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4길 45 (명륜2가)
짚과 풀은 석기시대나 철기시대처럼 시대를 구분 짓는 명칭은 없지만, 인류와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보편적인 재료로서 식생활과 주생활 전반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이렇게 수천 년간 이어져 내려온 짚풀 문화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과 산업화 정책의 영향으로 급격히 사라지게 되었다.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짚풀 문화를 보존하고 그 활용 방안을 연구하며,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1993년에 설립된 사립박물관이다. 현재 박물관에는 짚풀 생활도구, 농기구, 조선시대 한옥문, 세계의 팽이, 민속자료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음성기록물 등 아카이브 자료를 포함하여 총 6만 3천여 점 이상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매년 1회 이상의 기획전시를 통해 짚풀 문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관람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6-03-09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산단로 78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1964년 문을 열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 박물관이자 전문 박물관으로 기록되고 있다. 1995년 충청북도 음성으로 확장 이전한 한독의약박물관은 보물 6점을 포함 의약 관련 보존 가치가 높은 약 2만여 점의 사료들을 보관, 전시하고 있어 우리나라 의약 사료의 보고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매년 1만 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우리 선조들의 의약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국관, 동서양 각국의 의약 자료를 전시한 국제관, 한독의 기업 역사를 보여주는 한독사료실, 창업자 김신권 명예회장의 기증품을 전시한 제석홀 등 총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9천여 권의 의약서적을 소장하고 있는 의약 도서실도 함께 갖추고 있다.
2025-09-17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신림동)
호림박물관은 호림 윤장섭((湖林 尹章燮, 1922~2016) 선생이 출연한 문화유산과 기금을 기반으로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윤장섭 선생은 1981년 7월 재단법인 성보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어서 1982년 10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호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그 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박물관을 확장·신축하여 1999년 5월에 재개관하였다. 2009년 6월에는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내에 신사분관을 개관하였다. 호림박물관은 도자․금속․나무․서화․전적 등 2만 여 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2건의 문화유산이 국보(8건)와 보물(54건)로, 11건의 문화유산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호림박물관의 소장품은 다양함과 질적인 면에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고 있다. 호림박물관은 개관 이후 수준 높은 소장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열어왔다. 이를 통해서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호림박물관은 지속적인 수집과 전시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술문화를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인 문화공간이 되고자 한다.
2026-03-19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11 (여의도동)
한국잡지박물관은 국내에서 발행되고 있는 모든 잡지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잡지협회가 한국잡지 100년을 기념해서 우리 민족의 발자취와 세대의 흐름을 잡지 속에서 찾고자 1992년 12월 1일 개관했다. 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잡지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잡지 초창기 시대부터 전문화, 자유화 시기까지 9개의 시기로 나누어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잡지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현재 발행 중인 3,000여종의 잡지 열람이 가능하다.
2025-09-22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이문안길 21
목아박물관은 한국의 전통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립 박물관이다. 무형문화재 제108호(목조각장)인 박찬수 선생이 설립하였다. 1989년 2월 착공해 이듬해 전시관을 완공한 후 전통공예관으로 개관한 뒤, 학예연구실·소반정사·야외전시관 등 부속건물을 조성하였다. 1993년 야외전시장에 미륵삼존대불을 점안하면서 정식 개관하였다. 박물관은 야외 조각 공원과 지하 1층, 지상 3층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불상, 불화, 불교 목공예품 등의 유물과 더불어 목아 박찬수 관장의 불교 목조각과 목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야외 조각 공원에는 미륵삼존대불, 비로자나불, 백의관음, 삼층석탑 등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다.
2025-09-15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주암동)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국의 마문화를 발굴·보전하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1988년 국내 유일의 말 전문박물관인 말박물관을 개관하였다. 마구, 미술품, 민속품 등 각종 마문화 관련 자료의 수집·전시와 학술 연구의 지원, 서적 간행, 전통 마상무예 시연 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사라져 가는 마문화를 복원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말박물관 입구에는 대형으로 제작된 말의 생물학적 진화과정과 마문화 연표가 있다. 전시공간은 크게 둘로 분리되어 있는데 먼저 한쪽은 재갈, 안장, 발걸이 등을 중심으로 한 말갖춤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고, 실제 크기의 말 모형에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마구를 복원 장착해 놓았다. 다른 한쪽은 신앙의 대상에서부터 민속의 상징과 예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등장한 마문화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편자와 말꼬리, 말이 먹는 사료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있다. 123평 규모의 전시실에는 삼국의 마구를 비롯하여 조선시대 민간 신앙을 보여 주는 토제말, 기마전에 쓰였던 무기, 근·현대 작가의 말 그림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 특히 백제의 당초무늬 발걸이와 통일신라시대 순은으로 제작된 대형 말방울은 예술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며, 고종황제의 아들인 영친왕이 사용하던 안장과 발걸이 또한 대표적인 소장품이다.
2025-07-11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91 (남대문로5가)
안중근은 개항 이후 나라가 일제의 침략으로 참담하게 국권을 피탈당하고 있을 때 불타는 애국심으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여 조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힌 민족의 영웅이다. 일제 식민 지배의 상징이었던 남산 조선신궁 터에 1970년 개관하고 2010년 새로이 건립되었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은 안중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평화 사상을 널리 선양하여 국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인류 평화에 이바지하는데 그 소임이 있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은 단지 동맹을 상징하는 12개의 유리 기둥을 묶은 형태의 건물로 지하 2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실에는 그의 출생부터 순국에 이르기까지의 전 생애와 안중근 의사가 생중에 남긴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체가 보물로 지정된 안중근의사 유묵은 그의 우국충절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그밖에 안중근 의사 초상화와 관련 사진, 건국 공로 훈장과 서한, 공판 당시 신문 보도 내용, 유명 인사 휘호 등도 전시되었다. 민족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도 준비되어 있고 성인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도 진행된다.
2026-02-0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56
세종대왕박물관은 조선 세종대왕을 기념하는 전시관으로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해 있다. 조선 세종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고 보존하기 위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1970년 11월 준공하고 1973년 10월 개관하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현대식 건물로, 전시실, 강당, 연구실, 자료준비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전시관은 한글실, 과학실, 국악실, 일대기실, 옥외 전시로 구성된다. 한글실은 세종 당시 펴낸 도서류를, 과학실은 조선 시대의 과학에 관련된 자료로 금속활자 판자기, 측우기, 천문도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국악실은 각종 국악 악기류를 전시하고 있다. 일대기실은 세종대왕의 어진과 김학수가 수년 동안 그린 세종대왕 일대기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세종의 치덕을 살펴볼 수 있다. 옥외에는 세종대왕신도비(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와 구영릉석물(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수표(보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2025-10-23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전시·조사·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과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7년 8월 15일 온 국민의 정성 어린 성금으로 건립되었다. 독립기념관 내에 위치한 함께하는독립운동 체험관은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껴보는 체험관으로, 영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무궁화ㆍ태극기 등 나라상징물로 꾸며진 공간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해보고, 또 직접 독립운동가가 되어 간접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조국 광복의 기쁨과 세계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돌박2일> K 컬처를 만든 한국인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독립기념관은 멀리서도 장엄함을 드러내는 겨레의 탑과 동양 최대 기와 건물인 겨레의 집이다. 에이티즈가 골든벨을 했던 통일 염원의 동산과 통일의 종까지 둘러보며 K-spirit을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
2026-03-09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실내 전시공간과 학예연구실, 4개의 유물수장고와 자료실, 보존관리실, 문화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성보박물관 소장품은 총 3만 1000여 점에 달하는데, 대체로 사찰 전래 유물과 불도들의 기증품, 그리고 약간의 수집품으로 이루어졌다. 전시실은 불교회화실, 통도역사실, 기증유물실,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졌으며 상설 전시 외에도 학술조사, 특별전시회, 조사보고서와 특별전 도록 발간, 세미나 개최, 박물관 대학 운영, 각종 문화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