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태안문화원은 아름다운 풍광뿐만 아니라 독특한 생활문화를 간직한 태안의 향토 문화와 생활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태안지역의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곳이다. 문화원은 4층 건물에 전시실, 향토사료관, 공연장, 영화관, 야외전시장, 강의실, 야외쉼터가 있다. 또한 전시실과 강의실, 공연장은 대관이 가능하다.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교양강좌와 문화강좌가 열리는 문화학교, 태안과 타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배워보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열고 있으며 소금 마을에서 진행하는 자염 축제, 태안문화제, 지역사랑 미술 실기대회 등을 개최한다. 문화학교에서는 유화, 다도, 라인댄스, 서각 교실 등의 강좌가 있다. 또한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와 공연이 열린다. 문화원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과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VR로 태안문화원을 만나볼 수 있다.
2023-11-08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에 문화의 생명을 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오아시스는 오이도의 노을이 지는 위치와 장소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설계하였고 개방된 공간으로 확장된 야외공간을 다양한 문화공연이 가능한 형태로 디자인하였다. 1층의 전시관은 통유리 형태로 안이 보이게 개조되어 사진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갑판으로 올라오면 모형이 아닌 실제 함선의 구조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 함포의 자세한 뒷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닻을 조정하는 윈드라스 앞면은 자연스레 포토존이 되었다. 한층 더 위로 올라가면 배를 움직이는 주요 기능들이 모여 있는데 레이더, 조타기, 조명기 등 군함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했던 흔적들이 잘 남겨져 있다. 함상전망대에 직접 올라가서 멋진 바다의 전경을 바라보고, 실제 사용되었던 배를 디테일하게 볼 수 있는 오아시스에서 멋진 사진도 남겨보고,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17~18시에는 오아시스 버스킹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4-11-28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벅스리움은 옥구공원 내 지대가 높은 지역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하부가압장 시설이었다.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하여 시흥시 곤충 전시 체험관 벅스리움으로 개관했다. 벅스리움의 체험전시관은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으로 나뉘며 상설전시관은 곤충의 생태 및 생애 주기별 특징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벅스 스쿨, 시흥 생태계 및 곤충 탐구를 하는 벅스 하우스, 곤충을 만지고 가까워질 수 있게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벅스 스트리트, 곤충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획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전시관에 관한 내용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변 체험 공간으로는 오이도박물관, 맑은물 상상누리,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등이 있어 같이 방문하기 용이하다.
2024-10-16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고려 태조 왕건이 산에서 빛이 오르는 모습을 보고 광교산이라고 명명한 광교산자락에 2017년 12월 광교어린이천문대가 문을 열었다. 광교어린이천문대는 아이들에게 천문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고, 별을 바라보며 상상 속에 있던 우주를 현실화 시켜주기 위해 대장쌤, 짱쌤, 몽몽쌤, 로로쌤을 비롯 총 10분의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된 4년 과정의 체계적인 천문프로그램을 통해 우주 속에 숨은 과학적 지식을 나누며, 어두운 밤길을 걸으며 하늘에 있는 별에 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준다. 광교어린이천문대는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부모 대기실, 2층은 강의실, 3층에는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망원경이 있는 옥상이다.
2024-12-11
경상북도 안동시 금소길 341-12
안동포 타운 내에 위치한 ‘안동포전시관’은 경북 무형문화재 제1호인 ‘안동포짜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안동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안동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곳으로 안동포의 제작 과정부터 미래적 가치를 담은 영상과 기록물을 전시하는 곳이다. 전시장은 전시관과 역사관 두 공간으로 나뉘는데 전시관은 안동포 직조체험과정, 안동포로 만든 한복과 생활복, 현대적으로 활용한 쿠션, 가방 등이 전시되어 있고, 역사관은 안동포의 유래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역사 기록물이 전시되어 있다. 그 외 안동포 짜기 시연장, 염색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년 4월이면 안동포타운내 정원에서 튜울립 축제를 열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4-08-27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종가길 3-15
탈놀이전수관은 하회마을의 역사와 함께 800년 동안 민중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 온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전통연희 ‘하회 별신굿 탈놀이’를 전승하고 보존하기 위한 공간이다. 무형 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12세기 중엽부터 안동 하회마을에서 대대로 전승되어 온 가면극으로 당시 시대의 풍자와 해학을 신명나는 춤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세 명의 인간문화재를 포함한 전통하회탈을 쓴 등장인물과 풍물, 꽹과리, 춤사위로 구성된 공연이다. 공연 외에도 탈 만들기, 탈춤 배우기, 1박2일 전수관 체험하기 프로그램이 있다. 공연후 세계탈박물관 방문과 문화관광해설을 신청하여 하회마을의 옛 문화가 담긴 고택들과 병산서원, 만송정 소나무의 역사와 가치를 들으면 하회마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23-11-07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판교어린이천문대는 많은 과학자들이 파헤쳐 간 우주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아이들에게 천문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고 별을 바라보며 상상 속에 있던 우주를 현실화 시켜주는 곳이다. 판교 청계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천문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된 4년 과정의 체계적인 천문프로그램을 통해 우주 속에 숨은 과학적 지식을 나누며, 어두운 밤길을 걸으며 하늘에 있는 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준다. 우주의 세계로 완소쌤과 호랑쌤, 배배쌤, 달에서 찾아온 달쌤, 돼지쌤, 나나쌤, 푸른지구에서 푸딩쌤과 함께 판교어린이천문대에서 우주와 별에 관한 수업을 들으며 천체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장소이다.
2024-12-20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406-3 동리목월문학관
동리목월문학관은 경주 지역 출신인 김동리 소설가와 박목월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설립된 문학관이다. 문학사에 굵은 족적을 남긴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의 문학적 위업을 기리기 위해 토함산 자락에 건립되었다. 동리목월 문예창작대학 운영과 동리목월 문학상 제정·운영, 문학 심포지엄, 시 낭송의 밤 행사, 전국 백일장, 동리목월 가족백일장, 문학심포지엄 등 두 선생의 뜻을 따라 문학 교육사업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물관 2층에는 동리 문학관과 목월 문학관이 있으며 두 문인의 집필 흔적을 볼 수 있도록 서재를 재현하였다. 이 곳에서 집필도구와 각종 문서, 출판 도서물을 볼 수 있으며 어린이 관객의 쉬운 이해를 위해 소설 내용을 제작한 영상물과 육성으로 녹음 된 시낭송도 들을 수 있다. 경주의 대표적인 문인을 기억하고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며, 창작과 실험적 문화의 장을 만들어 새로운 문화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곳이다.
2024-11-26
부산광역시 사하구 홍티로 76 (다대동)
홍티예술촌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직영 사업소로 부산 지역에 있는 청년 작가들을 위한 창작 거점공간이다. 주요 사업으로 전시공간 지원 사업, 오픈스튜디오,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하구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작가들을 위한 개인전, 기획 전시를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작가들의 창작공간 지원과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29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신풍1리길 50
2010년 7월 10일 개관한 신풍미술관은 풍요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전시와 교육. 미술 체험을 통해 예천 지역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순수 문화 공간으로 2012년 경상북도 인증을 받은 등록 미술관이다. 지역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예술 활동 지원과 우리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및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하여 문화 예술의 정체성 학립과 지역민의 예술적 태도 변화를 추구하는 지역 문화 예술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 공간 지원과 활동,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레지던시 작가를 모집하고, 지역 아동의 예술교육의 기회 보급을 위해 6~8세 대상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 [키즈 아카데미]를 분기별 모집, 운영한다. 무엇보다 무료 체험 프로그램인 [할머니 그림학교]는 지역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술관의 사회적 환원 활동이다. 이 외에 당일 진행할 수 있는 반려식물 체험과 보태니컬 아트의 콜라보 활동 팜 화훼체험, 힐링 머그 만들기, 식물을 이용한 힐링 레진 공예 등 다양한 유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