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역사와 삶이 서린 항구를 찾아가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령의 역사와 삶이 서린 항구를 찾아가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보령의 역사와 삶이 서린 항구를 찾아가다

보령의 역사와 삶이 서린 항구를 찾아가다

18.1 Km    4510     2023-08-09

조선시대 축조된 충청수영성에 오르면 오천항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오천항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에서 보령의 역사와 삶을 만난다. 고려시대부터 중국과의 교역이 이루어졌던 오천항, 1866년 병인박해 때 500명이 순교한 갈매못 성지, 서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 수많은 어선과 여객선이 오가는 대천항을 둘러본다.

청해회수산

청해회수산

18.1 Km    0     2023-09-21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 782-16

보령에서 진짜로 가성비 좋은 회를 먹고 싶은 사람들은 오천항으로 간다. 관광은 대천에서 하고 별미는 오천항에서 즐긴다는 얘기다. 키조개가 많이 나는 오천항은 관광지인 대천에 비해 가격 대비 음식이 잘 나온다. 오천항에 위치한 청해회수산은 두툼하게 썰어낸 회와 알찬 곁들이 음식이 감동적인 맛집이다. 입구에서 만나는 깨끗하고 맑은 수족관에서 노니는 싱싱한 횟감만 봐도 그 신선함이 짐작되는 이 식당은 한번 맛보면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이유가 있다. 메인 메뉴는 자연산 활어와 양식산 활어회다. 이곳에서는 어떤 회든지 다른 횟집과 다르게 도톰하게 썰어낸다. 식감을 위해서다. 회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오는 미역과 바지락이 듬뿍 든 미역국은 그 자체의 맛을 고스란히 살린 진하고 시원한 국물. 손님들이 감동하는 포인트는 도톰하게 썰어낸 회 맛도 좋지만, 곁들이 음식(츠케다시)이 가짓수만 채우기 위해서가 아닌 하나하나가 다 메인요리라 할 만큼 알차고 푸짐하기 때문. 매콤하게 무쳐낸 간재미무침, 우럭탕수육, 다슬기 무침, 간재미 무침, 생선구이 3종 세트, 양념을 얹은 조개찜, 해삼내장, 우럭탕수, 키조개구이, 복어껍질 무침 같은 음식들이 철을 달리해 상에 오른다. 또한 키조개가 많이 나는 오천항이니만큼 키조개 철인 4~5월에는 무침, 전골, 샤부샤부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오양손칼국수

오양손칼국수

18.1 Km    4088     2023-12-06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안길 55
041-932-4110

오천성 입구에 위치한 오양손칼국수는 바지락칼국수와 비빔국수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식당의 비빔국수는 일반 비빔국수와 달리 면발이 두툼하고 탱탱하다. 연근을 햇빛에 5일간 말린 다음 갈아서 밀가루와 섞어 반죽을 만들고, 약 이틀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이렇게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이 탄생한다고 한다. 양념장도 이 식당에서 직접 만드는 고추장과 간장으로 이 집만의 특제 양념장을 만들어 맛을 더하고 있다.

보령문화유산야행

보령문화유산야행

18.1 Km    2     2024-04-29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041-930-0891

2024 보령문화유산 야행은 1895년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1901년 수영이 폐지됨에 따라 수영폐지 전 번성했던 조선시대의 수영을 부활시킨다는 주제로 ‘충청수영의 밤, 빛으로 부활하다’이라는 주제로 통제 가능한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야간테마 주제반영 프로그램이다.

보령 충청수영성

18.2 Km    28813     2024-05-09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

오천항 인근의 보령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석성으로 1509년(조선 중종 4)에 축성되었다. 1466년(세조 12) 설치된 충청수영의 외곽을 두른 길이 1,650m의 성으로 자라 모양의 지형을 이용하여 높은 곳에 치성 또는 곡성을 두어 서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필 수 있었다. 원래 사방의 성문 등 여러 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문 망화문과 진휼청, 장교청, 공해관이 보존되고 있다. 망화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아치형으로 건립하여 발전된 석조예술을 엿볼 수 있다. 1896년(고종 33)에 폐영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지역으로 성내의 영보정이 유명했고, 서문 밖 갈마진두는 충청수영의 군율 집행터로 병인박해 때 천주교 신부 다섯 명이 순교한 곳이기도 하다. 보령 충청수영성은 국도 40호선에서 지방도 610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대천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오천항, 영보정 외에 오천시장, 보령방조제, 천북항, 갈매못 순교성지, 보령에너지월드 등이 있다.

고산사(홍성)

18.4 Km    23406     2024-06-14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127번길 41

고산사는 충남 홍성 청룡산(235m)에 있으며,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신라말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고산사는 청룡산 중턱에 있는 규모가 작은 절이다. 대웅전은 고산사의 주불전으로 조선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주심포계 팔작집이다. 불단에는 아미타불을 봉안하고 있으나, 건물 밖에는 대광보전(大光寶殿)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대웅전의 중앙과 우측에 있는 불상은 토불이고, 우측의 석불은 입상이며, 좌대석은 팔각과 사각으로 되어 있다. 대웅전 앞에는 삼층석탑, 옆에는 석조여래입상이 세워져 있다. 삼층석탑은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과 옥개석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 양식의 석탑이다. 석조여래입상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불상으로, 머리에 보관을 쓰고 몸에 장삼을 걸친 모습이다.

몽산포오션캠핑장

몽산포오션캠핑장

18.4 Km    0     2023-09-27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63-74

몽산포 오션 캠핑장은 충남 태안군 남면에 있다. 태안군청을 기점으로 1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서해로, 안면대로, 몽산포길을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몽산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덕분에 태안 앞바다의 기막힌 풍광을 배경으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변까지 접근하기 편해, 한여름 무더위를 해수욕으로 날리기 제격이다. 이곳은 이미 카라반 캠핑장의 성지로 소문나 전국 각지에서 많은 캠퍼가 모인다. 최대 300면의 사이트를 마련했는데, 정해진 규격이 없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대단위 캠핑장인 만큼 화장실 8개소, 샤워실 4개소, 개수대 4개소가 곳곳에 있다. 관리소에서는 릴선과 화로대를 대여해 준다. 반려동물은 대형견도 동반 입장할 수 있다. 단, 입마개와 목줄은 필수다.

보령에너지월드(보령발전본부)

보령에너지월드(보령발전본부)

18.4 Km    7621     2024-05-20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국내 최대 화력발전단지인 보령발전본부의 전기에너지 체험관인 보령에너지월드는 한국중부발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보령시에 있는 보령화력발전소의 홍보전시관이다. 이곳에서는 전기 생산과정에서부터 올바른 전기사용법까지 다양하게 배워볼 수 있는 종합 전기에너지 체험관이다. 관람객들은 디지털 의자에 앉아 동영상을 감상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체크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빛의 오로라, 한없이 복제되는 자기 모습 등 환상적인 체험이 이어진다. 주변 관광지로는 갈매못 순교성지, 오천항, 오천시장, 보령 충청수영성 등이 있다.

몽산포그린캠핑장

몽산포그린캠핑장

18.4 Km    8     2023-06-02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63-73

몽산포그린캠핑장은 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해변과 산림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며 매점, 샤워시설, 개수대, 전기, 온수 등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다. 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어 바다낚시와 여름 해수욕이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 청포대해수욕장, 연포해수욕장, 철새도래지, 네이처월드 등이 있다.

결성향교

결성향교

18.5 Km    16922     2023-12-08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홍남서로707번길 21-8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결성향교는 1010년(고려 현종 원년)에 처음으로 건립되었으며 금곡리 신금성에 있던 구 읍지가 결성 읍성으로 옮기게 됨에 따라 1406년경 이곳으로 이건 되었다. 향교의 건물은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외삼문 없이 전면에 명륜당을 두고 뒤에 대성전을 둔 전학후묘식 배치이다. 그 외에 경내에는 유생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그리고 기물 보관 창고인 제기고 등이 있다. 결성향교는 600년의 전통을 간직한 전통 한옥이다. 결성향교는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다. 또한,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향교의 고유기능과 강학의 특징을 살린 결성향교 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주민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