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Km 2024-09-03
전라남도 함평군 나산면 나산길 56-69
1998년도 태풍 ‘예니’로 인한 산림 피해목 활용방안을 강구하던 중 광주 비엔날레, 2002년 월드컵 개최지인 광주광역시와 인접하고 국도 24호선과 지방도 825호선이 관통함과 동시에 국도 1·22·23호선으로부터 1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교통·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형적인 농촌면으로써 지역 내 산재한 수변공간, 시설채소단지, 화훼단지, 선사유적지 등과 연계한 현존하는 솟대섬의 역사성을 부각하기 위하여 정부의 공공근로사업 계획상 자치단체 필수 사업인 국토공원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여 조성한 공원이라고 한다. 함평의 솟대. 장승 한마당은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을 되새기고 점차 보기 힘들어지는 여러 종류의 장승을 한자리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행사로 매년 추석을 전후해 열리며, 이 기간에 솟대. 장승 공원이 조성된 나산면과 용천사 주변 국도에서는 풍요로운 가을 들녘의 모습과 더불어 흥겨운 축제행렬을 볼 수 있다.
13.9Km 2024-09-02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상모길 80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모평(상모)마을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생생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농촌마을이다.예쁜 돌담길로 시작되는 모평마을은 함평군의 뿌리가 되는 마을이다. 마을전체가 고풍스런 전통한옥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27종의 역사문화 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마을 주변의 해보천(海保川)을 따라 늘어선 마을숲은 500여 년 전에 조성된 천연보호림으로 느티나무와 팽나무, 왕버들나무가 40여 그루 모여있는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 마을에서는 80년의 역사를 지닌 모평헌(募平軒), 소풍가(笑豊家), 희소문(喜笑門-영화황토민박집) 등의 한옥민박집에서의 숙박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억을 되살려 복원시킨 물레방아간을 비롯하여 숲속 물놀이 체험장, 전통 찻집운영 및 녹차케익만들기, 장 담그기 체험, 오디따기, 누에 먹이주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모평권역은 함평 나비축제, 용천사 꽃무릇(석산화) 축제, 국향대전 등의 축제가 펼쳐지며 자연생태공원, 생활유물 전시관 등 볼거리가 가득하여 매년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모평권역에는 모평(상모)마을 뿐만 아니라 하모, 운곡(雲谷), 원산(元山)마을이 어우러져 있다.원산마을에서는 뽕밭 오디 체험과 농촌 전원체험이 가능하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마을호수가 있는 운곡마을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의 공간과 월양산 등산로를 갖추고 있다.
13.9Km 2024-01-05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로 351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 위치한 할매보리밥은 한식 전문점이다. 보리밥, 옻닭, 한방백숙, 해물파전 등의 식사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구수한 보리밥이 인기 메뉴이다. 불갑사관광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지 접근성이 좋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이다.
13.9Km 2024-09-12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 오룡리
봉강사는 오룡리 오륜동 마을에 있다. 원래 고려시대 수조 12년(1812) 경, 서해도 안렴사를 지낸 송와 나문규와 죽헌 나계종을 춘추로 모시기 위해 금성 나 씨 문중에서 건립한 것이다.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 때 헐렸다가 1924년에 다시 복원하였다. 경내에는 사당인 봉강사와 강당인 영수재등 2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당인 봉강사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1812년에 처음 건립되었다고 하며, 1924년에 중건하였다. 건물의 구조는 반오량의 겹처마이다. 네 귀퉁이에는 활주를 세우고 전면을 툇간을 놓아 개방하게 되어 있다. 사당 입구 벽에는 호랑이와 용의 민화가 그려져 있다. 강당인 영수재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건물로 1924년 갑자년에 지어진 것으로 구조는 2고주 7량의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1951년 경에 사방으로 1칸씩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붕을 설치하였기 때문에 밖에서 보면 2층 누각 건물처럼 보인다. 이곳에서는 금성 나 씨 종친회를 개최하며 마을 정자로도 활용되고 있다. 고목들로 둘러싸여 있어 매우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며 마을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13.9Km 2025-03-31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451-48
무안낙지공원은 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조금나루 해변 앞, 무안의 특산물인 낙지를 알리고자 조성된 캠핑 공원이다. 공원 중간에는 낙지 공원의 볼거리인 높이 14m의 낙지 모양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고 전망대와 연결된 길게 뻗은 낙지다리는 미끄럼틀인데,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다. 무안낙지공원 노을길야영장 주변으로 관광지가 많고 공원 앞으로는 바다가 펼쳐져서 갯벌체험과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산과 둘레길이 있어 꽃과 함께 둘레길을 여행할 수 있다. 공원 내 야영장은 카라반 3개소와 데크 야영장 10개소로 운영되며, 샤워장과 개수대 등 캠핑에 필요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곳곳에 마련된 휴식공간이 있어 자연을 즐기며 느긋한 캠핑의 여유를 즐기기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출처 : 무안관광)
13.9Km 2024-05-29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629
함평 고막천 석교는 함평군과 나주시 경계 사이를 흐르는 고막천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돌다리로 똑다리, 또는 떡다리라고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 원종 14년(1273)에 무안 승달산에 있는 법천사의 도승 고막 대사가 도술로 이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전체 길이 20m, 너비 3m, 높이 2.1m로, 현재 남한에서는 유일한 고려 시대의 다리이다. 함평 고막천 석교는 목조 가구의 결구 수법인 주두의 가구법을 석조 형태로 바꾼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돌로 만든 다리로 마치 나무를 베어내듯 자유롭게 돌을 자르고 짜 맞춘 솜씨가 돋보이는 다리다. 이 다리는 물이 잘 넘치는 고막천의 물살을 7백 년 동안이나 버틸 정도로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수중 지하 바닥은 지반 보강을 위해 나무 말뚝을 촘촘히 박아 이를 지지대로 하였으며, 그 주위에 잡석을 일정 두께로 깔아 바닥이 급류에 휩쓸려 나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 공법을 택했다. 2001년도 보수공사 시 바닥 기초의 나무 말뚝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최소한 고려 말, 조선 초로 판단되어 지금까지 민간지역에서 축조 연대가 밝혀지는 가장 오래된 돌다리임이 과학적인 방식에 의해 증명되었다.
14.0Km 2024-11-13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물맞이길 153-16
물, 향기, 바람을 주제로 조성한 산림으로, 물맞이 골 숲을 산림 치유 수단으로 활용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회복을 위한 산림 치유기능의 극대화를 위한 공간이자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물맞이 치유의 숲길에는 먼나무와 느티나무, 이팝나무, 비자나무, 사프레피나무 등 24종의 나무 2,000여 주가 어우러져 사시사철 각기 다른 매력을 통해 자연풍경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물맞이골 입구에 있어 노약자도 이용하기 쉽고 가족 소풍장소로 적합한 만남의 숲에서부터 산림욕을 즐기며 완만한 경사로를 오르다 보면 1.5km 거리에 사색의 숲에 이르고, 이곳은 물맞이 골의 수원이라 할 수 있는 작은 옹달샘과, 소나무, 잣나무, 삼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고 정자와 평상 등 휴게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사색의 숲에서 1km가량 걷다 보면 연정산 정상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에 이르면 동으로는 호남의 젖줄 영산강이 굽이쳐 흐르고 서로는 해제 반도와 제1호 갯벌 습지보호 구역의 너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치유의 6코스 숲길을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하여 누구든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다. 데크 이용 시 시설물 보호를 위해 등산스틱 등 장비사용은 금지하고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3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14.1Km 2025-03-16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강항로 101
조선 중기 문신인 강항(1567∼1618)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강항은 공조좌랑과 형조좌랑에 있던 중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활동하다가 왜적의 포로가 되어 일본으로 압송되었다. 일본에 있으면서 그 나라의 역사, 지리 등을 알아내어 고국으로 보내기도 하면서 일본에는 성리학을 전하였다. 선조 33년(1600) 귀국한 후 벼슬을 사양하고 독서와 후진양성에만 전념하였다. 이 서원은 인조 13년(1635)에 나라에서 ‘용계사’라는 이름을 내려주었고 숙종 28년(1702)에 고쳐 세웠다. 일제강점기 때에도 고쳐 지었는데 그 뒤로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쪽에 교육 공간을 마련하였고 뒤쪽에 제사 공간을 마련한 전학 후묘의 배치이다. 교육 공간인 강당은 중앙에 마루를 두고 양 옆으로 온돌방을 배치하였다. 뒤에 있는 내삼문을 지나면 강항의 위패를 모신 작은 규모의 사당이 있다. 왼쪽 산기슭에는 강항의 묘소가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4.1Km 2023-08-09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백제불교의 최초 도래지, 영광!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영광으로 떠나보자.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백수 해안도로와 숲쟁이 숲은 덤이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이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14.1Km 2024-10-28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청천길 71-6
무안 청천리 팽나무와 개서어나무 숲은 무안군 청계면 청천리에 있는 팽나무와 개서어나무의 줄나무이다. 줄나무는 길가나 도로변에 줄처럼 길게 심어져 가로수 역할을 하는 나무들을 말하는데, 무안읍에서 목포 방향으로 약 3km 국도 1호선을 타고 내려가면 국도변에 약 400m가량 울창한 나무가 울타리처럼 마을 앞을 막아 주고 있다. 현재 나무의 둘레는 평균 3m이며, 높이는 30m의 노거수로 팽나무 66 그루와 개서어나무 20그루, 느티나무 3그루가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이 나무의 정확한 식재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략 500살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대략 500년 전에 달성 배씨 입향조인 배씨가 이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서해의 해풍이 불어와 집은 물론 농사에도 많은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이에 대해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고민하던 중 한 나그네가 지나가는 말로 마을 앞에 팽나무와 개서어나무를 심으면 될 것이라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100여 그루의 나무를 구해다 심었고, 이후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바닷바람을 막아주자 자손도 늘고 마을도 번창하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청천리의 줄나무는 서쪽 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방풍림의 기능도 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곳에서 차량 이동 3.4km 거리에 물맞이치유의 숲, 물맞이공원, 물맞이골산림욕장이 있어 함께 둘러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