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m 2025-07-08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31 (부곡동)
성호박물관은 안산이 낳은 위대한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의 생애를 기리고, 그 학문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안산시가 건립한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성호 이익 선생이 생전에 남긴 친필과 저서 등 성호의 학문과 사상에 관련한 유물을 전시한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관, 선생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구성해 상영하는 영상관 및 실학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실학정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생의 친필 시고 및 간찰, 성호선생문집 등의 저서와 퇴계 이황, 미수 허복, 반계 유형원, 다산 정약용 등의 저작물 등을 들 수 있으며, 복제가 아닌 실제 유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개인이나 종중에서 소장하던 상당수 미공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성호박물관 후문으로 나오면 성호공원과 연결되어 있으며 근처에 이익 선생 묘, 안산식물원과 단원조각공원, 노적봉폭포까지 함께 가볼 만한 곳이다.
12.0Km 2025-06-11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노적봉공원은 안산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에 있는 도시자연공원으로 노적봉 정상에 서면 안산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정상에서 보는 서해 낙조는 절경 중의 절경이다. 이산의 지맥은 수리산에서 떨어진 낙맥으로 안산읍지의 청룡말미에 해당하는데 산의 모양이 노적가리를 쌓아 놓은 듯하다 하여 노적봉이라 불리었다. 노적봉공원은 순환로가 조성되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으며, 주요시설인 인공폭포는 인조암으로 조성된 뒤 1,900개의 자연석으로 재공사하여 2단 계류식 자연석 폭포로 재탄생하였다. 이와 함께 장미원과 철쭉원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볼거리 등으로 안산시민의 여가 활용 공간으로서뿐만 아니라 안산시의 도시 상징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노적봉 공원과 이어지는 김홍도 테마길은 안산을 대표하는 화가 김홍도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성포동 일원을 테마길로 조성해서 이곳을 따라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곳이다. 김홍도미술관 - 노적봉공원 - 성호공원 - 청문당 - 점성공원 - 단원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테마길은 산책하기 좋은 안산시의 둘레길 명소이다.
12.1Km 2025-08-26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317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해 있는 24시 마린 낚시는 주변에 전곡항, 탄도항, 제부도, 대부도, 영흥도 등이 있어 바다낚시 포인트가 많고 탄도수로, 인공습지가 바로 옆에 있어 민물낚시도 가능하다. 11인승부터 20인승까지 다양한 선박을 이용 선상낚시, 보트 낚시가 가능하고 원투낚시, 가두리, 좌대낚시, 루어낚시, 민물 찌낚시, 민물 루어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코스와 낚시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계절별로 우럭, 광어, 농어, 놀래기, 주꾸미, 갑오징어를 잡을 수 있다. 예약을 통해 출조 안내와 남은 좌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낚싯대, 릴, 줄 , 낚싯바늘, 아이스박스 등은 사무실을 통해 임대와 구매도 가능하다.
12.1Km 2025-07-02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65 (초지동)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안산의 산업사와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만여 점의 산업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도시발전을 함께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기록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역사적 현장이 되고 새로운 산업 동력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안산 산업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미니어처나 모형, 사진만 전시하는 것이 아닌 과거 실제로 사용했거나 존재했던 버스, 기계, 자동차를 실제로 전시한다는 점에서 더 흥미롭고 실감이 난다. 야외 전시장에 있는 과거 안산지역을 순회 운행하던 버스와, 과거 시흥시 소래 염전과 남동 염전에서 소금을 운반하던 궤도차가 바로 그것이다. 또한 1층 로비에도 과거 우리가 사용했던 압력솥, 컴퓨터, 난로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던 제품들을 볼 수 있으며 2층 상설전시장에서도 각종 기계와 부품, 자동차, TV, 전화기, 목제 솜틀 등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 속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박물관 3층 옥상에서 영화 상영이나 가수와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도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12.2Km 2025-08-25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마당바위로 324
상봉칼국수는 화성시 봉담에 있는 닭칼국수 맛집이다. 맛도 최고지만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다. 메뉴도 단출해서 상봉칼국수, 얼큰이 칼국수, 한입 만두가 전부이다. 매일 아침 담그는 겉절이도 별미이고 국수 양도 푸짐해서 단골이 많은 동네 맛집이다. 주변에 공단이 있어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할 수 있다.
12.2Km 2025-06-26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603
고향집, 외갓집에 가는듯한 느낌의 정겨운 한옥 토방집이다. 식당 바로 앞 넓은 마당과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실내에 들어가면 도자기나 수묵화 등 엔틱 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맞이한다. 바지락 손칼국수 등 국수 메뉴와 정식 및 단품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본 메뉴와 열무김치, 두부조림, 잡채 등 반찬이 푸짐하다.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온다. 제부도 들어가기 전 매표소에서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 구도로에 있다.
12.2Km 2025-09-14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
이익선생묘는 실학의 대가 성호 이익 선생이 평생을 거주하며 학문의 커다란 업적을 남긴 첨성총에 위치해 있다. 1985년 우리나라의 민족 문화를 빛낸 선현 중 사상분과 10인의 선현으로 이익 선생이 선정됨에 따라 묘역이 정비되었고, 1988에는 사당(조상의 신주를 모셔놓은 집) 첨성사와 재실(무덤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집) 경호재의 준공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2002년에는 선생의 묘역 건너편에 성호박물관을 건립함으로써 선생의 실학사상을 기리고 있다. 이익 선생의 묘는 언덕 위에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양지바른 곳에 두 분의 부인과 합장릉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망주석과 상석, 향로석이 있다. 사당은 평일에는 개방되며 삼문을 통해 들어가면 경호제가 위치하고 뒤쪽으로는 이익 선생의 영정을 모신 전면 3칸인 첨성사가 자리하고 있다. 도심 주택가 사이에 자리한 소박한 이익선생묘는 은행나무와 소나무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아담한 정원 같은 곳이다.
12.2Km 2025-10-30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
1919년의 3·1운동은 개신교가 한국민족주의 운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개신교는 3·1운동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독립만세시위 중 상당 부분이 개신교신자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만큼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의한 피해도 많았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경기도 화성시의 제암리교회이다. 일본 경찰은 1919년 4월 15일 오후 제암리교회에 신자들을 모이게 한 후 문을 폐쇄하고 교회에 불을 지르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이는 4월 5일에 일어난 만세운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제암리교회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이었다. 1905년 8월 제암리 이장이었던 안종후의 주도로 설립된 제암리교회는 동족부락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난히 강한 단결력을 지녔는데 3·1 운동 때도 이 같은 성격은 그대로 나타났다. 1959년 4월 사건 현장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로 된 3·1운동 순국기념탑이 세워졌고, 1970년 9월에는 일본의 기독교인과 사회단체들이 속죄의 뜻을 담아 보내온 1천만 엔의 성금으로 새 교회와 유족회관이 건립됐다. 또 1982년 9월 정부에 의해 대대적인 유해 발굴작업이 실시돼 교회 옆에 마련된 묘소에 안장됐으며, 다음해 7월 기념관과 새 기념탑이 세워졌다.
12.2Km 2025-08-27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두렁바위길 49-13
관광농원 더포레는 유럽식 농장을 모티브로 젊은 농부들이 운영하는 숲 속 작은 마을의 콘셉트의 베이커리 농원 카페이다. 넓은 주차 공간과 아름다운 정원이 특징인 카페로, 다양한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닐라라떼는 부드러운 크림과 조화로운 맛으로 인기 있으며, 콜드브루는 진한 커피 향이 매력적이다.
12.3Km 2024-11-07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수로 553 (성곡동)
별망어촌문화관은 반월공단과 시화호 개발이 추진되면서 사라져버린 마을을 재조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도시화 과정 속에서 지금은 잊혀져버린 어촌마을의 삶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층은 안산시 특산품 판매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2층은 별망마을의 재현과 시화호 일대의 어업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인터랙티브 터치영상 및 모래체험 등의 체험형 전시가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