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화 정보를 소개합니다.

중구문화의전당

중구문화의전당

2024-09-03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5 (성안동)

울산의 진산 함월산 자락의 중구혁신도시에 위치한 문화의전당은 울산시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4년 개관하였으며 지하 1층은 소공연장 겸 리허설룸인 어울마루, 지상 1층은 별빛마루, 소리마루, 지상 2층은 함월홀, 달빛마루, 분장실이 있다. 지상 3층은 문화센터, 레스토랑, 하늘마당이다. 지상 2층의 함월홀은 499석 규모의 대공연장으로 외부와 분리된 이중구조, 전 객석 개별 냉난방, 전 대역 음향 가변장치, 공연에 맞는 자유로운 무대전환, 전 좌석 엇갈림배치로 무대중앙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구조를 갖추었다. 별빛마루와 달빛마루는 체육시설 및 각종 공연, 전시, 행사가 가능하며 소리마루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를 부각한 음악, 영상 감상을 위한 최적화된 공간이며, 어울마루는 소규모 발표회가 가능한 소공연장이다. 레스토랑은 3층 옥상의 하늘마당과 연결되어 있으며 울산 원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바인딩

바인딩

2023-12-01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반림로258번길 15 (용호동)

바인딩(BINDING)이라는 이름이 소박하게 걸린 갤러리는 주택의 반지하를 개조한 공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공간은 스스로를 예술로 소통하는 ‘아트 커뮤니케이터’라 소개하는 정진경 작가가 방치되어 있던 창고를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들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자 실험 공간인 바인딩으로 만들었다. 바인딩은 무인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다. ‘관람객이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어떤 선입관도 갖지 않은 채 자기만의 방식으로 오롯이 작품에 빠져드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은’ 정 작가의 의도가 담긴 방침이다. 갤러리 맞은편에는 바인딩이라는 이름이 걸린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정 작가의 작업실이자 지역 작가들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공간이다.

소촌아트팩토리

소촌아트팩토리

2023-12-06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로85번길 14-9 (소촌동)

소촌아트팩토리는 광주 지역 최초의 산업단지이자 문화재생 시설이다. [표현의 자유·창작의 날개, 산업단지 문화재생 1번가]라는 비전 아래에, 쓸모없이 방치되었던 공간을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공간으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소촌아트팩토리에는 큐브미술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광주,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가 있다. 본관에 위치한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광주의 대관 사업, 행복한 예술학교와 별관의 큐브 미술관 전시 사업, 별밤 미술관 사업,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 활성화 지원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소촌아트팩토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열고 있으며 인문과, 예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노윤호 도서관 [HUG]와 광주·전남 지역의 최대 공연 연습장 [아르코공연연습센터@광주]가 개관한 뒤로 그 기능과 활용도가 더욱 커졌다.

강릉수월래

강릉수월래

2023-12-06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길9번길 17 (유천동)

강릉원주대 정문 옆 유천동에 있는 여행자 플랫폼 강릉수월래는 강릉 숙소, 맛집, 바우길까지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강릉수월래는 옛 유천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강릉 여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강릉 여행자를 위해서 항상 개방되어 있고 간단한 다과와 커피를 셀프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강릉 관광 기념품이나 강릉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읽을거리도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강릉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브로슈어가 모두 갖춰져 있으므로 숙박부터 맛집, 즐길 거리까지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강릉 여행 전문가가 상주해 있어 일정이나 여행 동선에 대해서도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관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여행 가방 등을 보관할 수도 있다. 여행자 플랫폼 강릉수월래는 강릉 걷는 길 안내소를 겸하고 있는데, 강릉 바우길 16구간 학이시습지 길이 강릉수월래에서 시작한다. 강릉 바우길을 걸어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강릉수월래를 꼭 한 번 들르시길 추천한다.

MUSEUM 209

MUSEUM 209

2024-12-12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로 209 (신천동)

뮤지엄 209는 근현대 경계를 넘나드는 범주의 아티스트와 문화, 예술을 아카이브하고 다양한 관람객에게 소개해 나가기 위해 출범하는 새로운 미술관으로 기존의 미술관의 프레임을 벗어나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하며 많은 관람객과 함께 문화와 예술로 공감하며 일방적인 컨텐츠 큐레이션이 아닌 서로 공유하고 경험하며 유대적인 관계를 지속해나갈 수 있는 열린 미술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출처: museum 209 홈페이지)

충청남도 종합 관광 안내소

충청남도 종합 관광 안내소

2024-11-12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77 종합관광안내소

충청남도 종합관광안내소는 부여군 부여읍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앞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이다. 충남 관광지, 특히 부여 관광지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 설명과 함께 관광 불편 사항 신고접수 및 처리, 외국 관광객에 대한 통역 서비스(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으로 부여를 찾은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정수기, 컴퓨터, 프린터, 휠체어, 유모차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청남도 종합관광안내소는 부여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하여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국립부여박물관, 부여정림사지, 부여왕릉원,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등 부여군 백제 역사 유적지구가 있다.

계동배렴가옥

계동배렴가옥

2023-11-22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89 (계동)

계동길에 자리한 계동배렴가옥은 서울의 공공 한옥이자 역사 가옥으로, 193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튼 [ㅁ] 자 형태의 도시형 한옥이다. [ㄱ] 자의 안채와 [ㄴ] 자형 바깥채가 마주 보는 구조이다. 배렴은 이 집에서 1959년부터 1968년까지 살았으며 배렴이 살기 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상 민속학자이자 국립민족박물관을 설립한 송석하가 살았다. 그림을 배우기 전부터 서예에 관심을 둔 배렴은 추사 김정희, 소전 손재형 등 조선시대부터 동시대에 활동한 서예가의 글씨를 수집하였다. 배렴이 세상을 뜬 뒤 2001년 에스에이치공사에서 매입 후 임대하였고, 숙박시설로 활용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되었다. 2017년부터 서울시가 역사 가옥으로 개방하기 위해 공간 구성을 새롭게 하여 지금은 시민들을 위해 휴식공간이자 문화 예술공간으로 개방되고 있다. 또한, 계동배렴가옥의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기도 하다. 배렴가옥에서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데, 매년 프로그램이 바뀌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금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배렴 영화관, 일일 서재, 슬기로운 자아탐구 생활 등이 있다.

한양도성유적전시관

2024-09-20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99 (회현동1가)

서울과학전시관 남산 분관 앞에 위치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2013년~2014년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성벽 유적을 전시하고 있다. 이 유적은 한양도성 남산 구간의 일부로 그동안 멸실된 줄로만 알았던 성벽 구간이다. 전시관이 자리 잡은 남산 자락은 한양도성의 오랜 역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이다. 한양도성 유적(1396)-조선신궁 배전 터(1925)-남산 분수대(1969) 등을 포괄하는 전시관 권역에서는 조선시대 축성의 역사, 일제강점기의 수난, 해방 이후의 도시화, 최근의 발굴 및 정비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다. 전시관 일원에 발굴된 한양도성 유적은 태조(14세기), 세종(15세기), 숙종 이후(18~19세기)에 지속적으로 보수하면서 시기별 충석 양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선신궁 배전 터가 발굴되었다. 1925년 일본의 식민통치를 상징하는 조선신궁 건립으로 크게 훼손되었다. 일제가 한양도성을 철거하고 그 위에 조선신궁을 세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의 관람데크는 남산 둘레길과 연결되며 남산타워까지 오를 수 있고, 둘레길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야외 관람데크에서 고즈넉한 남산의 아름다운 전경과 이어지는 한양도성의 고즈넉한 풍경을 관람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파운드리 서울

2024-10-16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3 (한남동)

이태원에 자리한 파운드리 서울은 부산의 파이프 제조기업 태광의 자회사이자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도 하는 상업 갤러리로 총 982평 규모의 대형 갤러리이다. 갤러리는 1층 일부와 지하 1~2층 공간을 파운드리 서울과 바이 파운드리 두 개의 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작가와 현재 떠오르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위한 열린 장의 역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파운드리가 선보이는 새로운 플랫폼 바이 파운드리는 실험적인 시도와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국내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북선잠박물관

2024-11-25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96 (성북동)

성북동에서 조선왕조 500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선잠단 터가 있다. 선잠단에서는 양잠의 신 서릉씨를 모시고 한 해의 안정과 풍요를 기원하는 선잠제가 시행되었다. 선잠제는 왕실 의례 중 하나로서 음악과 노래, 무용이 어우러진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성북선잠박물관은 이러한 선잠단과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건립된 성북구 최초의 박물관이다. 1층에서 3층까지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4층에는 하늘정원이 있다. 전시실에는 선잠단지 발굴, 복원 과정과 디오라마로 선잠단에서 선잠제를 지내는 모습, 왕비의 친잠모습 등을 보여준다. 또한 친잠례와 관련된 역사와 친잠의궤를 살펴보고 직조·복식·자수 등의 소장품을 통해 조선시대 전통 의생활을 알아볼 수 있다. 전시된 양잠과 직조 관련 도구들을 통해 누에고치에서 비단이 되는 과정과 왕실 예복으로 사용된 비단과 궁중에서 사용된 소품 장신구 등 조선 시대 의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 문화 공간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옷과 자연물을 활용해 친환경 의상 제작을 하는 선잠 문화교실, 우리의 옷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 보는 청춘백세박물관, 조선 왕실 문화에 대한 인문학 강의인 선잠 아카데미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누에에 대해 배우고 누에 애착 인형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날 선잠 놀이터, 선잠 여름나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