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m 2025-10-24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문어포길 324-8
한산대첩의 승리를 이룬 문어포 앞바다에서 당시 해상전투에서 패하고 후퇴하던 왜군의 패잔병들의 일부가 도망갈 길을 찾고 있었다. 한산만의 좁은 물길에서 문어포 내만 어구에 있던 한 노인에게 패잔병들이 “이리로 가면 바닷길이 열려있냐” 물었고 노인은 “그렇다” 라고 대답했다는 속설이 있다. 전해지는 이 속설로 문어포라 불리게 되었다. 통영 여객터미널을 이용해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인근에는 한산대첩의 승리를 기념하는 한산대첩기념비가 있어 연계관광에 용이하다. (출처 : 통영관광 홈페이지)
6.4Km 2025-09-10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171
통제영오토캠핑장은 이순신 장군의 유적이 남아있는 한산도에 위치해 있다. 해변에 자리 잡고 있어 바다를 눈앞에 두고 캠핑을 할 수 있으며 텐트 앞에서 낚시도 가능하다. 통영 여객 터미널에서 배를 이용 한산섬 선착장에 도착하면 바로 캠핑장 이정표가 보인다. 한산도라는 섬의 특성상 조용하고 편안한 캠핑이 가능하고 캠핑장 반대쪽으로 이순신장군 유적지인 제승당이 있다.
6.5Km 2024-06-04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거제 둔덕기성’은 7세기 신라시대 축조 수법을 알려 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사다리로 출입하는 현문식 구조인 동문지와 삼국시대에 처음 쌓고 고려 시대에 보수된 성벽 등은 축성법의 변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학술적 자료이다. ‘상사리’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 청자 접시 등 다양한 유물들은 눌러찍어 무늬를 만든 토기들로 신라 문무왕 때 설치된 상군의 치소성으로 추정할 수 있다. 둔기성은 고려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의 문헌에 따르면, 고려 의종이 3년간 거제도에 유배됐고, 조선 초에 고려 왕족들이 유배된 장소였다. 사등면과 둔덕면의 경계가 되는 우봉산 자락에 위치하는데, 성벽의 둘레는 약 526m이고 최고 높이가 4.85m이며, 성 안에는 여러 곳에 건물 터와 연못 터가 남아 있고, 북쪽에는 기우제와 산신제를 지냈던 제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거제 사등성지’ 조선시대 전기에 조성된 거제의 읍성이다. 고려 말 왜구들의 침략으로 인한 공도정책으로 행정상 공백지였던 거제도는 피난 갔던 거제 도민들이 세종 4년(1422) 돌아오면서 현재의 수월 지역을 읍치로 삼았다가 사등성이 완공된 이후 이곳으로 옮겨왔다. 사등성은 세종 7년(1425)에 축성 허가를 받은 후, 세종 8년(1426)에 축조를 시작하여 약 22년 후 세종 30년(1448)에 완성하였다. 이후 거주민이 늘어나면서 단종 1년(1453) 고현성으로 읍치를 이동하기 전까지 5년간 읍성으로 사용되었다. 사등성은 평지에 돌을 쌓아 만든 성으로 외벽 둘레 924m, 내벽 둘레 876m, 잔존성벽의 최대 높이는 3.5m이다. 성벽 바깥으로 성을 둘러싼 물길인 해자가 둘러져 있다. 확인된 문지는 3개소로 모두 이중 성곽의 옹성이 설치되어 있으며, 성벽을 기어오르는 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성곽 일부를 돌출시킨 치성은 4개소로 확인된다. 남아 있는 성벽의 상태가 양호하여 조선시대의 성곽 구조와 건축술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거제 오량성’은 연산군 6년(1500)에 왜적으로부터 역참을 보호하고자 만든 성이다. 처음에 흙과 돌로 보를 쌓아 만들었는데 이것이 오량성으로 발전하였다. 오량성의 역참은 고려 말에 폐지되어 고성의 송도역과 합해졌다가 세종 7년(1425)에 다시 설치되었다. 성의 규모는 둘레 1,150m, 성벽 너비 4.5m, 남아 있는 높이 4m 정도이다. 성의 동서남북에는 성문이 있고, 성 주위로 해자 및 네모진 성벽의 모퉁이와 성문 주변에는 성벽에 붙은 적을 공격하려고 성벽을 사각형으로 돌출되게 쌓은 치성이 8곳에 설치되었다. 성벽은 아래에 받침돌을 놓고 큰 돌을 안쪽으로 약간 들여서 큰 돌을 세워 쌓은 다음에 그 위로 작은 돌을 눕혀 쌓는 조선 전기 읍성의 형태이다.
6.6Km 2025-11-20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 293-43
통영 주민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적촌 선착장은 아주 작은 선착장이다. 무료로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으며 배에 차를 실을 수도 있으나 약 5대에서 6대 정도까지만 가능하다. 이 배는 지도로 가는데, 지도는 바다의 마고 할멈이 육지에 오르기 전 펼친 것이 섬이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종이 섬으로도 불리는 지도에는 해안 산책로, 숲길, 해안도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숲길에는 고사리가 가득하고, 사람이 적어 한가하게 숲을 즐길 수 있다.
6.8Km 2025-12-09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일주로 70
한려해상 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원의 범위는 남쪽 거제 지심도에서 여수 오동도에 이르며 6개 지구로 나누어진다. 전체 면적 중 해상면적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해양과 도서, 육지의 지형경관이 뛰어나 매년 100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즐겨찾고 있다. 다도해, 비진도, 해금강을 포함하고 있으며, 통영 도남관광지는 세계적인 해상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한산도에는 이순신장군이 일본수군을 대파한 역사의 현장이 곳곳에 펼쳐져 있으며 제승당, 충렬사, 거북등대 등 임진왜란 관련 유적이 많아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되고있다. 또한 산양일주도로는 미륵도 전체를 드라이브하면서 경관 감상이 용이한 지역이고, 달아공원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전경은 일품이다. 중요한 관광지로서는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가 있으며 이 중 비진도와 매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우수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핵심 지역이다.
6.8Km 2025-10-29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일주로 70 제승당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제승당은 '승리를 만드는 곳'이라는 뜻으로 이순신 장군의 집무실이었다. 이순신 장군의 사령부가 있던 곳으로 참모들과 전략, 전술, 작전을 협의하던 곳이다. 본래 이순신 장군이 가는 곳마다 기거하던 운주당이 있던 터였으나 1740년 비석을 세우고 제승당이라 이름하였다 전해진다. 이곳을 본거지로 당포해전, 한산도대첩에서 크게 승리하였다. 교과서에서 읽던 역사의 현장에서 이순신 장군과 휘하 참모들이 대면해야 했던 시간을 상상해 보며 자부심과 긍지를 새길 수 있는 곳이다.
6.9Km 2025-10-28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70
한산도의 이충무공 유적지는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제승당 일원에 조성된 건물, 비석, 동산문화재 광장, 조경물 등과 풍치림야를 통칭한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본영을 설치하고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의 직무를 수행하던 곳으로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정유재란으로 한산 진영이 불타버리고 폐허가 된 지 142년만인 1739년 제107대 통제사가 이곳에 유허비를 세우고 운주당 옛터에 예대로 집을 짓고, 제승당이라는 친필현판을 걸었다. 그 후 1760년 이충무공의 후손 이태상제121대 통제사가 낡은 건물을 중수하면서 유허비를 손질하고 비각을 뒤로 옮겨 세웠다. 40여 년 후 대대적인 정화 사업을 벌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곳 유적지에는 충무사, 제승당, 수루, 한산정 등 당우를 비롯하여 비각 5동과 5개문, 기타 부속건물이 있다.
6.9Km 2025-11-11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봉전상촌길 46
통영캠핑스토리는 통영 최초의 캠핑장으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언제나 상쾌하고 밤이면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파쇄석 사이트로 되어 있으며 한 건물에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이 함께 있어 편리하다. 사이트 공간이 넓어 여유 있게 텐트를 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작은 모래 놀이터와 작지만 아담한 유아용 풀장이 있어 어린이들이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다. 나무 그네가 있어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자연 힐링이 되는 듯 편하다. 사이트 옆으로 파라솔이 쳐진 피크닉 식탁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캠핑장의 또 다른 장점은 캠핑장에서 10분이면 통영의 유명관광지에 모두 갈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달아공원, 통영수산과학관, 미래사, 도남동 관광지, 통영 케이블카, 토지박물관, 통영스포츠파크 등과 가깝다.
6.9Km 2025-09-01
경상남도 거제시 하둔길 49
리묘는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작고 조용한 마을에 있는 카페이다. 주택가 사이에 있어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며 감성적인 한옥 카페이다. 노 머신 로스터리 카페로 브루어기, 핸드 드립, 모카 포트 등 다양한 브루잉 도구를 활용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브루잉 커피에는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카라멜티라테가 있다. 생두 구매, 핸드 픽, 로스팅, 추출까지 전 과정을 큐그레이더가 직접 진행하며 오직 스페셜티 커피만 판매한다. 디저트는 전문 파티시에가 케이크 및 구움 과자의 제품 생산 전 과정을 담당하며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한다. 색소, 방부제, 유화제 등은 일절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디저트이다. 구움 과자 외에도 초당 옥수수 타르트, 옥수수 치즈 크럼블, 초당 옥수수 휘낭시에 등 다양한 디저트가 아기자기하게 준비되어 있다.
6.9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원항1길 3
삼덕항은 통영시 산양읍에 있는 어항으로 이곳 방파제가 낚시 포인트로 알려져 낚시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봄에는 볼락, 여름은 벵에돔, 가을은 감성돔, 겨울은 학꽁치가 특히 많이 잡힌다. 마을에서는 일반인은 살 수 없는 가두리 양식 참돔 위판장이 열리고 있어, 구매를 원할 경우 동네 어민께 부탁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욕지도에는 유서 깊은 역사와 평균연령 75세의 할매바리스타 카페, 그리고 멋진 절경이 있어, 휴가철이면 욕지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이곳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가장 저렴하고 빠른 것으로 알려지고, 주차 요금이 별도로 없어 인기가 높다. 또한 이곳은 통영으로 배낚시를 온 조사들의 출항지로도 유명하다. 주로 감성돔을 많이 낚으며 겨울철에는 낚시마다 과일 열리듯 줄줄이 올라오는 볼락, 열기를 낚는 낚시가 인기 있다. 삼덕항은 소박한 어촌의 풍경이지만, 관광객들과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횟집, 식당, 민박, 매점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 미륵도의 해안선을 따라 일주하는 산양 일주도로 선상에 있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드라이브하기 좋으며, 특히 일몰 무렵에는 낙조가 아주 아름다워 남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