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Km 2024-12-17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인계면 인덕로 427-127
순창은 건강테마를 주제로 한 건강장수특구지역을 조성하여 관광산업에서 접목시켜 활발히 진행 중이다. 건강장수특구지역에 위치한 순창건강장수체험과학관은 생·로·병·사를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명체험, 장수체험, 건강생활체험, 죽음체험 등을 통해 생명의 신비와 건강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순창 건강장수과학특구 내에 위치한 신개념 과학관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생이라는 주제로, 생명의 탄생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로 노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관심사인 노화예방에 탁월한 슈퍼푸드 그리고 노화방지에 중요한 습관들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이어서 병, 사에 대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돌아보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7.7Km 2025-08-07
광주광역시 북구 동문대로85번길 62
062-262-4082
광주 북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은 말 발자국 모양의 바위(말바우)가 있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시장이다. 5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말바우시장은 조선 중기 무등산을 배경으로 활약했던 의병 김덕령 장군이 활을 쏜 다음 말을 타고 화살보다 빠르게 달렸는데 그때 말의 발자국이 바위에 찍혔다고 한다. 현재 그 말바위는 없어지고 건물들이 들어섰는데 그 건물 사이 골목을 중심으로 장터가 형성되었다. 2005년 광주시 북구청으로부터 인정시장으로 등록되어 담양, 장성, 곡성, 순창 등에서 찾아올 정도로 전통과 명성이 깊은 시장이다.
17.7Km 2025-11-24
광주광역시 북구 서하로 48-25 (용봉동)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생활문화의 변화로 사라져 가는 민속자료의 수집, 민속문화 원형의 발굴과 보존, 민속문화의 전승을 위한 전시장의 필요성 등이 증대됨에 따라 설립한 박물관이다. 1층은 남도민속실로 전라도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다. 남도의 자연, 남도의 농업, 남도의 집, 남도의 어업, 남도의 시장, 남도의 예술이라는 6개의 주제로 구분하여 다양한 전시품과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은 광주근대역사실로 조선시대·일제강점기·광복 후의 광주 역사를 다룬다. 광주읍성, 충정로, 금남로의 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900년대에 사라진 광주읍성을 모형으로 복원하여 광주의 옛 모습을 보여주고 1920~30년대 충장로 거리 재현을 통하여 일제강점기의 생활상을 소개한다.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도 갖추어져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선돌·석등·석장승·석불·석비·동자석·문인석·부도 등 각종 석물과 정려, 물레방앗간 등 100여 점의 민속자료와 시설물이 전시·설치되어 있다. 인근에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등의 문화시설과 용봉초록습지가 있어 함께 둘러볼만하다.
17.7Km 2025-12-23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 (매곡동)
한국 도자 전시실은 고려의 청자에서 조선의 분청사기·백자에 이르기까지 한국 도자기 천 년의 역사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조망하는 상설전시 공간이다. 한국 도자기는 고유한 미의식 위에 주변 문화와의 교류, 그리고 장인들의 끊임없는 실험과 혁신이 더해지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는 생산의 관점에서 제작기술의 진화, 한국적 미감, 마침내 모두의 그릇이 된 자기의 역사‧문화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다양한 연출 기법과 키오스크, 영상 자료를 제공하여 관람객이 쉽고 흥미롭게 한국 도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집약적 전시로 마련하였다. 신안해저 도자 전시실은 1323년 침몰한 신안해저선과 함께 바닷속에서 되살아난 14세기 동아시아 해상교류와 무역의 실체를 조명하는 상설전시 공간이다. 신안해저 문화유산은 1975년 전남 신안 증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이후 1976년부터 본격적인 수중 발굴을 통해 도자기와 교역품 수만 점이 확인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1978년 국립광주박물관이 건립되었다. 인양된 신안해저유산은 도자기 2만 5천여 점, 금속제품, 동전류 28톤, 자단목, 선상 생활용품 등 총 2만 7천여 점에 달한다. 신안해저선은 한국·중국·일본을 잇는 14세기 해상교류 네트워크를 보여주는 200톤급 대형 무역선으로, 출수 도자기는 신안해저 문화유산의 가치를 대표하는 핵심 유물이다. 이번 전시는 ‘바다를 건넌 꿈, 신안해저선’을 대주제로, 중세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현장과 당시 사람들의 삶과 취향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도자문화관의 체험형 공간인 디지털 아트존은 길이 60m의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에 ICT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미디어 전시실이다. 고해상도 영상과 고품질 음향, 공간 전체를 감싸는 입체 시청각 연출로 ‘영상 속에 들어가는 듯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개관 기념 첫 콘텐츠인 “흙의 기억, 빛으로 피어나다”는 광주·전남의 대표 자연경관을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흙·물·불이 빚어낸 도자기의 탄생 과정을 서정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와 더불어 상영 후에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제공한다. 앞으로도 도자기를 비롯한 문화유산 원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자문화 미디어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미적 감성과 흥미가 조화를 이루는 융복합 공간’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17.7Km 2024-02-20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구림로 474
순창 외곽인 구림면에 있는 진도식당은 외관과 간판에서부터 오랜 세월을 이어온 맛집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대표 메뉴인 백반을 주문하면 반찬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반찬을 내어준다. 김치를 비롯한 반찬 하나하나 손수 만드는 정성 가득한 집밥이 생각나는 식당이다. 전라도 백반집답게 맛과 양 모두 만족할 만큼 평이 좋다.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등의 메뉴도 백반 못지않게 인기가 많다.
17.7Km 2025-08-0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복흥면 추령로 1777
산림박물관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수집하고, 산림에 대한 국민홍보 및 현장학습, 전시품 수장, 전시,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휴식과 교양’의 공간이다. 순창군 복흥면 추령고개 정상에 위치한 이곳은 1995년 9월 호남권 산림박물관 유치 확정으로, 전시실이 있는 본관 2층 건물과 야외 체험시설 및 연못, 분수대, 팔각정 등 부대시설을 갖추어 2002년 3월 25일 개관하였다.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숲 속 친구들’이라는 체험공간을 볼 수 있는데, 나무 모양으로 생긴 건물이다. 다양한 동식물 모형들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다. 박물관 본관의 내부에는 옛 목가구들과 전통가옥 모형, 한지 목재 종류 등이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학습관이 있다.
17.7Km 2025-03-21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11
‘폴리(Folly)’의 건축학적 의미는 본래의 기능을 잃고 장식적 역할을 하는 건축물을 뜻한다. 하지만 광주폴리는 공공공간 속에서 장식적인 역할뿐 아니라, 기능적인 역할까지 아우르며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광주폴리는 도시 안에서 단위개체로 작동하기보다는 군집되어 하나의 패턴을 형성하며 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도시 안에 위치하게 될 폴리들은 지난 40년간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도심공동화를 경험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구도심지역에 강력한 문화적 힘을 전달하여 도심재생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광주비엔날레와 더불어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총감독 승효상, 아이 웨이웨이)의 일환으로 시작된 ‘광주폴리 프로젝트’는 2013년 독립적인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광주라는 도시 공간 속에서 새로운 일련의 폴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 : 광주폴리 홈페이지)
17.7Km 2025-03-21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11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1994년 창설된 이래 수많은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미술 문화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는 곳이다. 비엔날레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삶의 의욕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작가들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비엔날레 전시회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비엔날레의 터전인 광주의 지역적 가치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서비스도 진행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기간에는 본 전시, 특별전, 국제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 관람, 체험도 가능하다.
17.8Km 2025-10-2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인계면 인덕로 427-128
063-650-1527
쉴랜드의 ‘쉴(SHIL)’은 ‘Sustainable Health In Life’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7년부터 조성하여 2010년 12월 24일에 개관하였다. 해발 250m, 총 493,189㎡의 산중에 건강과 휴양, 힐링을 테마로 다양한 연수와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웰니스 관광지로 부각되며 어린이부터 전 연령층이 힐링과 여가, 치유와 휴식을 위해 찾고 있다. 쉴랜드의 시설은 본관, 건강장수체험과학관, 쉴스튜디오, 명상관, 다목적스포츠시설, 숙소동, 방갈로, 건강휴양체험시설, 의농업체험관, 편백숲 산책로, 힐링 공원 등이 있으며,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바른 식생활 프로그램, 치유연수 프로그램, 웰니스 프로그램 등이 있다.
17.8Km 2025-03-31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제4수원지는 무등산 원효계곡과 화암봉에서 발원한다. 등촌마을과 신촌마을의 양쪽 산허리를 이어 둑을 쌓아 만든 것으로 저수량만도 180여만 톤이다. 무등산 깊은 계곡에서 발원했으니 맑고 깨끗하다. 수원지 인근의 행정구역상 이름이 석곡동이기 때문에 제4수원지의 다른 이름은 석곡수원지이다. 1910년대 광주는 갑작스러운 인구증가로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수원지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920년 증심사 입구에 조성된 제1수원지를 시작으로 동구 용연계곡에 제2수원지가 개발되었고 제3수원지는 극락강변에 조성되었다. 제4수원지는 석곡천을 막아 1967년 준공됐으며 1981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1971년 이후 동복댐과 주암호가 완공돼 생활용수 문제가 해결되면서 사실상 용수 공급 기능을 상실했다. 무등산자락에서 마음껏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되는 제4수원지는 길 건너 청풍쉼터가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여기저기서 운동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람 타고 밀려오는 피톤치드 향과 무등산 국립공원에 속한 탁 트인 절경은 치유의 힘이 되고 자연 속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에코 충전의 핫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