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Km 2025-03-17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상수동 주변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들이 군데군데 들어서 있어 한강 카페거리로도 불린다. 서강대교 앞의 밤섬이나 강 건너의 63빌딩, 국회의사당도 볼 수 있는 이곳은 밤이 되면 한강 다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장관을 이루며, 강변도로의 자동차 불빛 행렬은 황금빛으로 수놓은 듯한 풍경이 연출된다.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한강변의 야경과 감미롭게 흐르는 재즈음악을 들으며 데이트를 하려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3.7Km 2025-12-01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서울시 마포구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와 쭉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로렌스 길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회사인 로렌스 뒤쪽으로, 개성 있는 식당과 카페들이 위치한 골목이다. 시계회사 로렌스 옆 쪽 벽에 아기자기한 로렌스 길 지도가 벽화처럼 그려져 있어, 로렌스 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3.7Km 2025-10-23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상암동)
1974년 한국필름보관소에서 출발한 한국영상자료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상암 DMC 단지에 위치해 있다. 영화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집, 보존, 서비스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영상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대민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네마테크KOFA에서는 국내외 고전, 예술,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한국영화의 지난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영상도서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으며, 그 외 연구발간사업,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고전영화 VOD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3.7Km 2023-08-09
경복궁의 서쪽마을 서촌 옥인길에는 달콤 고소한 즐거움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좁고 호젓한 골목에 남도의 맛을 내는 분식집, 고소한 단호박피자집, 아늑한 카페가 보석처럼 자리한다. 알면 알수록 즐거운 서촌 구석구석 숨겨진 맛집을 찾아내보자.
3.7Km 2025-08-20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2 (궁정동)
청와대칠궁은 청와대 영빈관 옆에 있는 조선의 왕들을 낳았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일곱 후궁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영조가 후궁 출신인 모친 숙빈 최 씨의 신주를 모신 사당 육상궁을 건립한 후 역대 왕들의 생모인 후궁의 묘를 옮겨와 합사하게 된 것이다. 건물을 둘러싼 정원에는 냉천정, 초가집으로 된 정자, 늘어진 소나무, 긴 돌로 짠 연못과 축대, 벽돌담 등이 있다. 청와대가 대통령 관저로 있을 때는 사전예약 후 인솔자와 함께 들어가 관람을 했던 곳으로 사진도 촬영할 수 없었으, 대통령 관저가 옮겨 간 후에는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칠궁 담벼락을 따라 청와대 뒷산 백악산으로 올라가는 등산 코스도 개방되어 있다.
3.7Km 2024-01-04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 52
청아라 생선구이는 망원역 근처에 위치한다. 매일 직접 생선을 손질하고 6년 된 천일염으로 생선을 숙성시켜 구워준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가성비 맛집이다. 메뉴는 생선구이와 조림, 탕이 있다.
3.7Km 2024-12-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20
갤러리 시몬은 1994년 개관 이래 현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해 왔다. 전속 작가들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그룹전으로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작가들을 선보이는 [Arriva]전, 세계적인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는 [Digital Transition]전, 검증된 외부 큐레이터들의 기획전 등을 열며 새로운 미학적 시도를 하고 있다. 갤러리 시몬은 한국 현대 미술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국내 미술관은 물론 해외 유수의 미술관 및 갤러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다지며 역량 있는 작가들을 지원한다. 국내외 아티스트의 주요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유명한 국내외 아트 전시회를 계속 개최하고, [Simons friends]라고 알려진 기존의 그룹 전시회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3.7Km 2025-12-03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7길 23 (통의동)
아트스페이스 3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한국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이다. 숫자 ‘3’은 예술가와 관람객, 갤러리 세 그룹 간의 조화와 균형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사동에서 시작해 2018년 서촌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추상미술 기획전 <이것을 보는 사람은 그것을 생각한다>, <젊은 공예가들의 신작전, 공예이기>, <컬러풀 한국 회화 – 조화에서 정화까지> 등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짚어주는 전시를 주로 개최했다. 화이트 벽과 시멘트벽을 동시에 갖춘 메인 전시실은 천정의 높이도 4m, 8m 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재미있는 전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메인 전시실과 복층 구조로 연결된 공간에는 16세기 조선 시대 주거 형태를 볼 수 있는 유구 전시실도 있다. 이는 건물을 지으면서 발굴한 조선부터 근대에 이르는 주거 유적과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해 별도 전시실을 마련한 것으로 덕분에 최전선의 현대미술과 옛 문화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이 탄생했다.
3.7Km 2025-08-12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35 (서교동)
롤링홀은 1995년 개관 이후 약 30년간 홍대의 라이브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RM(BTS), YB밴드, 체리필터 등을 비롯한 수많은 뮤지션들이 롤링홀을 거쳐 갔으며, 관객들에게도 최고의 공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약 200석 규모의 좌석제 공연과 최대 400명 수용이 가능한 스탠딩 공연이 가능한 이곳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현장감을 지녔다. 롤링홀은 단순히 공연만 이루어지는 장소가 아니라, 인디 음악씬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플랫폼이다. 특히 신인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며, 공연장과 아티스트가 함께 상생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롤링홀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소통이 끊이지 않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문화의 장이자, 공연 그 이상의 가치를 나누는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