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
1919년의 3·1 운동은 개신교가 한국민족주의 운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개신교는 천도교-불교와 함께 3·1 운동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독립만세시위 중 상당 부분이 개신교신자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만큼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의한 피해도 많았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경기도 화성시의 제암리교회이다. 일본 경찰은 1919년 4월 15일 오후 제암리교회에 신자들을 모이게 한 후 문을 폐쇄하고 교회에 불을 지르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이 때문에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4월 5일에 일어난 만세운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제암리교회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이었다. 1905년 8월 제암리 이장이었던 안종후의 주도로 설립된 제암리교회는 동족부락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난히 강한 단결력을 지녔는데 3·1 운동 때도 이 같은 성격은 그대로 나타났다. 일본 경찰은 이어 제암리의 가옥 30여 채를 불태우고 5백 m 떨어져 있는 고주리에서 천도교 신자 6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불태워버렸다. 이 같은 만행으로 이날 제암리일대에서는 사람과 가옥, 가축, 의류, 곡식 등이 타는 냄새와 연기가 10여㎞ 밖까지 퍼져 나갔다고 전한다.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이 일어난 후 신자나 일반인들은 일본의 감시 때문에 사건 현장에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결국 사건을 전해 들은 캐나다 의료선교사 스코필드 박사가 며칠 후 불탄 교회에서 희생자들의 유골을 수습하여 인근 공동묘지입구에 묻을 때까지 방치됐다. 제암리교회는 1919년 7월 자리를 옮겨 다시 건립됐고, 1938년 현재의 위치에 기와집 예배당이 만들어졌지만 학살사건의 진상규명은 광복 후까지 기다려야 했다. 1959년 4월 사건 현장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로 된 [3·1 운동 순국기념탑]이 세워졌고, 1970년 9월에는 일본의 기독교인과 사회단체들이 속죄의 뜻을 담아 보내온 1천만 엔의 성금으로 새 교회와 유족회관이 건립됐다. 또 1982년 9월 정부에 의해 대대적인 유해 발굴작업이 실시돼 교회 옆에 마련된 묘소에 안장됐으며, 다음해 7월 기념관과 새 기념탑이 세워졌다.
16.1Km 2025-07-04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79
400여 점의 자료와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용인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용인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체험공간이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이곳은 2009년 11월, 용인 동백지구를 개발하면서 발견된 구석기 문화층을 보존하기 위해 용인 문화 유적 전시관으로 개관했다가 2018년 3월,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동백동·중동 유적에서 출토된 구석기 시대 유물을 비롯하여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용인의 역사자료를 소개한 전시실과 용인지역 내 유구의 복원모형을 전시한 야외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물과 뉴미디어 시스템을 갖추어 놓은 역사체험실과 영상 체험실에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용인의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16.2Km 2025-05-2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15 (신풍동)
화령전은 1801년(순조 원년) 정조대왕의 뜻을 받들어 화성행궁 옆에 세운 건물로 정조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영전[影殿]이다. 영전은 보통 제사를 지내기 위해 신위를 모신 사당과는 구별되는 건물로, 선왕의 초상화를 모셔놓고 살아있을 때와 같이 추모하던 곳이다. 화성에서 ‘화’자와 '시경'의 ‘돌아가 부모에게 문안하리라[歸寧父母]’라는 구절에서 ‘령’자를 따서 이름 붙인 것입니다. 화령전은 정조대왕의 뜻을 받들어 검소하면서도 품격 있게 만든 조선시대의 대표적 영전이다. (출처 : 수원 문화관광 홈페이지)
16.2Km 2025-03-27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 255-4
플라잉수원은 계류식 헬륨기구로 최대 150m 상공에서 수원 화성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람시설이다.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의 수원화성을 하늘과 맞닿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멋지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헬륨기구는 최대 30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승객의 안전을 위해 잘 훈련된 파일럿이 동승한다. 또한 기낭 유럽 항공 안전국 규정 통과, 프랑스 보건국 안전 공인 완료 등 안전성이 검증된 관람시설이다. 탑승시간은 상승, 정지 관람, 하강 포함하여 약 10분 체공한다.
16.2Km 2021-03-12
경기도 평택시 세교상가1길 6
031-665-6663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활어회다. 평택 세교동 현대향촌아파트 105동 앞 세븐일레븐 맞은편에 있는 활어회 전문점이다.
16.2Km 2025-06-17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덕봉서원로 265
그루터기는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어죽 맛집이다. 안성에는 맛있는 여덟 가지 맛이 있는데 이를 안성 8미라고 한다. 안성 8미 중 하나인 어죽이 대표 요리인 이곳은 메뉴도 간단하다. 어죽과 해물부추전 단 두 종류의 요리만 자신있게 제공하고 있다. 어죽 안에는 약간의 수제비, 소면, 밥이 들어 있다. 평택에서 안성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에 접근성도 좋다.
16.2Km 2025-06-26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이원로601번길 36
031-333-1757
주민들이 조합원 주주가 되어 설립한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은 주민 공동체 마을을 지향한다. 주민 공동으로 농작물을 재배·가공하고 체험시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동농장’을 조성했다. 이는 고령화가 가속되어 가는 농촌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농촌 마을 공동농장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공동농장은 김장 채소, 표고버섯, 산나물 등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산지형 농장’과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메뉴나 상품을 선보이고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가형 카페’로 구성된다. 주민들은 생산·체험·카페 등의 3개 분과로 나눠 공동 농장을 운영하며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음료·디저트 메뉴를 개발하고 상품화한다. 한입쌈밥도시락, 산나물한상밥상, 감자크로켓, 샐러드빵, 수양홍도차 등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제공하고 마을 정원체험, 농산물체험을 할 수 있다.
16.2Km 2024-02-06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동부로327번길 15
다락은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공간이다. 카페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고, 카페 앞에 위치한 보호수가 유리창에 반사되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주 메뉴는 곡물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커피, 과일차와 간식이 있다. 편집샵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편집샵에서 생활용품, 농산물, 의류 등을 구경하고 카페에서 건강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16.2Km 2025-01-03
경기도 평택시 비전9길 38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일본 가정식 전문 음식점이다. 상호 쇼쿠지는 일본어로 해석하면 식사라는 뜻이다. 메뉴는 일본 가정식인데, 가정식이라는 특성 때문에 연령에 따른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한다. 송탄에서 처음 시작해 평택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오산점 등 9개의 체인점이 있고, 현재는 부산, 여수 등 전국적으로 생기고 있다.
16.2Km 2021-03-16
경기도 평택시 세교상가4길 8
031-691-1614
비오는날 방문하기 좋은 매장이다.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모둠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