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Km 2023-12-08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23-1
중국 정부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원한 문화원인 주한중국문화원은 2004년 12월 28일에 개관하였다. 590㎡의 대지 위에 지상 7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된 문화원은 다목적실, 전시실, 귀빈실, 강의실(중국어, 서예, 시청각실 등) 및 차를 마시고 다도를 배우는 다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은 설맞이 축제, 중국의 날, 하얼빈 문화 주간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중국문화를 알리고, 현대중국어, 태극권, 서예, 다도 등 30여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교육과 인재 양성을 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문화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주한중국문화원은 20여명의 각 분야 최고실력의 교사들을 영입하여 매년 2,000여명의 회원들에게 중국어와 중국문화예술 등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문화교육사업에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7.4Km 2024-07-25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서울 02-786-0610
수원 031-228-3389
화성 031-290-4674
조선 후기를 문화적인 황금기 시대로 이끌어 큰 부흥을 이루었던 22대 왕 정조. 가장 성대했던 왕의 행복한 행차를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을묘년원행(1795년 윤 2월) 당시 실제 행차일에 한층 더 가까워진 2024년 10월에 찾아온다. 기록유산 「원행을묘정리의궤」를 기반으로 재현하는 ‘을묘년 화성원행’ 이라고도 불리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을묘년(1795년)에 윤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8일간 진행 한 대규모 왕의 행행(行幸)을 말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협력하여 웅장했던 ‘을묘년 화성원행’의 원형을 현대에 화려하게 재현하는 축제이다.
7.4Km 2024-09-30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1522-2295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고 감동한다는 視 시각, 食 음식, 公 공연, 感 감동을 주제로 궁중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7.4Km 2024-08-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1522-2295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위치한 '생과방'은 궁중의 육처소(六處所) 가운데 하나이며,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생물방'이라고도 불렸다.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먹었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오늘날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유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7.4Km 2024-08-20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1522-2295
고즈넉한 밤의 경복궁, 별 초롱을 앞세우고 궁의 특별한 장소들을 찾고, 미처 알지 못했던 경복궁의 새롭고 비밀스런 이야기들을 통해 별빛 가득한 추억들을 마주할 수 있다.
7.4Km 2024-08-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이며, 궁성의 정문이다. 광화문은 국왕이 드나드는 정문이기도 했지만,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문이었기 때문에 다른 궁궐의 정문에 비해 그 규모와 격식 면에서도 매우 웅장하고 화려했다. 또한 광화문은 담장 끝 동쪽과 서쪽에 각각 동십자각과 서십자각을 두어 조선의 5대 궁궐 가운데 유일하게 궐문 형식을 갖추고 있기도 했다. 광화문은 중층으로 된 문루를 받치는 기단석축에 세 개의 홍예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의 홍예로는 왕이, 좌우의 홍예로는 왕세자와 신하들이 출입하도록 하였다. 문루(門樓)에는 종을 걸어 때를 알리는 데 사용하였다. 이처럼 경복궁이 조선왕조의 법궁이라는 점은 광화문을 비롯한 성문의 형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궁의 문들은 낮은 단 위에 문을 세우지만 경복궁의 문은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중앙에 홍예문을 내서 마치 성곽의 문과 같은 모습을 취한다. 광화문은 그중에서도 홍예문을 셋이나 내서 가장 격식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광화문이 법궁의 정문이라는 사실을 잘 드러내준다. 경복궁 창건 당시에는 특별한 이름이 없이 궁제에 따라 ‘오문(午門)’으로 부르다가, 태조 3년(1395) 정도전에 의해 ‘정문(正門)’으로 이름을 바꾸지만, 세종 8년(1426)에 경복궁을 수리하면서 집현전에서 ‘광화문(光化門)’이라 이름을 지어 올리면서 지금의 광화문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원래 광화문은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으면서 궁성의 동문인 건춘문 북쪽으로 옮겼으나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문루가 부서지고 석축은 탄흔투성이가 되었다. 그런 가운데 광화문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된 것은 1968년 박정희 정권에 이르러서다. 파괴된 문루를 다시 짓고 광화문을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새로 재건한 광화문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재건 당시 광화문의 축을 경복궁의 중심축에 맞춘 것이 아니라 당시 중앙청으로 쓰이던 구 조선총독부 청사의 축에 맞추어, 그 결과 3.5도가량 본래의 축과 어긋나게 틀어지고 말았다. 그 뿐만 아니라 원래의 광화문 자리에서도 14.5미터가량 뒤로 물러나 지금의 자리에 서있게 되었다. 이렇게 원형을 잃어버린 광화문을 복원하고자 2006년부터 광화문 철거작업을 시작해 3년 8개월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2010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화강암으로 육중한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이층의 문루를 얹어 멀리 조망하기 좋을 뿐 아니라 궁궐 정문으로서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기단에 있는 3개의 아치형 출입문은 경복궁이 조선의 정궁이라는 위엄을 과시한다. 돌로 만든 기단 위에는 흙을 구워 벽돌처럼 만든 ‘전돌’로 나지막한 담을 둘렀는데, 여기를 장식한 팔괘 문양은 조선조 궁궐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7.4Km 2023-08-10
경복궁 인근 길들은 정말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최근에는 고풍스런 북촌에 젊은 디자이너들이 색을 입혀 갤러리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이 들어섰다. 걸어도 걸어도 눈이 즐겁다. 정독도서관의 시원스럽고 운치있는 정원의 한가로움도 서울의 번잡함을 잊게 해 준다.
주변의 작은 갤러리들도 눈요깃감이 많다.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7.4Km 2020-04-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1길 40-11
010-6561-3833
바람이 머무는 곳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 집’이다. 전 세계 라온의 게스트들이 바람결을 따라 흐르고 흘러 머무는 곳이 즐거운 집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라온 하우스는 100년 이상 한옥을 지켜온 종로구 사간동의 역사로 새롭게 만들어진 예쁜 집이기보다는 소박함과 편안함ㅇ이 묻어나는 아늑한 집입니다.
7.4Km 2023-08-08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덕수궁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한양도성 내 5대 궁궐 중 두 곳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거리가 온통 노란 은행잎으로 물들 때 걷는 것이 제 맛이다.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러 퇴계 이황 선생의 집터를 들르는 것도 잊지 말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7.4Km 2023-12-19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로 18
02-741-5841
내부에 들어섰을 때 스페인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알바이신은 스페인 음식 전문점이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의 전통요리를 주로 하며 파에야는 우리나라의 철판 볶음밥과 비슷하다. 넓은 냄비에 각종 재료들을 볶아 냄비째로 나오는데 쇠고기, 돼지고기를 비롯해 각종 해물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마리스코파에야는 홍합, 새우, 오징어 등이 들어간 해물 파에야로서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는 편이다. 고소하고 바삭한 누룽지를 긁어먹는 것 역시 파에야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