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m 2023-08-29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해발 933m의 백화산(한성봉)은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바위가 많고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이다. 이곳에선 백화산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지도상에는 한성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한성봉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반야사 입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오르고 있으나, 낙타 등과 같은 능선을 하고 있는 경북 상주시에서 오르는 사람도 있다. 경북 쪽 산행들 머리에는 조선 숙종 때의 옥동서원과 백옥정, 보현사 등이 있으며, 충북 쪽 반야사 입구에서 오르는 코스는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된 고찰 반야사가 등산객을 반긴다. 산 위치는 영동군과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있으며 수원이 풍부하고 기암절벽이 많은 산으로 반야사 쪽 산 중턱에는 ‘저승골’ 이라 불리는 협곡이 숨어 있어 모험가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현재 호국의 길을 조성하여 둘레길을 정비하였으며, 몽고 항쟁 기념비 조성하였으며, 작은 계곡이나 물이 맑고 풍부하여 조용한 피서지로 좋은 곳이다.
13.1Km 2024-02-13
충청북도 옥천군 현리3길 10-1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에 출연하여 유명해진 옥천군에 위치한 카페다. 내부는 레트로한 감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테이블과 좌식형의 구조로 집 같이 편안함이 느껴지는 구성이다. 어릴 적 했을법한 오락기가 있고 감성적인 카메라들이 있다. 포근한 감성을 느끼며 음료를 즐기기 좋다. 핸드드립 커피와 갓 딴 싱싱한 딸기를 곁든 와플이 시그니처 메뉴다.
13.3Km 2024-08-05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화현3길 127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는 경북 상주시 모서면 백화산 자락에 자리 잡은 골프장이다. 약, 1,100,000㎡의 면적에 유럽 스타일의 리조트 타운을 조성, 라운딩과 휴양까지 즐길 수 있으며 골프장은 동코스와 서코스, 2개의 코스로 조성돼 있다. 한여름에도 열대야 현상이 없을 만큼 서늘해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이면 야생화 군락과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산악지형에 조성된 코스지만 자연스러운 설계로 편안한 느낌이고 코스 전체의 고저차가 35m 이내로 평지에 가깝다. 코스 규격은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수준이며, 80~100m에 이르는 충분한 페어웨이 폭으로 누구나 편안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골프텔은 타워형과 별장형으로 총 52개 객실로 이뤄져 있고 부대시설로 실내 연습장과 연회실 세미나실이 있다.
13.8Km 2024-09-19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개안길 10-2
충북 보은군 장안면 개안길 10-2 선병국 가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다. ‘위선최락(爲善最樂)’, 즉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가풍에 따라 관선정을 열고 전국의 인재들을 모아 가르쳤다.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이 배고픔을 몰랐다고 할 만큼 선을 베푼 따뜻한 집이다. 99칸 대궐이 들어선 곳은 서원계곡 끝자락 소나무가 우거진 자리다. 집터가 하회 마을처럼 연꽃이 물에 뜬 형국으로 연화부수형의 명당이다. 선병국 가옥은 1919~1921년에 당대 최고의 목수가 지었다. 사랑채, 안채 그리고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13.9Km 2024-08-21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효자로 201
효자 정재수 기념관은 10살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구하려다 숨진 정재수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정재수군의 모교인 구(舊) 사산초등학교에 조성되어 2001년 6월 12일에 개관하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효]를 주제로 하는 효자 정재수 기념관을 경북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 구 사산초등학교(고 정재수 모교)에 건립하여 현대에 들어 잊혀지고 있는 효 사상을 재정립함과 아울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효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념관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 효자 정재수실에는 정재수군의 효행 관련 자료가 주로 전시되어 있고, 2층 효행전시실에는 효 사상을 일깨울 수 있는 각종 자료와 효행과 관련된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면적 278㎡의 영상관에서는 정재수군의 효행을 소재로 만든 영화를 비롯한 각종 영상물이 상영되고, 효 관련 토론장과 회의장으로도 활용된다. 2층에는 정재수군이 공부했던 2학년 1반 교실에 옛 교실의 모습이 복원되어 있다. 외부에는 1974년 건립된 동상과 추모비가 있다.
13.9Km 2023-08-10
상주 전체의 유적지와 자전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 코스다. 거리가 다소 멀지만 하루 안에 둘러보기 무리없는 코스다. 효자 정제수 기념관에서는 점점 잊혀가는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임란의 전적지와 오래된 고찰을 보며 상주 여행을 마무리하자.
14.0Km 2023-06-29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개안길 20
043-542-3330
속리산둘레길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속리산 권역의 둘레길로 총거리 약 200km이다. 2016년 현재 보은군이 50km(4개 구간)을 개장하였으며, 괴산군 등 나머지 구간도 점차 열어가고 있다. 속리산은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소나무바다에 팔봉, 팔문, 팔대로 이름 지어진 흰빛돌섬들이 마치 별꽃과 같이 피어난 산지이다. 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은 태백산에서 서쪽을 향해 달리다 속리산에서 남쪽을 향해 지리산까지 내달린다. 하늘에서 내린 빗물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낙동강, 금강, 남한강으로 흘려보내니 이름하여 삼파수가 만들어지는 한남금북정맥의 시작점이며 백두대간의 허리이다. 예부터 세속을 여의고 입산한 곳이 바로 속리산이다. 속리산둘레길에 간다는 것, 그것은 곧 백두대간 민족생태공원의 주축의 기운을 느끼러 가는 것이다.
‘생명의 땅, 보은길’
은혜로운 산, 속리산이 있는 보은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다.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마음의 위안을 얻어 간 생명의 땅이다. 속리와 이속이 만나는 보은은 탈속과 속세가 절묘하게 만난 상생의 땅이다. 걷는 길마다 소나무, 단풍나무, 대추와 사과나무가 풍성하다. 보은길은 등산로, 마을간 옛길, 마을길, 농로, 돌길, 제방길, 도로가 연결되는 통로로 생태, 마을, 사람이 만나는 통로이다.
‘안전한 보은길 여행’
속리산둘레길 안내표식(이정표와 리본)을 따라 정해진 길로 가야한다. 숲길에는 멧돼지, 뱀, 벌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구간을 벗어난 가파른 계곡이나 절벽, 우거진 숲속 등은 피해야한다. 차도를 경유하는 구간에서는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하며 길을 잃었다면 마지막 표식을 본 자리로 되돌아가 다시 살펴봐야한다. 혼자 걷거나 단체일 경우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안내센터로 연락할 수 있다. 어두워지거나 태풍, 호우, 폭설시에는 걷기를 자제해야하며 속리산둘레길에서 만나는 농작물은 눈으로만 봐야한다.
14.1Km 2024-08-21
충청북도 보은군 개안길 15-9 음식점
복해가든은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에 있는 닭 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한옥으로 지어진 덕분에 외관에서 고풍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다.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능이백숙이며, 엄나무백숙과 닭볶음탕도 많이 찾는다. 이 밖에 장어구이, 불고기백반, 삼겹살, 삼계탕, 버섯찌개 백반 등 여러 가지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속리산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가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4.2Km 2023-05-10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개안길 107
정이품송 관광농원은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해 있다. 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이 쉽고 넓은 부지에 사이트 간격을 여유 있게 배치해 방해받지 않고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데크와 파쇄석으로 이뤄진 자동차 야영장 20면을 갖추고 있으며 사이트 크기와 개수는 가로 12m 세로 7m 8면, 가로 13m 세로 8m 6면, 가로 7m 세로 8m 6면으로, 간격은 넓고 여유롭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고 화로대, 전기,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운영하며, 예약은 전화와 현장접수로만 받는다. 반려견은 소형견에 한해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캠핑장 인근 보은 법주사, 보은 속리 정이품송 등 여행지를 관광할 수 있다.
14.3Km 2024-07-24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황간면 원촌리에 깎아 세운 듯한 월류봉의 여덟 경승지를 한천팔경이라 부른다. 산 아래로 금강 상류의 한 줄기인 초강천이 흐르고 깨끗한 백사장, 강변에 비친 달빛 또한 아름다워 양산팔경에 비할 만하다. 월류봉을 비롯하여 산양벽, 청학굴, 용연대, 냉천정, 법존암, 사군봉, 화헌악의 8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월류봉의 여러 모습을 지칭한 것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머물며 제자를 길렀던 한천정사에서 이름을 땄으며 제16권 충청도 황간현 불우조에 ‘심묘사의 팔경’이라는 기록이 전해지는데 이것이 한천팔경이다. 1경 월류봉은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라는 뜻을 지닌 높이 400m의 봉우리로 달의 정경이 아름다운 곳이고, 2경 산양벽은 병풍같이 깎아지른 월류봉의 첫 번째, 두 번째 봉으로 인적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다.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수목이 척박한 돌 틈으로 뿌리를 내리는 자연미가 빼어나다. 3경 청학굴은 월류봉 중턱에 있는 자연 동굴로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들고 청학이 깃든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4경 용연대는 월류봉 앞에 있는 절벽으로 산줄기가 평지에 우뚝 솟아 나와 용연에 이르러 형성된 돌머리 모양의 대이다. 5경 냉천정은 법존암 앞 모래밭에서 솟은 샘 줄기가 여덟 팔자로 급하게 쏟아붓듯이 흘러나와 팔연에 이르는데 한여름에도 무척 차다. 6경 법존암은 작은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암자의 위치는 현재 황간면 원촌마을로 추정하고 있다. 7경 사군봉은 황간면 뒤편 북쪽에 있는 명산으로 나라의 사신이 되는 산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설경으로 이름이 나 있다. 8경 화헌악은 한천정 뒤쪽의 산봉우리를 말하는데 꽃과 나무가 무더기로 나 있는 까닭에 화헌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름처럼 봄이면 진달래, 철쭉꽃이 피어 만산홍을 이뤄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가을 단풍과 산행, 둘레길 트레킹 등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