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117번길 22 (만년동)
아트브릿지는 대전 둔산에 위치한 공연장이다. 이곳은 공연홀, 6개의 연습실, 카페테리아를 갖추어 예술인들이 편안하게 공연하고 연습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였다. 공연홀에는 피아노 2대, 연습실에는 피아노 등의 장비가 있다. 또한 클래식 공연, 각종 세미나 및 강연, VIP 프라이빗 모임, 워크샵 등을 위한 조명, 영상 장비도 준비되어 있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대관 서비스도 있으며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절차를 문의할 수 있다. 주변에는 한밭수목원, 대전시립미술관, 국립중앙과학관, 엑스포시민광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2024-01-10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38 (서패동)
메디테리움은 파주 출판도시 인근에 위치한 의학 테마 문화공간으로 의학 서적 전문 출판사인 군자출판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우리가 일생동안 떼려야 뗄 수 없는 의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두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의학 전문 서적을 접할 수 있는 카페 겸 서점, 의학역사박물관, 의사놀이 등의 메디컬 체험이 가능한 메디컬 체험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의학에 대한 독서, 학습, 체험을 두루 할 수 있다. 특히 의학역사박물관에는 옛날에 쓰이던 의료 도구와 표본 등이 전시되어 있고, 메디컬 체험센터에서는 긴급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도 배울 수 있다. 주변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의 관광지가 있고 운정신도시, 자유로 등이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2024-07-17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매암동)
2022년 울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5D 입체영상관을 리모델링하여 2023년 5월에 개관하였다. 울산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몰입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시관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고래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담은 환상적인 영상 속에서 고래의 새로운 모습을 생생히 느껴보길 바란다.
2024-01-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신촌동)
금호아트홀 연세는 연세대학교 백양로에 위치한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100억 원을 기부한 데서 시작되어 2014년 8월 착공, 약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5년 10월 완공되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주와 음향, 관람 시설을 바탕으로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진행했던 금호영재, 영아티스트, 영체임버콘서트 시리즈, 아름다운 목요일 콘서트 시리즈 등의 공연을 금호아트홀 연세의 무대로 옮겨 역사를 이어간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풍성하게 할 무대와 지원 사업들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며 클래식에 관심 있는 청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2024-01-10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북로48번길 162 (온천동)
오케스트라나 자신이 연주한 노래나 악기 또는 오케스트라의 순수 사운드를 전자기기나 전자 장치에 의해 가공되지 않고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어쿠스틱(순수한 공간 음향) 공간을 가진 글로빌아트홀은 주파수 대역별로 설계된 자연 나무 재질의 디퓨저를 사용하여, 직접음과 간접음을 홀 전체에 골고루 전달하여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가 전달되도록 설계된 전문 음향 공간이다. 1층에는 관객들을 맞이하는 아트홀 로비와 라운지가 있어 공연 전·후, 인터미션 등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연주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준비할 수 있는 대기실이 구비되어 있다. 대기실 내에는 2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계단이 존재할 정도로 큰 공간을 자랑하며, 의상 보관함, 전신거울, 의자를 비롯한 그 외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2층은 주로 녹음에 관련된 작업이 이루어지며, 1층에 위치한 홀에서 이루어지는 연주의 음향을 조절하고, 같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녹음 및 녹화 작업을 진행, 조절, 편집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글로빌 아트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3층의 강의실 및 세미나실에서는 노래, 악기 연주, 실용음악, 음향 기술 전문가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2024-01-1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여의도동)
국회박물관은 임시의정원부터 현재까지의 국회 활동과 의회민주주의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박물관은 2개 층에 나뉘어 국회체험관과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 강의실, 1~4 전시실이 있다. 국회박물관의 관람순서는 2층의 국회체험관, 1, 2전시실 관람 후 1층으로 내려와 어린이박물관, 3, 4전시실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박물관은 우리나라 의회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다. 3.1 운동 이후 중국 임시정부에서의 실질적 활동 성과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고, 제헌국회부터 제21대 국회까지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과 성과물들을 다루고 있다. 국회체험관은 박물관 전시의 시작이자 오리엔테이션 공간으로 국회 본회의장과 유사하게 구현된 환경에서의 본회의 투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은 놀이를 하며 국회와 민주주의를 배우는 체험전시 공간이다. 국회에서는 전문 참관해설사의 해설과 안내하에 국회의사당 본회의장(방청석)을 참관할 수도 있으며, 모두 사전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4-10-10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죽림길 97
시에그린 한국 시화 박물관은 진도군 임회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이다. 폐교된 죽림초등학교를 인수하여 리모델링한 건물로 깔끔하며 전시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흰색으로 벽과 복도가 채색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국 시화 박물관은 한국 문학의 대표적인 시와 소설 등 주요 문학작품을 미술(문인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로 구현한 작품을 시인이 직접 쓴 서예 작품과 동시에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의 향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여귀산 미술관과 진도 수석 박물관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여귀산 미술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 화가와 문인 화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일반인에게 남도 미술의 품격 높은 서정성을 음미하고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진도가 낳은 한국의 대표적 조각가인 양두환 선생의 유작과 박달목, 배현, 박주부 조각가의 작품이 야외에 전시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 수석 박물관은 전국 수석 산지를 탐석한 토중석, 강석, 해석과 해외 수석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품격 높은 서정성을 음미하고 예술의 향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시에그린 한국 시화 박물관과 여귀산 미술관, 진도 수석 박물관은 예술교육의 총체적인 모습을 알리고 이를 체계화하는 데 목표를 두는 곳이다. 진도를 여행하며 우리 문학과 예술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024-11-28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684 (녹번동)
서울시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안에 위치한 SeMA 창고는 1962년 적벽돌로 쌓아 올려 지은 건물로 1990년대까지 질병관리본부의 시약 창고로 사용되다가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실험적인 전시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역사와 흔적을 최대한 보존하여 살리는 방식으로 개조하였고, 시약창고 선반을 남긴 두 개의 전시실이 특징적이며, 무엇보다 천장을 투명 카보나이트로 처리하여 천장으로부터 쏟아져 내리는 햇살이 일품이다. 지난 50년 동안, 이 공간에서 질병과 의약 그리고 동물을 위한 실험이 진행되었다면, 개조된 이후 [SeMA 창고]는 신진작가 및 기획자들의 미술실험과 서울혁신파크 내에 입주하고 있는 사회적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예술가들의 상상력 실험실로 운영되고 있다.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영모정길 88
두암초당은 전라북도 고창읍 영모정 마을의 뒷산에 병바위 절벽에 자리한 한옥 건축물이다. 병바위 일대에는 소반바위, 전좌바위가 있는데 두암초당은 소반바위 중턱 깎아진 절벽 아래에 자리하였다. 절벽과 한그림 같은 경치를 선사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다채롭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어떻게 이런 곳에 정자를 지었는지, 오래도록 유지가 되고 있는지 신기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산책로가 있어 정자 가까이에 접근할 수 있다. 다만 둘레길 코스 중 하나여서 도보여행하기엔 적합하지만 주차공간은 마땅치 않으니 참고해야 한다.
2024-11-29
서울특별시 성북구 솔샘로7길 23 (정릉동)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최만린이 30년간 거주했던 정릉 자택을 성북구에서 매입하여 성북구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 공간은 1988년부터 2018년까지 작가의 삶의 터전이자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작업실이기도 하다. 공공 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지만 기존 건물의 외관, 기본 골격, 이 집의 특징인 나무 계단 및 나무 천장 등을 최대한 살려 작가의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고려하여 30년간의 작가 개인의 역사와 흔적이 켜켜이 쌓여있다. 1층에는 전시실과 수장고, 미팅룸이 있고 야외 정원에는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자료실과 연구실, 학예실이 있다. 전시실에는 시대별 주요 작품 및 관련 자료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미술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