관덕정길 11
박해 시대 경상도 지역의 대표적인 순교 사적지인 관덕정, 이곳은 아미산 줄기에 위치해 본래 대구 읍성의 남문 밖으로 조선 후기에는 군관과 별무사를 선발하던 넓은 연병장이 있었고, 그 한쪽은 이전부터 중죄인의 처형장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1749년(영조 25) 관찰사 민백상이 이곳에 시험장인 도시청을 건립하고 그 이름을 관덕당이라 하였다. 박해 시대에 들어와서는 관덕당 앞의 연병장이 경상도 지역 천주 교인들의 처형장으로 자주 이용되었는데, 이곳 순교자들 가운데서 1867년 군문효수형을 받은 이윤일 요한은 훗날 성인품에 올랐다. 그 후 관덕당은 허물어지고 일대는 1934년에 공설 시장으로 변모하였다가 차츰 인가들이 들어서게 되었으며, 그 행정 구역도 계산동, 덕산동에 속하였다가 남산 2동으로 바뀌게 되었다. 대구대교구에서는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이곳에 [관덕정 순교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1983년부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기념관을 완공, 1991년 1월 20일 축성식을 가졌다. 이날 성 이윤일의 유해가 경기도 미리내에서 이장되어 기념관의 제대 아래 봉안되었다. 옥상에 누각이 세워진 관덕정 순교 기념관은 신앙 선조들의 굳센 믿음을 표현하고 있다. 입구에는 이윤일 요한 성인의 동상이 서 있고, 지하층에는 성당과 유해 전시실 그리고 순교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대구 중구청에서는 골목투어 제5코스 남산 100년 향수길에 관덕정 순교기념관 경유 코스가 있다.
2.5Km 2025-01-16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63-1
053-257-1476
대구전통따로식당은 대구시 선정 향토 전통 음식점으로 밥과 국이 따로 나오는 따로국밥 전문점이다. 중앙로역 인근에 자리하였다. 다른 지방의 국과는 달리 사골과 사태를 밤새도록 고은 육수에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매운듯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하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시간제약 없이 방문하는 곳이다. 인근에 대구근대역사관이 위치하여 함께 관광하기 좋다.
2.5Km 2024-08-05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북로10길 41
빌리웍스는 베이커리와 카페, 전시와 공연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이다. 대표 메뉴는 각종 베이커리다. 이 밖에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콜드브루, 카페라떼 등을 맛볼 수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카페 내부에는 단체석이 있어 각종 모임에 적합하다. 이곳 주변에는 대구 근대역사관 등 대구의 유명 관광지가 모여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적합하다.
2.5Km 2024-06-19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81길 22
053-424-0001
대구광역시 동성로 중심에 자리한 에오스호텔은 대구 시내와 인접하여 여행객과 비즈니스 출장객이 묵기에 좋다. 객실은 넓고 깨끗하고 조용하며, 일부 객실에는 스타일러와 안마의자, 욕조가 비치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중앙로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고, 근처에 맛집이 많고 도보 5분 거리에 대구 백화점도 있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2.5Km 2024-07-11
대구광역시 남구 성당로 196
대구 도심을 여행하면서 들르기 좋은 시장이다. 대구의 남부에서 5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유서 깊은 시장이다. 시장 내 상점에서는 대구의 지역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돈가스, 국수, 생선회, 떡, 한과 등 다양한 맛집들이 들어서 있다. 구찌뽕국수가 유명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이월드, 두류벽화 마을, 두류공원, 대명 문화거리가 있다.
2.5Km 2024-01-04
대구광역시 중구 종로 11
대구에서는 전을 찌짐이라고 부른다. 진미찌짐은 대구에서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찌짐이 맛집이다. 전 한장에 천원으로 부추전, 녹두전, 김치전 등 다양한 전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2.5Km 2024-08-27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51-1
053-257-0545, 053-252-6234
대구한약재도매시장은 중구 동성로에 있는 한약재 도매시장이다. 대구 약령시는 360여 년 전통을 간직한 세계적인 한약재 유통거점이자 2001년 한국기네스위원회에서 국내 최고의 약령시로 인증, 2004년에는 한방 관련 분야 최초 한방특구로 지정된 유·무형의 가치가 큰 문화유산이다. 2020년 4월 대구광역시가 시장도매인 [대구한약재도매시장]을 지정한 후 2020년 8월 지상 3층 규모로 개장하였다. 지상 1층은 한약재 도매시장, 지상 2층과 3층은 약령시 한의학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약재도매시장은 효종 9년(1658) 개장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며 대구의 명물 상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길이 90여 m 골목 양쪽으로 약업사, 한약방, 한의원 등 한방 관련 업소가 늘어서 있어 현재 까지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약재마다의 그 효능과 약초가 가진 특유한 향을 직접 맡아보고 제품 상태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 3층에 위치한 약령시한의학 박물관에서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약재의 풍성한 향기로 기운을 돋을 수 있으며 해마다 한방대축제가 개최되고 있어 한약재의 현대 생활과의 접목도 경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