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m 2025-08-0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935-91
역사서에 따르면 신북장터로도 불리는 샘밭장터는 17세기부터 존재했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던 샘밭장터는 한국전쟁 때 사라졌다가 2004년에야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날짜 끝자리가 4일과 9일이 되는 날이면 샘밭장터에서는 오일장이 열린다. 샘밭장터 오일장에 가면 춘천 사람들이 손수 재배한 싱싱한 농산물 등 식탁에 오르는 식자재나 음식은 거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샘밭장터 곳곳에는 쉬이 지나칠 수 없는 군침 도는 군것질거리도 많다.
6.1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율문2길 11
가보자순대국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순대국밥 전문점이다. 외부에서 보면 작은 규모로 오래된 식당 같은 모습이지만 순대국밥의 맛이 좋아서 주말에는 대기가 발생하기도 하는 소문난 곳이다. 내부는 지역의 원조 맛집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군더더기 없는 이곳의 순대국밥은 머리고기가 아주 푸짐하게 들어 있어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시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찾아서 방문하는 곳이다. 메뉴는 순대국밥과 따로국밥, 술국, 머리고기를 취급한다.
6.1Km 2024-11-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춘천로 492-14
강원도 춘천 노루목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퇴골오리집은 참숯으로 오리를 구워 파는 특징을 가진 음식점이다. 무항생제 오리와 직접양봉한 꿀을 통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 오리고기와 함께 오리뼈탕은 특유의 깔끔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6.1Km 2024-12-0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박사로 169-47
강원도 춘천시 서면 삼악산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사찰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의 말사이다.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신라시대에 창건한 절이라고 전해지며, 그 뒤의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 상원사에 가기 위해서는 삼악산 등산로 입구 삼악산 매표소에 주차하고, 가파른 등산로를 30분가량 걸어 올라가야 한다. 사찰의 규모는 크지 않으며 대웅전과 삼성각, 요사채 등의 건물과 원형을 알아보기 힘든 석탑 1기만이 남아 있다. 사찰 앞으로는 의암호가 펼쳐져있고 뒤로는 암벽과 소나무가 우거진 숲이 있어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다. 주변에 등선폭포를 비롯하여 나무꾼과 선녀의 전설이 서린 옥녀탕, 삼악산성 등 볼거리도 많다. 특기할 만한 문화재는 없으나 절 주위의 풍치는 빼어나다. 또, 이 산중에는 신라시대에 창건하여 궁예가 몸을 숨겼다는 흥국사가 있다.
6.1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칠전동 619-2
김정묘역 문인석은 고려시대의 문신인 김정 선생의 묘역에 있는 1쌍의 문인석이다. 김정 선생은 고려 공민왕 때 양광도 찰방사와 전라도 찰방사, 대호군을 역임하였으며, 고려 후기 신돈의 개혁정치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공민왕 20년(1371) 신돈이 축출되자 유배되었고 그 후의 행적은 알 수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광주목지에 중대광 광성군에 봉하여졌다는 기록이 있을 뿐이다. 이 문인석은 총 2기로 동일한 수법을 사용하여 조각하였고, 재질은 화강암이다. 문인석이 높이 121cm, 오른쪽 문인석은 높이 123.5cm로 두 기의 크기가 서로 다르며, 다른 문인석들에 비해 규모가 작다. 머리에는 장식이 없는 낮은 관모를 쓰고, 눈, 코, 입은 얇은 선으로 표현하였으며, 두 손에는 신하들이 임금을 뵐 때 손에 쥐던 홀을 들고 있다. 묘역에는 문인석 이외에도 망주석 1쌍과 선생의 묘비가 마련되어 있는데, 문인석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최근에 세운 것이다.
6.1Km 2025-03-0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길 100
033-242-6833
춘천의 대표적 막국수집의 하나인 시골막국수는 춘천 시내를 벗어나 북쪽으로 달리다 보면 여우고개가 나오는데, 그 고개를 지나 자리 잡은 신북읍에 위치하고 있다. 2대째 이어오는 30년 넘는 오랜 전통을 가진 이곳은 자극적이지 않은 막국수 본래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편육과 총떡(메밀전병) 등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6.3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만군길 12
산수야는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한정식집이다. 방문하는 고객 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집이다. 정식은 2인 이상만 가능하다. 기본반찬으로 오리무침, 꽈리고추찜, 애호박들깨볶음, 배추김치, 도토리묵, 감자조림, 된장국이고 요리로는 주꾸미볶음, 떡갈비, 단호박튀김과 새우튀김, 해파리냉채, 표고탕수 등이 나온다. 밥은 가마솥 밥이다. 요리는 더 먹고 싶으면 별도로 주문할 수 있게 추가 메뉴가 있다. 예약은 가능하나 3인 이상만 된다. 좌석은 넓은 편이고 좌석과 좌석 사이에는 흰색 천으로 만든 3단 파티션이 있어 공간 분리도 되고 단아한 느낌을 준다. 상가 건물 2층에 있는 식당이라 주차장이 넓지는 않지만, 별도 주차장이 있다. 건물 주변 골목에도 주차를 할 만한 공간이 있다.
6.3Km 2025-09-1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동면 솟발1길 44
춘천김정은가옥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동면 솟발길에 위치한 전통 한옥으로, 강원도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1920년에 건립되었으며, 최재근 전통가옥을 지은 목수가 시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은 과거 도깨비 터로 알려졌으나, 현재 가옥 주의 선대가 집을 지은 후 등나무에 벼락이 치고 나무가 산 너머로 넘어간 사건을 계기로 집안이 번창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가옥은 ㄱ자형 안채와 ㅡ자형 사랑채, 솟을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서 중부 지역의 전형적인 기와집 구조를 따르고 있다. 외부 공간의 배치, 목재의 치목, 부재의 크기까지 정밀하게 고려된 전통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마당에는 단풍나무가 드리워져 있으며, 뒤편의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고택의 운치를 더한다. 현재는 '춘천고택카페'라는 이름으로 활용되고 있어 전통 공간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내부는 전통 방식의 콩댐 온돌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장용훈 장인이 만든 창호지로 마감된 방도 있다. 창호 문을 통해 자연 채광과 고택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고택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전통문화와 일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6.3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361
강원경찰박물관은 국군과 함께 북한군의 침략에 용전과 고귀한 희생으로 양민들을 보호한 경찰들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유물들을 전시하여 다음 세대들에게 보여주어 전통을 계승하는 역사의 교육장이다. 전·현직 경찰관 및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유물을 약 12,000 여점을 수집하여 전시하였다. 이에 경찰의 모든 발자취를 한데 모아 강원경찰의 변천과 발전상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강원경찰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