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4-05-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길 32
구 서도역은 1932년 조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폐역으로, 전라선 기차역으로 산성역(하행)과 오수역(상행) 사이에 있다. 1934년 10월 1일 역무원 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1937년 10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2002년 10월 27일 전라선 개량공사를 하면서 현재의 위치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2004년 7월 15일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고, 2008년 7월 1일부터 역무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역무실이 폐쇄되었다. 최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최명희 작가 대하소설 「혼불」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전라선 역사와 시설물로 옛 모습 그대로 보존 및 관리되고 있다. 보존된 시설물을 통해 그 시절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자연과 기찻길이 어우러져 다양하고 감성적인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17.3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죽림2길 31 죽림정사
백용성 조사의 호국·호법 정신을 기리고자 조성한 국가 현충 시설이다. 백용성 조사는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 선언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분이며 불교계 대표로서 1864년 5월 8일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 252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용성 조사는 선종 교당 대각사를 세우고 불교의 대중화를 꾀하였으며, 화과원을 조성, 선봉불교를 일으켰다. 또한, 독립운동 민족 대표로서 평생을 독립운동과 전통불교 전승에 앞장섰다. 백용성 조사 탄생 성지 죽림정사는 백용성 조사 생가지로서 생가, 대웅보전, 용성 교육관, 용성기념관, 요사채, 누각, 유물전시관 등이 있다. 죽림정사 내에는 대웅보전이 자리 잡고 있으며 가장 큰 건물인 용성교육관에는 7여래 탱화와 삼처전심, 69조사, 7대사 탱화를 비롯 내외포벽 104존자, 조사, 법사, 국사, 율사도 그리고 외벽에는 용성조사 일대기가 그려져 있다. 용성기념관은 용성조사의 저술도서 등 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죽림정사 가장 안쪽에 용성 조사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
17.4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지지로 97-21
장수물빛공원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에 자리 잡고 있다. 동화 댐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체험테마공원이다. 물 맑기로 소문난 동화 댐 제방 밑에 있으며, 상징분수인 분천과 캐스케이드 등 10여 종의 다양한 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공원은 광주대구고속도로 동남원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방화동 자연휴양림과 장안산군립공원이 있다.
17.4Km 2024-07-17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생면 도산리 산24-3
남원에서 순창 쪽으로 가면 주생을 지나 금풍저수지를 만난다.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저수지는 주변 지역에서 가장 큰 저수지다. 이곳에 남원에서 유일한 수상스키장 워터월드가 있다. 지리산 주변에서 수상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은 남원과 장수, 구례 단 세 곳 뿐. 그중에서도 남원의 워터월드가 규모도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 특히 국가대표급 코치진들이 강습을 맡고 있어 전라남도에서도 최고의 강습능력을 자랑한다. 수상 레포츠를 즐긴 후 물 위에서 뒤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 숙박 취사도 가능해서 친구들이나 지인들끼리 야유회 삼아 가볼 만한 곳이다.
17.4Km 2024-06-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 52
혼불문학관은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에 있는 문학관이다. 혼불문학관이 세워진 이 노봉마을이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매안마을로서 종가, 노봉서원, 청호저수지, 새암바위, 호성암, 노적봉 마이애불상, 달맞이동산, 서도역, 근심바위, 늦바위고개, 당골네 집, 홍송 숲 등 마을 주변이 소설 속에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다. 혼불문학관은 한옥으로 지어졌으며 전시관, 교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며 전시관에는 최명희 작가의 유품과 생전의 집필실을 재현했으며 각 주제별로 디오라마가 연출되어 있다. 문학관 아래에는 혼불체험관이 있어 목공예, 도예, 천연 염색, 한지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하소설 혼불은 작가 최명희가 만 17년 동안 집필한 작품으로 우리 역사에서 가장 암울하고 불행했던 시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국권을 잃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청암부인’이라는 주인공의 주체적인 의지 속에 승화시킨 작품이다. 문학관이 있는 이 마을은 노봉혼불문학마을로 혼불을 주제로 다양한 시설과 체험이 가득한 곳으로 연계하여 문학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다.
17.5Km 2023-04-13
전라남도 구례군 천변길 116-68
010-7353-1802
전라남도 구례에 자리한 ‘여느’는 독립운동가 왕재일 선생님의 생가를 살려 만든 펜션이다. 시골집의 정겨운 분위기에 민트색 지붕이 동화같은 특별함을 선사한다. 독채펜션으로 운영하고, 별채에는 반신욕이 가능한 대형욕조와 썬룸, 그리고 썬룸과 연결된 데크가 있다. 집안 곳곳엔 미국과 유럽, 국내를 여행하며 모아온 빈티지 물건들이 손님을 반겨준다.
17.5Km 2024-11-11
전라남도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은 산수유로 유명한 구례 산동면 위안리에서 발원해 구례읍에서 섬진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구례읍에서 남원 방향으로 19번 국도를 타고 가다 화엄사 톨게이트 전 광의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광의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서시천 생활환경숲이 있다. 구례꽃강은 서시천 생활환경숲에 조성된 공원으로 봄이 되면 서시천변은 새하얀 벚꽃을 시작으로 유채꽃, 초여름에는 붉은 양귀비꽃으로 온통 붉은 세상이 펼쳐진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겨울에는 설경을 감상하기 좋은 메타세쿼이아 길이 펼쳐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꽃밭에서 강을 가로지르는 돌다리를 건너면 수목이 푸르는 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서시천 뒤쪽으로 지리산을 꽃밭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피는 꽃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시천 자전거길은 섬진강 자전거길과 연계가 되어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에 안은 힐링 도로로 유명한 코스이다.
17.5Km 2024-08-07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대산리 632-3
지리산 둘레길 18코스는 18.4km다. 오미마을부터 난동마을까지 이어진다. 난이도는 하급이다. 구간은 서시천과 섬진강을 따라 걷는 길이다. 제방길을 걷다 보면 지리산과 인근 들녘이 어우러지는 조망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여름이면 제방길에 펼쳐진 원추리꽃이 장관을 이룬다. 오미마을은 금환락지로 유명한 마을로 조선 시대 가옥인 운조루와 일제강점기의 가옥인 곡전재가 있다.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곳 중 하나인 용두마을에는 일본강점기의 울분과 저항의 흔적인 용호정이 있다.
17.5Km 2023-10-06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창원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에 있는 마을이다. 조선 시대 마천면 내에서 세로 거둔 물품들을 보관한 창고가 있어 창촌·창말(창고 마을)이라고도 불렸던 창원마을은 현재도 경제적 자립도가 높은 농·산촌 마을이다. 다랑논과 마을 골목, 집집이 호두나무와 감나무가 줄지어 있고 아직도 닥종이 뜨는 집이 있다. 또 KBS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석봉 씨네 가족이 운영하는 마을 카페 ‘안녕’이 있다. 창원마을에서 등구재로 넘어가는 길에 자연적으로 생긴 하트 모양의 나무 터널이 있는데 지리산 탐방객들에게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17.8Km 2024-08-19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255
송이식당은 전남 구례군 마산면 마산리에 있다. 대표 메뉴는 산채정식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돌솥밥과 20가지 안팎의 반찬이 상 위에 오른다. 산채정식 외에 토종닭백숙, 닭도리탕, 더덕구이, 도토리묵, 재첩국, 메기매운탕 등도 판다. 음식점은 순천완주고속도로 구례화엄사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