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Km 2025-07-21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흥로 325 (불광동)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은 은평구와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에 걸쳐 있다. 최고봉인 백운대와 동쪽의 인수봉, 남쪽의 만경대가 뻗어 내린 화려한 능선이 일 년 내내 등산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은다. 족두리봉은 북한산 가장 남서쪽에 솟은 높이 370m의 봉우리다. 멀리서 보면 봉우리 모양이 족두리를 쓴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 한편으로는 독수리의 머리처럼 보인다고 하여 수리봉이라고도 불리며, 인수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고 하여 작은 인수봉으로도 불린다. 불광역에서 출발하면 약 50분이면 족두리봉에 오를 수 있다. 시간은 짧지만, 난도는 조금 높다. 급경사의 계단은 물론 위험한 바위 구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4Km 2024-04-04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91길 2 댓잎갈비
댓잎갈비 본점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에 있는 갈비구이 전문점이다. 경의중앙선 한남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협소하지만 자체 주차창이 있고 발레파킹도 가능하다. 식당 바로 옆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매장은 구옥을 용도에 맞게 리모델링한 느낌이다. 야외 정원에는 대기하는 손님이 앉아 쉬는 공간도 준비해 뒀다. 내부는 삼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고 마룻바닥에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다. 2층도 있고 통창으로 한강이 보인다. 메뉴는 댓잎갈비와 댓잎추어탕이 있다. 갈비는 초벌구이해서 나오기 때문에 금방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불은 참숯을 사용한다. 추어탕은 두부와 소면이 함께 나온다. 추어탕에 섞어 먹을 수 있는 마늘, 청양고추, 들깨가루가 함께 나온다. 반찬은 원하는 만큼 리필도 된다. 모든 메뉴는 포장된다.
5.4Km 2024-09-06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221 (용산동6가)
02-2199-4522
2024 용산청년축제는 청춘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행복해를 주제로 하고 청춘 시간 여행을 테마로 한 행복행 청(년)용(산)열차이다. 9월28일 12:00 추억하고 싶은 과거, 행복한 현재, 확실한 미래를 꿈꾸고 싶은 누구나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행복행 청용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
5.4Km 2025-08-20
서울특별시 성북구 개운사길 73 (안암동5가)
안암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개운사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한국 불교 개혁의 근원지이고, 현재는 김포에 위치하고 있지만 불교 교육의 근본도량인 중앙승가대학이 있던 곳이다. 이 절은 1396년(태조 5 )에 왕사(王師)인 무학대사가 동대문 밖 5리 정도 되는 안암산 기슭, 현재 고려대학교 이공대학 부근에 절을 짓고 영도사(永導寺)라고 하였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1779년(정조 3) 5월에 정조의 후 궁 원빈(元嬪) 홍 씨가 세상을 떠나자 영도사 자리에 묘소를 정하고, 명인원(明仁圓)이 세워지자 인파당(人波堂) 축홍(竺洪)스님이 영도사를 동쪽으로 몇 리 떨어진 현재의 자리에 절을 옮겨지었다고 하였으나 사기(寺記)라는 문현에는 1730년(영조 6)에 영도사가 이전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영도사가 개운사로 이름을 바꾼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개운사는 20세기 이후에 한국 교육불사와 불교의 진보적인 운동을 주도해 왔다. 1926년 근대 불교의 대석학이었던 박한영 스님이 머물렀고, 이 절의 암자인 대원암에 탄허(呑虛) 스님이 머물면서 역경(譯經) 사업에 종사하였다. 이 절은 현재 조계종이지만 최근까지 태고종에서 관리하였으므로 1955년에 대처승 주최로 전국포교사대회(全國布敎師大會)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1981년부터 중앙승가대학이 이곳을 교육도량으로 사용하면서 현대사 속에서의 개운사 전통을 꽃피우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1873년(고종 10)에 명부전을 세우고 나서 7년 후인 1880년에는 이벽송(李碧松)대사가 대웅전을 중건하고, 그 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5.4Km 2025-07-23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
성동구 응봉동에 위치한 응봉산은 높이는 약 95m로 예전부터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했다. 과거 조선시대에 왕이 이곳에 매를 풀어 사냥을 즐기기도 했는데, 그 때문에 매봉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또한 선비들의 학습을 위해 만들어진 동호독서당이 있었고 황화정, 유하정 등의 정자들이 위치했다. 응봉의 남쪽에는 얼음을 보관하는 빙고를 설치했는데 이를 동빙고라고 불렀다. 현재 응봉산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서울의 일몰과 야경을 보기 위해 찾고 있다. 또한 내부에 어린이공원과 암벽등반공원, 배드민턴장이 있어 체육시설을 즐기기에도 좋다.
5.4Km 2024-02-06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2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02-312-1581
제 19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의제인 ‘돌봄’을 주제로 잡았다. 코로나 팬데믹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무관심’ 속에서 ‘돌봄’의 필요성은 더욱 커져갔다. 사실 ‘돌봄’은 팬데믹이 오기 이전부터도 오랜 기간 위기였다. 특히, 우리 사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무관심’했다. 그로 인해 돌봄은 어둡고 부담스러운 단어로 인식되어 왔다. 이런 인식을 바꾸기 위해 돌봄이라는 개념을 새로운 시선으로 깊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일생을 통해 돌봄의 필요와 능력이 달라지기는 해도 언제나 돌봄의 수혜자이자 제공자’라고 트론토가 말했듯이, 돌봄의 주체와 대상은 언제나 상호의존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돌봄의 본질인 ‘관계성과 연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시각의 논의를 통해 돌봄의 차원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2005년 유엔에서 출간된 문서 ‘돌볼 줄 아는 이가 이긴다(Who Cares Wins)’처럼 서로 돌보고 연대한다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상상해본다.
5.4Km 2024-10-04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2 (서교동,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인스타그램 DM : https://www.instagram.com/kore.a.round_culture/
<앤솔로지 프로젝트 참여 작가 교류>는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의 대표 작가들이 공동 작업한 앤솔로지(문학작품집) 출간을 기념하는 문학 교류 프로젝트다. 한국 작가 4인(정보라, 김애란, 윤고은, 김멜라)과 캐나다 작가 4인(얀 마텔, 조던 스콧, 킴 투이, 리사 버드-윌슨)이 참여하며, 양국의 문화와 문학이 가진 ‘다양성과 포용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의 작품을 탐구하고 감상과 경험을 나눈다. 제20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10.11.~13.)과 2024 토론토국제작가축제(9.19.~29.)를 통해 북토크, 작가 대담, 낭독회 등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4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5.4Km 2025-07-08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계천로 530 (마장동)
청계천박물관은 2005년 9월 26일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 건물의 정면은 길게 뻗은 유리 형태로 되어 있으며, 이는 2005년 10월 1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계천의 물길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청계천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교육실, 소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청계천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전시하고 있다. 청계천의 모습을 통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