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Km 2024-09-30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8길 8
02-764-0094
건물의 외관이 역사를 말해주는 듯한 음식점이다. 40년 이상 한자리에서 운영된 중국집으로 오랜 세월만큼 옛 모습과 맛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매월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주인의 넉넉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한성대역 6번출구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3.7Km 2024-02-15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21-18
‘서울의 현시대를 반영한 한식(SO SEOUL)’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소설한남은 소박하고 정갈한 한식을 모던한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요리하는 곳이다. 예약제로 운영하며, 런치코스와 디너코스가 있고 식사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첫 번째 코스인 무침(낙지, 주꾸미, 감귤, 시금치)은 상큼하고, 두 번째 코스는 탕(도다리, 대게, 쑥, 양지)으로 위에 부담 없이 순하면서 맛있게 맑게 우려낸 탕이 나온다. 세 번째 코스로는 세 가지 말이(청포묵, 가지, 장어)가 있는데 비린 맛이 없고 고소하다. 이후 네 번째, 다섯 번째 코스까지 친숙한 재료를 활용하여 만든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3.7Km 2024-09-1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31길 9 (성북동)
리홀뮤직갤러리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한다면,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초록버스 1111, 2112번을 타고 종점 [서울다원학교]에서 하차 후 성북동 누룽지백숙건물 3층으로 올라오면 된다. 이곳은 12만여 장의 레코드판과 진공관시스템 그리고 1930년도에 제작된 빈티지스피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감상 전용공간이다. 리홀뮤직갤러리에서 다루는 장르는, 클래식, 팝 그리고 재즈이다. 원하는 음악을 신청곡 종이에 적어 DJ에게 전달하면 장르에 따라 스피커를 바꿔가며 음악을 맞춤 제공해 준다. 양쪽의 벽면을 가득 채운 음반들이 주는 향수와 최초의 진공관 사운드가 주는 편안함 속에서 일상의 부산스러움을 잊고 오롯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비정기적으로 음악회나 인문학 강연도 진행하니 전화 문의 혹은 인스타그램을 참고해 방문하는 것도 감성을 채우는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3.7Km 2024-09-02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로20길 28
마포아트센터는 홍대, 신촌, 서강대 등 대학가에 둘러싸인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다. 마포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아트홀맥]은 1,004석 규모의 종합공연장이다. 서울특별시 건축물 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할 정도로 훌륭하고 멋진 외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대식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전문 공연장이다. 인형극, 독주회, 어린이공연 등 소규모 공연장인 [플레이맥]은 교육적이고 수준 높은 어린이 공연을 비롯해 소규모 콘서트 및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으며 소규모 공간에서 지역 주민 및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시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갤러리맥]은 그림, 사진 전시는 물론이고 공간 활용 방식에 따라 디자인, 공예, 아동미술의 프로그램도 가능한 공간이다. 그 외에도 아카데미와 수영장, 체육관, 휘트니스, 골프클럽을 갖춘 스포츠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상 [파크맥]에서는 자연과 함께 숨 쉬는 휴식 공간 및 텃밭이 조성되어 있다.
3.7Km 2023-11-15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 60 (한남동, 금호리첸시아)
02-795-1405
두에꼬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전문 음식점이다. 매콤한 할라피뇨 파스타가 대표 메뉴이며 이 외에도 수프,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이탈리안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여러 매체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발레파킹 혹은 지하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3.7Km 2024-09-2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89
02-743-5640
성북동 안동 국수로 오래된 집이며 진한 고기 육수의 맛이 일품인 칼국수로 유명하다. 그 외에 수육과 문어, 생선 전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메뉴 주문 시 김치와 마늘종볶음이 간단하게 준비된다. 대표메뉴인 칼국수의 면발은 사장님이 직접 면을 뽑아 얇으며 깨끗한 국물을 위해 면발을 2번 삶아 밀가루냄새가 없으며 걸쭉하지 않게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건너편에는 문화재 보고인 간송미술관이 있으며 선잠 단지와 한양도성의 성곽길도 근처에 있다.
3.7Km 2024-07-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9
시인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 문과 재학시절, 종로구 누상동에 있는 소설가 김송(金松, 1909~1988)의 집에서 문우(文友) 정병욱과 함께 하숙생활을 하면서 종종 인왕산에 올라 자연 속에서 시정(詩情)을 다듬었다고 전해진다. <별 헤는 밤>,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등 시인의 대표작들이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윤동주문학관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민족 저항 시인 윤동주의 발자취와 세상을 향한 그의 시선을 기억하고자 2012년 세워졌다.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 있던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의미 있게 리모델링한 곳이다. 201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2014년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하고, 2015년에는 현충시설로 지정되면서 공간의 가치와 더불어 그 의미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