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대한로 1036
곶자왈이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제주의 독특한 숲을 말한다. 청수마을이 속한 한경·안덕곶자왈은 애월곶자왈, 조천·함덕곶자왈, 계좌·성산곶자왈과 함께 제주 4대 곶자왈로 꼽힌다. 주민 해설사와 함께 곶자왈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끈다. 육지에서 흔히 보지 못한 구불구불한 수형의 특이한 나무와 이끼로 덮인 울퉁불퉁한 돌을 보느라 눈이 바빠지고 맑은 공기와 숲의 향기를 맡느라 코가 바빠지지만 마음만은 차분해지는 곳이다.
11.5Km 2025-11-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529
064-794-0073
제주시에 위치한 카페 새빌은 기존의 리조트를 리모델링한, 유럽의 중세시대 성같은 분위기의 베이커리 카페이다. 새별오름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제주에서 핫한 카페이며, 대한민국 6대 이색 카페에 선정될 정도로 제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있다. 사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운 노을과 계절별 다양한 신비의 섬 제주가 선사하는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크로아상은 프랑스 현지인들의 입맛도 사로잡았으며, 약 50여가지의 베이커리와 디저트, 그리고 제주의 신선한 과일과 야채로 만든 프리미엄 음료, 새빌만의 커피, 신선한 제주우유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1.5Km 2025-12-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529
새별프렌즈는 제주 애월읍 새별오름 맞은편에 있는 목장이다. 제주공항, 중문 등 주요 관광지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알파카, 말, 당나귀, 양, 흑염소,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과 직접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당근 스틱을 구매하면 알파카와 당나귀에게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초원에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마차를 타며 제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고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11.5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864
방림원은 야생화의 천국으로 원장 방한숙 씨가 전 세계를 돌며 30년간 수집한 야생화를 테마별로 전시한 국내 최초 세계 야생화 전시관이자 테마그린파크이다. 세월과 정성으로 가꾸어진 방림원은 실내전시관, 야외정원, 동굴, 형제폭포, 기초공사 중 발견된 방림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3천여 종의 살아있는 야생화들의 소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방림원 곳곳에는 다양한 개구리 조형물이 있는데 방한숙 관장이 이곳을 만들며 힘이 들 때 함께 울어준 친구 개구리를 이곳의 마스코트로 삼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숨은 개구리 조형물을 찾으며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걷다 보면 저절로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1.6Km 2025-06-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985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반양’은 정통 태국 음식을 선보이는 태국 음식 전문점으로, 이름부터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반’은 태국어로 ‘집’을 뜻하며, ‘양’은 이 식당의 주인 성씨를 더해 만든 이름이다. 매장은 넓고 쾌적하며,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붉은 벽돌 벽과 싱그러운 식물, 유니크한 타일 장식, 라탄 소재의 의자와 조명 등으로 꾸며져 있어 태국 현지 음식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노점 수레 모양의 셀프바는 현지의 노점 문화를 떠올리게 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테이블마다 땅콩, 태국식 향신료, 다양한 양념들이 비치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메뉴는 팟타이, 똠얌꿍, 그리고 텃만꿍 등 다양하며,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11.6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이다. 산정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지며 원형의 분화구 (깊이 52m)를 이루고 있다.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 (일명 今岳潭)는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다. ‘검, 감, 곰, 금’ 등은 어원상 신(神)이란 뜻인 ‘곰(고어)’과 상통하며, 동일한 뜻을 지닌 ‘곰’係語(계어)로서 고조선시대부터 쓰여 온 말이라고 한다. 즉 ‘금오름’은 神이란 뜻의 어원을 가진 호칭으로 해석되며, 옛날부터 신성시 되어 온 오름임을 알 수 있다. 해송, 삼나무, 찔레, 보리수, 윤노리나무 등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이다. * 표고 427.5m, 비고 178m, 둘레 2,861m, 면적 613,966㎡, 저경 1,008m
11.6Km 2025-06-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2길 103
우호적무관심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옆에 위치해있다. 노출콘크리트 벽과 하얀색 프레임이 어우러진 세련된 인테리어로 갤러리 느낌의 카페이다. 메뉴는 폭신폭신한 에그샌드위치와 직접 착즙한 구좌 당근주스가 인기메뉴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커피와 논커피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우호적무관심 카페는 사면이 유리창이어서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 돌담, 제주의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야외 테이블, 평상형 프라이빗 테이블 등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있으며 입식, 좌식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카페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곳이 많아 사진찍기 좋은 카페로 알려져 있다. 주변 여행지로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등이 있다.
11.7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금로 883-5 김창열미술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물방울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현대미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 연구 수집하는 것을 목적을 가지고 있다. 김창열은 미술관 건립을 위해 주요 작품 220점을 기증했다. 홍재승 건축가가 설계한 미술관 하늘에서 보면 중정을 기준으로 거대한 큐브형 건물 8개가 둘러싸인 모습이다. 이는 김창열이 추구한 회귀의 철학을 건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11.7Km 2025-04-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금로 906-10
유동룡미술관은 제주를 사랑했던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의 사상과 철학에 바탕을 두고, 미술관 모든 여정, 전시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향, 티 서비스, 음악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개인의 오리지널리티를 회복하도록 돕는 공간의 힘을 느끼게 한다. 재일한국인로 태어나 ‘이타미 준’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끝까지 귀화하지 않은 유동룡은, 경계를 초월하겠다는 의지로 스스로를 ‘국제인’이라 불렀다. 그리고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스스로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세상의 흐름에 영합하지 않고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건축가이다. 제주도에 ‘방주교회’, ‘수풍석미술관’, ‘포도호텔’, ‘비오토피아’ 등 많은 건축작품을 남긴 건축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화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한 종합예술가였다. 유동룡미술관은 이타미 준이 추구했던 공간적 개념에 바탕을 두고 그의 딸인 유이화 건축가가 설계하였다. 본질을 중시하고 자연을 존중하는 건축, 아날로그 건축, 온기가 살아있는 건축을 추구함과 동시에 지역, 풍토, 전통, 역사에 뿌리를 두고 건축이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했던 이타미 준의 사상에 바탕을 두고 유동룡미술관은 요즘 시대에 필요한 본질의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 이타미 준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미래 세대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던 그의 예술 세계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