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m 2025-04-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로105번길 37
선임교는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천제연 폭포와 중문관광단지를 이어 주는 아치형 철제다리이다. 선임교는 하늘에서 칠선녀가 내려온 다리라는 뜻으로 선녀다리, 구름다리, 칠선녀다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천제연의 제2단과 제3단 폭포 중간쯤에 위치한 오작교 형태의 다리이다. 다리 양쪽 옆면에 칠선녀의 전설을 살려 각각 다른 악기를 든 선녀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 조각된 일곱 선녀상이 있다. 야간 관광을 위해 난간 사이에 34개의 석등을 설치해 밤에는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천제연 폭포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 올레 8코스를 걷는 올레꾼들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14.5Km 2025-12-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로 4-42
서귀포시 서홍동 천지연폭포 상류에 있는 걸매생태공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의 표본이다. 국내 최대 관광의 보고인 천지연폭포를 보호하고 친환경적인 자연생태를 보존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태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높다. 수생식물 관찰원, 습지 생태계 관찰원, 매화 및 야생 초화류 관찰원, 야생 조류 관찰원, 목재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자연을 유흥 중심에서 생태 자연 중심으로 시민들이 인식하고 시민 스스로 올바른 자연환경을 지켜가도록 만든 이 공원에서 숨 쉬는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걸매'란 '물도랑이 자주 막혀 메워져 있는 곳'이란 뜻으로, 즉 항상 물이 고여있는 장소로 예전에는 논이었다.
14.5Km 2025-07-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693-75
기나긴 세월의 흐름이 빚어낸 우대한 자연과 인간의 무한 도전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정통 골프장이 바로 에버리스골프리조트이다. 오름, 바다, 돌, 바람, 억새 등 제주의 자연을 담아 코스에 상징성을 부여했으며 구릉지 특성과 계절에 따른 변화무쌍한 수종들로 식재한 조경은 마치 별천지에서 라운딩하는 듯한 플레이의 묘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동쪽으로는 멀리 한라산이 조망되고 서쪽으로는 광활한 목초지와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오름이 제주 특유의 지형적 특성을 뽐내고 가미된 이국적인 정취는 에버리스 CC만의 비경으로 자리하게 된다.
14.5Km 2025-06-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대수로27번길 22
인스밀은 돌고래가 보이는 서귀포 일과리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야자수와 소철로 잘 꾸며진 넓은 정원 안에 자리한 이 카페는, 곡물 창고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외관으로 마치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연상시키며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스밀의 가장 큰 특징은 보릿가루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들로,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개역은 제주 방언으로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를 뜻하며, 다른 곡물을 섞지 않고 직접 수확한 순수 보리만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여기에 설탕이나 시럽 대신 서귀포에서 채취한 천연 벌꿀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함께 건강까지 고려한 음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보리아이스크림, 보리스콘 등 보리를 테마로 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가 마련되어 있어,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식음 경험을 제공한다.
14.6Km 2025-05-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현청로 41-19 (서홍동)
칠십리시공원은 올레 6코스, 작가의 산책길, 하영올레 등 걷기 길이 지나는 서귀포 공원이다. 칠십리는 제주의 옛 도읍이었던 정의현성 관문에서 서귀진까지의 거리를 말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서귀포를 의미해 왔다. 이곳에 서귀포와 제주에 관련된 시비가 있고, 일본 이바라키현과 친선을 기념하는 매화공원이 있다.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천지연폭포를 조망하는 전망대와 파고라연못이다. 파고라는 서양식 정자를 뜻하며 연못 한가운데 있는 거울 구조물까지 징검다리를 건너 사진을 찍는다. 연못에 비치는 한라산, 매화가 필 때 꽃과 함께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천지연 폭포와 함께 감상하는 한라산 등 한라산 조망에도 좋은 곳이다. 공원 남쪽 전망대에서는 서귀포항이 내려다 보인다.
14.6Km 2025-06-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홍중로 99 (서홍동)
아리는 제주 서귀포시 서귀북초등학교 근처에 자리한 인기 일식집으로, 특히 텐동(튀김덮밥)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재방문율이 높으며 제주 강정마을에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리는 나뭇결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곳곳에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이 배치되어 있어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텐동은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와 야채 튀김이 정성스럽게 올라가 있으며, 살짝 양념된 밥과 톡 터지는 온천계란이 함께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이외에도 신선한 재료로 만든 초밥 단품 메뉴와 함께 튀김, 온천계란을 추가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4.6Km 2025-04-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로128번길 13 (서홍동)
제주 한라산 정남쪽에 위치한 서귀포항은 칠십리를 에워싼 해안절벽의 웅장함과 파란 물결 위에 호위하는 듯 떠 있는 섬들의 수려함으로 빼어난 미항이다. 서귀포항을 중심으로 부두와 섬 속의 섬, 화물선과 낚시어선, 칠십리 해안이 잘 어우러져 있는 이곳이 서귀포 칠십리 해안경승지이다. 서귀포 칠십리는 성읍마을에서 서귀포구까지 약 70리, 28km의 해안 거리를 의미하였지만, 지금은 서귀포 해안선과 비경을 의미하는 고유명사이다. 또한 서귀포시가 지정한 서귀포 70경 중의 한 곳이며,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구나 서귀포항은 천지연 폭포 입구에 있어, 폭포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서 돌아온 사람들에게는 간이역의 역할을 한다.
14.7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864
방림원은 야생화의 천국으로 원장 방한숙 씨가 전 세계를 돌며 30년간 수집한 야생화를 테마별로 전시한 국내 최초 세계 야생화 전시관이자 테마그린파크이다. 세월과 정성으로 가꾸어진 방림원은 실내전시관, 야외정원, 동굴, 형제폭포, 기초공사 중 발견된 방림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3천여 종의 살아있는 야생화들의 소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방림원 곳곳에는 다양한 개구리 조형물이 있는데 방한숙 관장이 이곳을 만들며 힘이 들 때 함께 울어준 친구 개구리를 이곳의 마스코트로 삼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숨은 개구리 조형물을 찾으며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걷다 보면 저절로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4.7Km 2024-06-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문로29번길 20
064-762-5513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제주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갈치국과 성게미역국, 고등어조림이다.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맛집이기도 하다.
14.7Km 2025-05-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 산양초등학교 북동쪽 지점 도로변에 위치한 오름으로 나지막한 언덕 형태를 띠고 있다. 오름 정상에는 마을에서 암메(암메창)라 부르는 둥그런 화구가 약 20m 정도의 평지에 있고, 화구 안에는 농경지와 초지, 그리고 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 오름은 문헌이나 묘비에 조소악으로 표기되어 있다. 새신 오름의 새신은 ‘새가 있는’이라는 뜻을 지닌 제주어로 초집을 덮는 새가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한자를 차용하여 조소악 또는 신서악이라고도 한다. 소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한 잡목과 수풀이 자리하고 있어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