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오산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오산서원

9.2Km    1134     2023-11-07

경상북도 영주시 대동로103번길 31-32

조선 후기 1834년 김난상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이다. 김난상은 문과에 급제한 문신으로, 1545년에는 사간원정언에 올랐으며 남긴 문집으로는 3권 2책의 [병산집]이 있다. 오산서원은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했으나,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된 뒤 복원하지 못하였다. 지금은 서원자리에는 매양정과 김난상의 신도비, 사당이 세워져 있다. 매양정은 김난상이 한양에 거주할 때 머물렀던 정자로 1882년에 옮겨왔고, 1944년 다시 현재 위치인 영주시 가흥동에 고쳐 세웠다. 신도비는 1973년에는 매양정 앞에 건립되었으며 사당 안에는 오산이사, 경현사, 오산서원 현판이 보관되어 있다.

제민루

제민루

9.3Km    11     2023-08-28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삼판서 고택 뒤편에 위치한 2층 누각 제민루는 ‘백성을 구제한다‘ 라는 뜻으로 조선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지방의원이었다. 영남군수가 학교와 의국을 겸하기 위해서 세운 곳으로 조선초기 지방 공립 의료기관인 의학루와 영남 선비들의 강학처로 활용되었다. 고려 공민왕 1371년에 군수 하륜이 서당과 학자들의 공부를 위한 공간으로 창건하였다. 1418년(태종18년)에 영주군수 이윤상이 의원을 세워 태백산, 소백산에서 채취한 약재를 저장하고 조정에 약재를 공급하고, 고을 백성들의 질병을 치료하던 곳이다. 이후 1455년(세종15) 의원건물 '제민루'가 창건되었고, 1608년(선조 41년)에 군수 이대진이 제민루의 북쪽에 의국을 세우고 의료업무와 양반 자제들에게 의술을 가르치는 장소로 조선최초 지방의료 기관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퇴계 이황이 백성들의 질병을 돌보기 위해 6개월간 머문 공간이기도 하다. 원래는 영주시 구성남 남쪽 기슭에 있었으나 1961년 홍수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었고, 1965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세워져 2007년 노후된 누각을 개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정도전의 생가로 알려진 삼판서 고택이 인근에 있다.

삼판서고택

삼판서고택

9.3Km    5     2023-08-17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한 '삼판서고택'은 고려말 조선초 세 명의 판서가 살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공민왕 때 형부상서를 지낸 정운경과 그의 사위인 공조판서 황유정, 황유정의 외손자인 이조판서 김담이 이 집의 주인이었다. 정운경은 정도전의 부친으로 '삼판서 고택'은 정도전의 생가로 전해지기도 한다. 삼판서 중 김담은 조선 최고의 천문학자로 평가받는 인물로 20세에 과거에 급제한 후 16년 동안 국립천문대에 해당하는 간의대에서 천체를 관측하며 칠정산 내외편 등 수많은 천문-역서를 편찬하였다. 칠정산은 중국의 베이징이 아닌 한양을 기준으로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주적 역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후손들은 대대로 이 집에서 살았다. 정도전 외에 사헌부 지평 황전, 집현전 교리 김중 등 많은 학자와 명신이 배출되었고 이들은 모두 삼판서의 후손들이다. 이 집은 원래는 구성 공원 남쪽(현 영주시 431번지)에 있었으나 1961년 대홍수로 기울어져 결국 철거되었고 2008년에 서천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이곳, 구학공원 안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삼판서고택 뒤에 있는 조선시대 최초의 지방 공립의료 기관 제민루와, 차로 11분 거리 23km에는 고려시대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영주향교가 있다.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

9.4Km    1     2024-07-30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 1동 행정복지센터와 영광여중이 위치한 시내 북쪽 일대의 구도심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구 영주 역사의 철도 관사, 근대한옥, 교회, 정미소, 이발소 등 영주지역의 근대 생활과 거리 경관을 보여주는 건축물이 보존되어 있는 거리로 이 건축물들은 모두 문화재청 등록문화재이며 경상북도가 산업유산, 노포기업으로 관리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다. 영주는 과거 일제시대 300여개의 정미소가 있을 정도로 경북지역 미곡유통의 중심지로 1940년부터 운영되던 풍곡정미소는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방아와 관련된 옛 도정 기계들이 있어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고, 풍국정미소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1909년 지어진 고딕양식 건축물 영주제일교회가 있다. 지금도 영업 중인 노포 영광 이발관과 영주의 철도 역사와 역무원이 머물렀던 구 영주역 5호 관사, 7호 관사와 인근 근대한옥 마을로 이어지는 영주 근대역사거리를 둘러 보면 근대시기의 서민의 삶과 생활상을 볼 수 있다.

숫골

숫골

9.5Km    0     2023-12-21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 19-69

숫골은 영주의 진산으로 불리는 철탄산 아래 자리한 첫 번째 마을이다. 숫골 이란 지명에 대해선 여러 유래가 전하는데 삼국시대 신라군 주둔지가 있어 ‘술골’로 불렸다는 설과, 일제강점기에 전염병 환자들을 수용하던 막사가 있어 ‘수용소골’로 불리던 것이 지금의 숫골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품은 마을은 1942년 영주역이 들어서면서 번성하기 시작했고, 해방 이후엔 고향으로 돌아온 이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크게 번창하였다. 1973년 영주역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가기 전까지 숫골은 영주 최초의 근대 마을을 이루며 ‘영주 1번지’로 통했다. 지금은 이웃한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함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 여행지로 사랑받는다. 알록달록한 울타리를 따라 걷다 보면 영주 시내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후생시장

9.5Km    0     2024-10-02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 337-20

후생시장은 영주시가 근대 경관 복원 사업을 통해 건물이 옛 모습으로 복원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로 돌아가 잠시 삶의 쉼표를 찍어보는 영주 여행

과거로 돌아가 잠시 삶의 쉼표를 찍어보는 영주 여행

9.5Km    1     2023-07-17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 337-20

이번 코스는 힐링 관광지로 유명한 영주로 떠나는 여행이다. 옛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명소들은 바쁘게 달리고 있는 우리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한숨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선사한다. 옛 모습을 되찾은 후생시장에서 감성 낭낭한 산책을 즐기고, 아기자기 하면서도 따뜻한 무섬마을, 용마루공원을 둘러보자. 그리고 선비촌과 부석사, 소수서원에 이르면 고요한 자연이 주는 쉼을 맘껏 즐길 수 있다!

구성공원

9.5Km    21017     2024-05-23

경상북도 영주시 중앙로63번길 41-32 (영주동)

구성공원은 조선시대 구성산성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영주시민의 여가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휴양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구성공원은 철탄산에서 공원 쪽을 바라보면 마치 거북이 한 마리가 철탄산 쪽으로 기어오르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구성]이라 부른다. 공원이 조성된 곳은 태조 이성계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을 축조했던 지역으로, 영주시 일대에 현재 구성공원이 있는 구릉을 중심으로 흙과 돌을 쌓아 만든 구성산성지가 남아있다. 구성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의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2015년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구성 노인안전 둘레길 조성 사업]이 진행되었고, 이 밖에도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하나로 ‘할매묵공장’, ‘할배목공소’ 사업이 진행되었다.

분수대숯불갈비회관

9.5Km    12935     2024-08-20

경상북도 영주시 번영로173번길 15
054-632-5255

영주동 중심부 숯불구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업소 사장님은 목소리 큰 주인아저씨로 소문날 정도로 목청이 좋다. 갈비살 숯불구이 메뉴는 이 골목의 특징으로 등급 좋은 쇠고기의 갈비살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돼지고기 모둠 메뉴(삼겹·가브리·항정)를 개발하여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양념가브리살은 이 음식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메뉴이다.

[백년가게]축산본점식육식당(축산회관)

[백년가게]축산본점식육식당(축산회관)

9.5Km    2     2023-11-13

경상북도 영주시 번영로173번길 10
054-6311-1437

축산본점식육식당은 1984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경상북도 경찰청장, 경상북도지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장수여를 받는 등 다양한 곳에서 맛과 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주는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고 토질과 기후가 좋아 축산업이 발달했으며 질 좋은 최상급 신선육을 사용함으로써 특색 있는 맛이 있다. 대표 요리는 한우갈빗살, 안창살, 육회 및 생고기(사시미), 양념불고기, 탕류로는 곰탕, 우낭탕이 별미다. 주변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부석사 무량수전과 순흥소수서원, 희방사, 영주선비촌 등이 있어 식사 후 방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