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Km 2025-11-14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동숭동)
02-744-8066
"~스럽다", "~답다" 라는 말로 수식되던 성향과 취향을 넘어서, 나는 나로서 존중되는 새로운 유기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는 융합이 아닌 연결, 본질은 유지한 채 각각의 개성과 독립적 형태에서 상호 작용하며 존중되고, 그 속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루는 옴니보어(omnivore)의 시대이다. 하나와 또 다른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것들이 연결되어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창조하고 나아가 예술적 확장을 이루어가고자 한다. 사회적 그리고 예술적 맥락에서 개인을 존중하며 영향을 미치는 유기적 관계를 지향하는 제46회 서울무용제는 고정관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선택이 가능한 축제이자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여는 축제로써 한발 더 다가가고자 한다.
5.6Km 2025-06-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한국문예회관
02-744-8066
한국 최고의 기량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용가들의 경연 무대로 무용의 저변확대를 통하여 무용의 대중화, 산업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품을 발굴하여 한국무용의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열린 기회와 엄정한 절차, 공정한 심사로 경연에 대한 공신력을 높여 수상자들에게는 영예와 긍지를 부여하고, 대중에게는 춤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전파함과 동시에 무용의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5.6Km 2025-08-19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 34-1 (예관동)
을지로 가구거리는 필요한 가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거리이다. 다른 가구거리와 다른 점은 상업용 가구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몇 년 전 크게 유행했던 철제가구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가구를 함께 취급하는 가구 전문점이 들어서고 있고 그 사이로 유명 업체 가구점들도 하나둘씩 들어서고 있다. 철제가구는 목제가구에 비해 값이 싸고 튼튼하므로 사무자동화용 가구로 많이 찾는다. 일반 소비자들이 사무용 가구를 한두 개 살 때는 동네가구점보다 10% 정도 싸게 살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자체 공장을 가진 가게가 많아서 싼값에 직거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주로 중소업체들인데 의자, 책상 등 단일 품목 위주로 생산한다. 자체 생산이 되지 않는 가구류는 다른 공장에서 납품받아 팔고 있다. 주변 조명거리와도 연결되어 있고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가구도 만나볼 수 있다. 황학동 일대가 중고 가구를 판매한다면 을지로는 신제품 판매장이다. 상업용 가구라고 하지만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가구도 있으며 다양한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5.6Km 2024-05-27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 62-29
02-2265-0151~2
을지로에 위치한 우래옥은 평양냉면 전문점으로 1946년 개업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찾는 냉면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평양냉면이고 냉면과 같이 먹는 불고기, 따뜻하게 먹는 온면 등의 메뉴도 있다. 미쉐린 가이드 2017, 2020, 2023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다른 평양냉면 전문점과 달리 약간의 간을 더해 초심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을 냈다. 예능 수요미식회를 비롯해 여러 방송에서 소개되고, 미디어에 등장하는 등 인기가 많다. 수도권 지하철 2, 5호선 을지로4가역 4번 출구에서 약 100m에 거리에 있다.
5.6Km 2025-08-12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75길 94
02-543-4628
대중들에게 마린룩으로 사랑받은 세인트제임스 부티크 서울은 2013년 11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부근에 개장했다. 여성복, 남성복, 유아동복 등 의류와 신발, 모자, 가방, 액세서리, 의상 소품 등을 판매하고, SAINT JAMES(프랑스) 브랜드 제품을 기본으로 BUDDY(일본), VEJA (프랑스), SOLUDOS(미국), BRONTE(네덜란드), INFIELDER DESIGN(일본), LAVENHAM(영국), ROCKY MOUNTAIN FEATHERBED(일본)등의 브랜드 제품들도 취급하고 있다.
5.6Km 2025-11-05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8길 26 (한남동)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알부스 갤러리는 2017년 5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갤러리이다. 모든 이미지의 근원이 되는 흰색이라는 뜻의 라틴어 ‘알부스(ALBUS)’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말려있는 흰 도화지를 연상시키는 알부스 갤러리는 하얀 바탕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열린 책처럼, 예술가들이 펼쳐내는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보여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예술작품으로 조명받기 힘들었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그림책과 동화책의 일러스트레이션뿐 아니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모든 아름다운 그림들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진 건축가 최욱의 건물은 처음부터 일러스트레이션 갤러리를 그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선큰 가든을 품고 있는 지하 전시실과 작품 보관용으로 지어진 수장고는 정원과 건물 내부의 계단을 통해 지상과 연결되고, 1층과 2층에는 주 전시실이 위치하고 있다. 2층의 주 전시실은 3층까지 빛우물이 뚫려있는 8미터 높이의 전시 공간과 건너편 나무 숲을 바라보는 공간으로 다채롭게 설계되었다. 새소리가 청명하게 울리는 3층의 사무실 옆으로도 그림책과 작가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