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Km 2025-06-26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노곡길 15
수덕 캠핑장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다. 예산군청을 기점으로 21㎞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예산로, 충서로, 윤봉길로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조붓한 시골길을 달리면 도착하는 이 캠핑장은 산으로 둘러싸였다. 이 덕택에 자연친화적인 요새에 머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29면을 마련했다.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A구역은 면적이 넓고 관리동과 가깝다는 장점을 지녔다. B 구역은 상단에 위치했으며, 관리동과 멀지만 전망이 좋다. A구역의 사이트 크기는 가로 9m 세로 13m, B구역은 가로 7m 세로 9m이다. 바닥 형태는 두 구역 모두 파쇄석이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남녀를 구분해 2곳이며, 개수대도 2곳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덕산온천, 천년고찰 수덕사 등 인근 관광 자원이 풍부해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8.9Km 2025-03-19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매죽헌길 403-26
홍성군 노은리의 한솔기 마을(한솔기 마을 농촌체험마을)은 충절의 상징인 최영장군과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이 태어난 마을이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휴양촌으로, 식사와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농어촌인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솔기 마을에서는 숙박과 함께 다도예절, 자연염색, 소원북 만들기, 곶감 만들기를, 농산물심기, 수확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당일 나들이 코스로 방문해서 마을 주변에 있는 문화유적 최영장군사당, 정삼문선생 유허지 및 사당, 노은단, 홍성노은리고택 등을 둘러보면서 내포문화숲길을 즐길 수 있다.
9.0Km 2024-01-11
충청남도 예산군 수덕사로 1163-4
유양창고는 기존에 창고로 쓰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카페로 재탄생했다. 널찍한 내부는 모던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4가지가 있는데, 아인슈페너, 솔티드 크림라떼, 땅콩크림라떼, 흑임자크림라떼이다.
9.0Km 2024-08-20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노곡길 55
덕산참숯랜드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예산군청을 기점으로 22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금오대로, 충서로, 윤봉길로를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카라반 2대가 마련되어 있다. 카라반 내부에는 침대, 냉장고, 취사도구 등이 갖추어져 있다. 데크로 이루어진 오토캠핑 사이트 5면도 함께 운영 중이다. 노래방, 분수대, 마사지실, 편백나무 휴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는 덕분에 캠핑 외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9.0Km 2025-07-10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매죽헌길 403-12
이곳은 성삼문(成三問)의 외조부 박담(朴膽)의 고택이 있던 곳이며, 성삼문이 출생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1676년(숙종 2) 사인(舍人) 이량(李湸)과 유생들이 성삼문 등 사육신의 절의와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성삼문의 탄생지에 사우를 건립하였다. 1685년(숙종 11) 박팽년(朴彭年), 이개(李塏), 유성원(柳誠源), 하위지(河緯地), 유응부(兪應孚)를 추가 배향하였다. 1692년(숙종 18) 조정에서 녹운서원(綠雲書院)이라 명칭하고 사액하였다가 1712년(숙종 38) 노은서원(魯恩書院)으로 개칭하였다. ‘노은’은 민진후(閔鎭厚, 인현왕후 오빠)와 송시열(宋時烈)이 노산(魯山)의 ‘노’자와 은의(恩義)의 ‘은’자를 따서 동네 이름을 노은이라 했던 데에 기인한다. 1687년(숙종 13) 노은서원 옆에는 별사(別祠)를 건립하여 성승(成勝, 삼문의 아버지)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이후 1784년(정조 8)에 성승은 별운검(別雲劒)으로 단종복위운동에 참여했던 점이 인정되어 신원된 후 제향되었다. 그러나 노은서원은 1864년(고종 1) 대원군의 서원 철폐 시 훼철되었다. 당시 유생들은 사육신의 위패를 매안한 다음, 그 위에 단을 쌓아 ‘노은단(魯恩檀)’이라 하고, 매년 음력 10월 15일 제향을 올렸다. 1945년 광복이 되자 홍성고적현창회에서 삼문을 개축하고 정화하였다. 유허비는 노은단에서 남쪽으로 30m 거리의 마을 앞에 있다. 비문은 송시열이 짓고, 글씨는 김진상(金鎭商)이 썼으며, 전액은 유척기(兪拓基)가 썼다.
9.2Km 2025-03-15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최영장군길 11-26
1670년대에 지었다고 전하며, 지금은 연고가 없는 개인의 소유가 되어 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집에서 조선 현종 13년(1672)부터 숙종 2년(1676)까지 4년간 성삼문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하였다고 한다. 또 성삼문의 둘째 딸이 제사를 올렸다고 전하기도 하여 이 건물은 그 이전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처음 지을 당시에는 문간채·안채 등이 갖추어진 집이었으나, 지금은 문간채가 남아있지 않다. 약간 높은 대지에 경사진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ㅁ자형으로 지었다. 본채는 북쪽은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며, 나머지 동서남쪽 부분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과 앞면이 사다리꼴 모양인 우진각 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벽은 옛날대로 흙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건물의 일부가 허물어졌으나 중요한 부분은 잘 남아있다. 일부 개조된 부분이 있지만 조선 시대의 특징 있는 구조 양식과 주거생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전통가옥으로 중요하다. 또한 이 마을에는 성삼문의 위패를 모신 노은단과 노은서원유허비 등이 있으며, 도지정 전통문화 보존 마을로 관리되고 있다. 엄찬고택은 1고주(高柱)5량(樑) 가구에 만도리 양식의 ‘ㅁ’ 자 평면구조를 지닌 전통가옥으로 조선 후기 1670년(현종 11)경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며 대지 면적이 120평 건축면적이 61.4평으로 되어 있다. 본 건물은 성삼문 선생이 병자사화(丙子士禍)로 부친인 성승 장군을 비롯한 형제와 자녀 11명이 참형으로 절손되자 둘째 딸이 아들 엄찬과 함께 선생의 생가지인 이곳 노은동에 내려와 친가의 묘역 등을 관리하기 위하여 건축하고 기거하였다.
9.2Km 2025-03-19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김좌진 장군은 1919년 북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사령관이 되었다. 그리고 사관 연성소를 설치하여 독립군을 양성하였고, 31세가 되던 해에 시베리아로 출전 중이던 일본군 3,000여 명을 화룡현 청산리로 유인하여 1,200여 명을 전사상자로 만든 6일간의 전투가 바로 대한민국 독립운동 사상 최대의 금자탑을 이룬 1920년 10월 21일에 있었던 청산리 전투다. 홍성군은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를 1991년부터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터만 남아 있던 생가를 복원하고 백야 김좌진 장군 전시관을 조성하였다. 또한 김좌진 장군의 사당인 백야사白冶祠를 건립하여 김좌진 장군 전승기념 백야 축제가 열리는 10월 25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는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 새벽까지 진행되었던 청산리 대첩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10월 25일에 맞춰 열리는 행사다.
9.4Km 2025-07-10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백야로546번길 12
김좌진장군생가지는 한국의 독립운동가 백야 김좌진이 출생하고 성장한 곳으로 충남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생가는 안채, 사랑채, 곳간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채는 김좌진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으로, 사랑채는 김좌진 장군의 부친인 김두영 선생이 거주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곳간채는 김좌진 장군의 가족들이 사용하던 창고로 사용되었다. 생가 주변에는 김좌진 장군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사당, 기념관, 백야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사당은 김좌진 장군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기념관은 김좌진 장군의 독립운동 활동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백야공원은 김좌진 장군의 생가와 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공원으로, 김좌진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매년 10월에는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제와 청산리전투 전승기념축제가 열리고 있다.
9.4Km 2025-03-16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백야로546번길 12
김좌진장군은 한국 독립투쟁사에서 최고의 전과로 기록되는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장군은 이곳에서 15세 때 노비문서를 불사르고 전답을 나눠줬으며, 17세 때는 갈산중고등학교 자리에 호명학교를 세워 신학문을 교육하였다. 백야기념관에서는 김좌진 장군의 출생부터 계몽운동과 독립운동 등 장군의 생애를 조명하며, 장군의 최고의 업적인 청산리 전투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전투 당시의 전황도를 비롯해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화기들도 전시되어 있다. 백야기념관 맞은편에는 김좌진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가 위치해 있다. 생가지는 1991년부터 성역화사업을 추진하여 터만 남아 있던 생가를 복원하고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 사당, 공원을 조성했다. 홍성군은 김좌진 장군의 사당인 백야사(白冶祠)를 건립하여 김좌진 장군 전승기념 백야축제가 열리는 10월 25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9.4Km 2023-08-09
교과서로만 보았던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직접 돌아보는 것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다. 독립운동가로 만주벌판을 누볐던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와 ⌜님의 침묵⌟을 쓴 항일시인 만해 한용운의 생가지를 둘러보자. 속동 갯벌마을에서의 체험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꿔진 <그림이 있는 정원>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