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Km 2024-10-21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39 (견지동)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는 1, 2층 약 1486㎡의 전시 공간과 부대 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전과 초대전,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통하여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최고의 문화공간이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민족의 정체성을 계속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사랑방의 역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6Km 2021-02-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00-12
02-2267-1831
3대째 이어진 미쉐린 가이드 2020에 선정된 집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육회다.
2.6Km 2023-11-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2길 7
02-2267-0614
가게 입구에서 직접 맷돌로 녹두를 갈아 그 자리에서 빈대떡을 부쳐내 따뜻하고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광장시장 맛집 좀 방문해 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공용화장실 사용을 꽤나 불편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박가네빈대떡은 화장실이 업소 내부에 위치해있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 오는 날, 빈대떡을 벗 삼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어보는 건 어떨까?
2.6Km 2023-09-11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길 339
예술공간 수애뇨339는 예술 작품 전시, 음악 공연, 카페, 프라이빗 모임 등을 제공하는 복합 예술 공간이다. 건물 디자인은 ‘타워팰리스’, 전경련 회관 ‘세상의 모든 아침’을 디자인한 최시영(리빙엑시스 대표)씨의 첫 예술 문화 공간이다.
2.6Km 2023-03-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2길 9
광장시장 내 맛집답게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도 부담없이 들릴 수 있는 모듬전 전문음식점이다.
가게를 방문하면 유명인들의 방문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유명세가 높고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다른 음식점에 비해 메뉴가 다양하므로 광장시장 나들이를 하면서 한번 쯤 들러 배를 채우기에 좋다.
2.6Km 2024-02-28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98 행운빌딩
더코너키친은 종로구 평창문화로에 있다. 평창동 주민센터 부근이다. 매장 상가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다. 건너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음료가 서비스다. 매장 안은 원목으로 된 테이블과 곳곳에 화병에 꽃과 넝쿨이 잘 어우러져 있다. 높은 천장에 색깔 조명이 음식 컬러를 살려준다. 매장 전체는 넓고 테이블 간 여유가 있어 각종 행사나 가족 모임에 적합하다. 대표 메뉴는 마르게리따피자, 꽈뜨로포르마지피자, 마약옥수수피자, 피칸테피자가 있고 추가 메뉴로 샐러드, 이베리코스테이크, 비프리소토, 해물스튜, 파스타가 인기가 많다. 주변에 후창공원, 감나무골공원, 참샘골공원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2.6Km 2024-08-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8
북소문인 창의문은 자하문이란 애칭으로 널리 불리었다. 숙정문이 항상 폐쇄된 채 구실을 못하였기에 이 문이 그 문의 역할까지 도맡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하기에 사람들은 창의문을 늘상 북문이라 불렀던 것이다. 도성의 북쪽 교외로 빠지거나 가까이는 세검정과 북한산으로 가자면 이 문이 관문이기에 이용도가 적지 않았다. 이 문 근처에는 자하가 많이 끼였는가 서울 내기들은 세검정 일대를 두고 자문밖이라 하였으니 이는 곧 창의문 밖을 일컫는 말이었다. 이 자하문은 4소문 중에서 그 원형을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문이다. 건축면적 49.587m²(15평) 안팎의 조그마하지만 매우 단단하고 굳건한 기풍을 풍기는 건축물이다.
특히 우리의 눈길을 끄는 색다른 특징을 엿볼 수 있는데 바로 목계를 달아 놓은 것이다. 동소문 문루에 봉황새를 그려 놓은 것이 여타 문과 다른 특색이듯이 창의문 추녀에 나무로 닭을 깎아 매달아 놓은 것 역시 다른 문과 유를 달리하는 모습이다. 그 까닭은 문밖의 지세가 지네와 유사한 상이기에 그 기세를 제압하자면 지네와 상극인 닭의 꼴을 만들어 매달아 놓아야 한다는 속설에 따른 것이다. 창의문에 얽힌 역사적 사실 중에서 인조반정에 관한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인조반정은 광해군 15년 (1623) 이귀 등 서인일파가 광해군 및 집권당인 이이첨 등의 대북파를 몰아내고 능양군 종(綾陽君 倧:인조)을 왕으로 옹립한 정변이다. 1623년 3월 12일 이귀, 김유, 김자점, 이괄 등은 반정계획을 진행하던 중 계획이 일부 누설되었으나 예정대로 실행에 옮겨 장단의 이서군과 이천의 이중로군은 홍제원에서 김유군과 합류하였다. 반정군은 창의문을 향해 진군하여 문을 깨뜨리고 입성한 뒤 훈련대장 이흥립의 내응으로 창덕궁을 무난히 점령하였다. 이에 당황한 광해군은 궁궐 뒷문으로 달아나 의관 안국신의 집에 숨었다가 체포되어서 인(庶人)으로 강등되어 강화로 귀양 보내지고 능양군이 왕위에 오르니 이가 곧 인조이다. 후에 영조는 이 거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창의문의 성문과 문루를 개축하고 반정공신들의 이름을 현판에 새겨 걸어놓게 하였다. 지금도 그 현판이 문루에 걸려 있다.
2.6Km 2024-06-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4길 39
02-2263-6658
종묘공원 건너편 오른쪽에 자리한 종로 먹자골목의 첫 식당인 계림식당은 50년 역사의 닭볶음탕 집이다. 계림식당 간판에는 ‘50년 전통’이라고 쓰였으나, 식당이 시작한 것은 70여 년 전이다. 1967년 이 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부터 계림식당이 있었다. 다만 50년 전 상가가 들어설 무렵, 지금의 사장님이 계림식당을 인수해 마늘을 듬뿍 넣은 닭볶음탕으로 제2의 창업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표현을 쓰고 있다. 이 집 닭볶음탕의 특징은 수북하게 올려진 다진 마늘이다. 곱게 다진 마늘이 닭고기 누린내를 잡아주고, 탕을 진국으로 만드는 일등 재료다. 마늘의 풍미를 더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탕이 나왔을 때 마늘을 덜어 소스에 섞은 뒤 고기를 찍어 먹으면 된다. 계림식당은 날마다 장을 보기 때문에 닭은 물론, 재료를 주방에서 묵히는 일이 없다. 마늘은 날마다 30kg가량을 사용하고 있다.
2.6Km 2023-07-12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7길 23
아트스페이스3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한국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이다. 숫자 ‘3’은 예술가와 관람객, 갤러리 세 그룹 간의 조화와 균형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사동에서 시작해 2018년 서촌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추상미술 기획전 <이것을 보는 사람은 그것을 생각한다>, <젊은 공예가들의 신작전, 공예이기>, <컬러풀 한국 회화 – 조화에서 정화까지> 등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짚어주는 전시를 주로 개최했다. 화이트 벽과 시멘트벽을 동시에 갖춘 메인 전시실은 천정의 높이도 4m, 8m 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재미있는 전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메인 전시실과 복층 구조로 연결된 공간에는 16세기 조선 시대 주거 형태를 볼 수 있는 유구전시실도 있다. 이는 건물을 지으면서 발굴한 조선부터 근대에 이르는 주거 유적과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해 별도 전시실을 마련한 것으로 덕분에 최전선의 현대미술과 옛 문화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