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Km 2024-06-12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휴양림길 228
소재사는 비슬산 조화봉 남서 중턱 해발 430m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 말사이다. 소재사라는 이름은 일체의 재앙을 소멸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절로서,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다. 그 뒤 공민왕 7년인 1358년에 진보가 중창하였고, 1457년 활륜이 중건, 1510년 외암이 중수, 1701년 청심이 중창, 1841년 완산이 중창하였다. 그 뒤 1857년에 법로가 중수하였으며, 1900년 왕산이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명부전,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인 대웅전은 1976년 달성군에서 해체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러 대구광역시 문화재 자료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명부전 역시 최근에 허물어져 다시 중수하였다. 특히 명부전에 봉안된 지장보살좌상은 최근 개금불사에서 출토된 복장품에서 1674년에 조상했고 건륭 6년 신유 3월 20일에 중수개금을 시작하여 4월 6일에 마쳤다고 하는 복장기를 확인하였다. 즉, 조상연대와 중수기록이 있고 또한 지장보살로서는 비교적 큰 규모이며 조선 후기 작품이면서도 조선 전기 양식을 일부 간직하고 있어 조상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부근에는 피부병과 고질병에 좋다는 약수가 솟는 금물정이 있다. 샘의 물 표면에 금가루 모양의 작은 먼지들이 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8.0Km 2024-07-31
경상남도 밀양시 남천강변로3길 3-4
문화체육관광부와 밀양시가 주최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진장문화예술 플랫폼 [미리미동국]은 2019년 11월 30일 개관하였으며, 진장문화예술 테마 명칭인 미리미동국은 원삼국시대 변한의 소국으로 현재의 밀양시가 위치한 자리에 있던 나라였다. 미리미동국은 철이 풍부해 철제 농기구로 벼농사를 많이 지었으며, 땅이 기름져 마를 심어 베를 짜고 뽕나무를 심고 누에를 쳐 비단도 지었다. 이렇게 밀양 땅에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소국이었다. 미리미동국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1960년경 사하라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제방을 쌓아서 서민들의 주거지가 된 곳이다. 원도심의 쇠퇴로 최근 극심한 침체를 겪게 되어 빈집들이 늘어나게 된 곳으로, 이곳 빈집 6채를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여 지역 예술가들이 리모델링에 직접 참여하여 플랫폼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18.0Km 2024-07-11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일연선사길 99
비슬산 숲속 오토캠핑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에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청을 기점으로 김흥2터널과 산성지하차도를 차례로 거쳐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여 분이다. 캠핑장은 물 맑고 공기 좋은 비슬산자연휴양림 내에 있어서 산행이나 삼림욕을 겸할 수 있다. 이곳은 카라반 20대와 일반캠핑장 24면을 갖췄다. 카라반은 총 3종류인데, 크기만 다를 뿐 내부 구비 물품은 동일하다. 내부에는 침대, TV, 취사시설, 화장실, 샤워실 등이 있다. 외부에는 햇빛이나 비를 막아주는 어닝을 설치했고, 어닝 아래 목재 데크에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게 설비해놓았다. 일반캠핑장 사이트 곳곳에 심은 나무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캠핑장 자체가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덕분에 다른 관광지를 찾아 발품 팔 필요가 없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음식점도 많다.
18.1Km 2024-05-23
경상남도 밀양시 노상하1길 27
의열체험관은 의열투쟁으로 지켜낸 소중한 조국의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체험을 통해 기억하는 공간이다. 체험자가 직접 비밀독립투사가 되어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의열단원이 되어 의열단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한다.
18.1Km 2024-10-18
경상남도 밀양시 노상하1길 25-12
2018년 3월 7일 약산 김원봉 장군의 생가터에 문을 연 밀양의열기념관은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충의(忠義)에 앞장선 사람을 뜻하는 의열(義烈)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독립운동의 참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건립된 기념관이다. 의열의 정신으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독립투사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소중한 공간으로서, 의열단원과 투쟁사와 유물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밀양에서는 3·13 만세운동을 필두로 8차례의 만세 시위가 있었고,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는 무려 80여 명에 이른다. 밀양의 만세운동 벽화로 시작하는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 한가운데 의열 기념관이 소재하고 있다. 밀양인들의 항일운동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립박물관에 있는 독립운동 기념관을 방문하면 된다.
18.1Km 2024-02-05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모산길 45-4
청도서원은 밀양박씨 문중의 현조인 충숙공 박익(1332∼1398)과 임진왜란 당시의 14의사를 제향하기 위해 1780년에 건립한 서원이다. 전체적으로 외삼문, 강당, 내삼문, 여충사를 동일 축선 상에 배치하였다. 강당의 우측에는 임진왜란 14의사를 모신 충렬사가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어 있다. 강당의 좌측에는 용강재와 주사를 우측에는 보인당을 각각 배치하였다. 담장 밖 우측 입구에는 토석 담장을 두른 별도의 공간 안에 14의사 묘정 비각이 있다 용강서원 앞 연못에는 [용정연]이라는 정자가 있다.
18.1Km 2024-05-31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9
밀양향교는 조선시대 공익 교육기관으로 서기 1100년경에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는데, 밀양 손씨 집성마을로 전통가옥이 밀집해 있는 교동마을 뒤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다. 선조 25년(1602년) 현재의 위치에 부사 최기가 중건하였고, 대성전은 순조 21년(1821년)부사 이현시가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의 구성은 대성전, 동무, 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등이 있고 건물 배치 형식은 경사지에 이축선, 좌묘우학, 병렬형 배치이다. 문묘부의 중심축과 교당부의 중심축이 완전하게 평행하지는 않지만 대성전과 내삼문을 잇는 중심축에 양재가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주향으로 하고, 사성과 송조 6현 중 2위, 신라 2위, 고려 2위를 배향하였고, 동서 양무에 조선의 14위를 봉안하여 춘추로 석존을 봉행하고 있다.
18.1Km 2024-07-24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9
경남 밀양의 걷고 싶은 길로 손꼽히는 밀양 아리랑 길은 3코스로 구성된 둘레길이다. 이 중 밀양 아리랑 길 2코스는 1100년경에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밀양향교에서 시작하여 한옥으로 건축학적 가치가 뛰어난 손 씨 고가를 지나 시립박물관, 추화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 봉수대와 추화 산성을 들러보는 길이다, 하산하는 길에 충혼탑, 밀양아리랑 아트센터가 모여 있어 공연, 전시, 역사, 문화와 휴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밀양 대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밀양향교에서 시립 박물관까지는 평지이며 이곳부터 추화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내리는 지형이다. 시내에서 가까워 접근하기 쉽고, 짧은 시간에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기에 좋은 코스이다. 추화산을 오르내리기 때문에 등산화를 신고 걷는 것이 좋다.
18.1Km 2024-05-17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화양남산길
청도 남산계곡은 남산의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소하천이 만들어낸 계곡이다. 기암절벽과 소를 이루면서 맑은 물이 흐르는 아담한 규모의 계곡으로 한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계곡 초입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가 있는 청도 석빙고가 있고, 이 외에도 청도읍성과 청도향교, 도주관 등 문화 유적을 탐방할 수 있다. 또한 계곡을 따라 걸으며 고을 선비들이 모여 시를 짓고 자연 속에서 풍류를 읊었던 장소인 취암, 운금천 등의 많은 바위를 만나볼 수 있다.
18.1Km 2024-08-16
경상남도 밀양시 해천길 44-1
홍릉불고기는 국물 없이 팬에 볶아 먹는 이색적인 불고기로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국물 없는 불고기를 직접 개발한 시어머니로부터 현재 며느리로 그 손맛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 돼지 파 불고기는 기름종이를 깐 무쇠 프라이팬에 파와 함께 버무리듯 굽는 것이 특징이다. 생고기 삼겹살과 목살을 함께 쓰며, 간장 등 열두 가지의 재료로 만든 소스가 이 집만의 맛을 완성하는 비법이며 고기에 파를 먼저 올리지 않는 이유는 재료가 익는 과정에서 채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파가 익으면서 단맛과 고소함이 더욱 풍부해지고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더 맛있는 이색적인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돼지 파불고기는 기본 3인분으로 주문해야 한다. 파는 추가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