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31
예향과 역사의 도시인 전주는 도시의 역사, 지역적 특성, 도시맥락, 장소적 성격이 다른 도시와는 많은 차이를 갖는다. 문화예술인의 열정과 지역주민의 예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예술적 잠재력 또한 풍부하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이 같은 지역성을 바탕으로 단순한 문화공간만이 아닌 전북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직접 참여하여 보고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만남의 장소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화, 세계화에 부응하는 현대적 이미지를 부여하여 예술적인 가치를 창출함으로서 예향다운 조형미를 추구한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 개관연도 - 2001년 9월 21일
2025-07-08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목화로 887
목면시배유지는 고려말 공민왕 때 문익점(文益漸)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면화(棉花)를 재배한 곳이다. 문익점은 1363년(공민왕 12) 원나라에 가는 사신의 일원으로 갔다가 귀국하는 길에 붓대에 면화씨를 넣어가지고 왔다. 장인 정천익과 함께 시험재배를 하였는데 처음에는 재배기술을 잘 몰라 한 그루만을 겨우 살릴 수 있었다. 그러다가 3년 간의 노력 끝에 성공하여 전국에 목화 재배를 널리 퍼지게 하였다. 그 이전에는 명주, 모시, 삼베 등으로 의복을 만들어 입었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추위에 떨며 고생을 하였으나 목면의 전래로 우리나라 의복 역사상 일대 혁명을 가져왔고 서민생활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목면시배지(木棉始培地) 주변에는 지금도 조상의 얼을 되새기기 위해 해마다 면화를 재배하고 있다.
2025-11-26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에 호국전쟁의 실체를 보여주는 자료를 보존 전시하고 국민정신교육장으로 역할을 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전쟁기념사업회에서 1994년 6월 10일 전쟁기념관을 세웠다. 전쟁기념관은 옥내전시와 옥외전시로 구분되어 있으며 3만 3천여 점의 소장유물 중 1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1만 900여 평의 옥내전시실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옥외전시실이 있다. 3층 규모의 옥내전시실은 삼국시대로부터 현대까지 5천년 대한민국 전쟁사와 위국 헌신한 분들의 공로와 훈장 등이 실물·디오라마·복제품·기록화·영상 등의 다양한 전시기법에 따라 역동적이고 입체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6·25전쟁실은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전쟁 경과 및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외전시장에는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와 6·25전쟁 상징 조형물, 광개토대왕릉비, 형제의 상, 평화의 시계탑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베트남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장비를 전시하고 있는데, K-1전차를 비롯하여 곡사포, 미사일, 헬리콥터, 수송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관 양측 회랑에는 국군 전사자와 유엔군 전사자 20여 만 명의 이름이 새겨진 전사자 명비가 있으며, 전쟁기념관을 대국민 호국문화의 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20여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국군 군악·의장행사, 어린이날 문화축제, 현충일 그림그리기 대회, 6·25 호국문화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간 개최하고 있어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쟁기념관의 캐릭터는 무돌이로, 나라를 지킨다는 뜻을 가진 철모와 평화를 상징하는 월계수잎이 특징적이다.
2023-09-25
울산광역시 동구 바드래1길 30
1991년에 개관한 한마음회관은 2007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각종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어 문화와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종합문화시설이다. 지하 1층부터 5층까지의 시설로 야외 공간도 갖추고 있다. 각종 스포츠시설, 어린이전용관, 극장, 갤러리, 세미나실, 식당과 옥외 체육시설, 기타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컨벤션 기능의 대관시설로도 활용되고 있다. 외국어, 악기연주, 창의력 개발, 논술과 독서, 공예 등 실용적인 강좌와 함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수영, 헬스, 스피닝, 플라잉요가, 풋살, 농구 등 모든 스포츠 프로그램까지 총 100개 강좌에 4천 여명의 회원이 있다.
2025-03-16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관성로 35
옥천 문화원은 옥천 향토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화원이다. 1966년 개원하였으며 옥천향토사의 조사, 연구, 기록 사업과 향토유물의 수집, 향토문화유적의 발굴 보존사업,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 및 전승사업, 각종 문화 예술행사의 개최, 옥천문화학교의 운영 등 군민들의 문화향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섬세한 언어적 배려와 조탁을 갈구했던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 정지용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지용제, 전국지용 백일장, 연변 지용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문화 축제는 지용제이다. 격조 높은 순수 문학 행사를 지향하는 지용제는 한국 시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4개 부문에서 문학상 수상작을 선정·수여하고 있다.
2025-11-17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25길 35 (신사동)
현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유엠갤러리는 1990년 8월 청주의 무심갤러리와 함께 개관되었다. 유엠갤러리는 현대미술 소통의 공간으로 회화, 조각, 판화, 설치 등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을 초대하여 기획전을 열고 있다. 또한, 실험적이고 주목할 만한 실력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하여 작가들이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90년대 단색화를 시작으로 현재는 개념 미술작가 작품을 전시하며 미술사 중심 작가들로 전시를 채워나가는 전문 갤러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또한 장래성 있는 신진작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과 청주 두 지역의 갤러리를 운영하므로 지방과 서울을 연계하며 미술시장의 확장을 꾀하고 나아가 해외 아트페어를 통해 세계 미술시장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3-05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호정길 5
영암도기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유약도기를 생산한 곳으로 평가된 구림도기가마터를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보존·활용함으로써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영암의 우수한 도기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영암군에서 출토된 구림도기 및 기증품들을 상설전시하여 영암 도자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으며 방문객의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암의 도기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체험하는 창조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영암도기박물관 홈페이지)
2025-11-1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길 105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급격한 현대화와 도시화의 물결속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전시∙교육하며, 지역민과 함께 지켜나가는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2001년 9월 개관하였다.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어린이도서실,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각종 지역 출토 유물과 사진 자료, 설명문 등이 전시되어 있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역사문화 교육, 지역사 자료조사 활동, 문화행사 등 다양한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문화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창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5-11-04
대전광역시 동구 우암로 96 (삼성동)
한밭교육박물관은 1992년 7월 10일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대지 4,198㎡에 연건축면적 2,195㎡으로 9개의 전시실과 3개의 전시장, 야외 전시장 그리고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옛날에 사용하던 교과서를 비롯하여 교육 관련도서, 교육학습기록, 교원학생서장, 사무용품 등 교육 관련유물 총 27,000여 점의 자료를 보존, 전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활용되도록 운영하고 있는 교육박물관이다. 제1전시실에서는 옛날 서당교육의 모습에서부터 구한 말 신식교육이 들어오기까지의 생생한 모습과 많은 자료가 시대, 영역별로 전시하고 있으며, 제2전시실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절의 여러 가지 아픈 과거인 창씨개명서장, 황국신민서사석 등 황민화 교육의 모습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3전시실에는 해방과 더불어 시작된 교수요목기부 터 7차 교육과정기까지의 우리 교육이 발달해 온 모습이 각종 교과서 및 교구 자료와 함께 전시하고 있으며, 제4전시실 에는 조선시대 교육기관 모습이 모형촌으로 그 시대의 사회 풍습과 더불어 전시하고 있다. 그 외 제5전시실은 옛날의 사랑방을 중심으로 한 선비들의 생활모습과 각종 민속자료들, 제6전시실은 안방에서의 여인들 생활모습, 제7전시실에서는 어전회의 모습과 옛날 저잣거리 모습이 전시되어 있다. 이러한 전시실을 기반으로 한밭교육박물관은 우리의 교육 문화는 물론 생활, 민속, 문화도 한눈에 볼 수 있는 훌륭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재로도 인정받는 한밭교육박물관 건물 한밭교육박물관 건물은 1938년 6월 8일 준공된 건물로 학교 건물로 대전에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한 번의 개축도 없이 학교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6.25 전쟁 당사에는 유엔과 북한군이 번갈아 주둔하여, 지금까지 당시 총탄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인해 현재 대전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2025-12-12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52
신문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인 한성순보 창간(1883) 이래 한국 신문 140년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기의 경계를 지나던 2000년 동아일보사가 한국 신문의 역사를 성찰하고 그 교훈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자 개관했다. 세계적으로 신문 박물관은 1931년 독일 아헨시에 세워진 국제신문박물관을 비롯하여 미국 워싱턴의 뉴지엄, 일본 요코하마의 일본신문박물관 등 손에 꼽을 정도이며, 유구한 언론의 역사를 가진 선진 각국과 함께하는 상징적인 박물관이다. 신문은 역사의 그릇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그날그날의 역사가 숨 쉬고 있다. 따라서 시대와 함께 명멸과 성쇠를 거듭했던 신문의 과거와 현재를 모아놓은 신문박물관은 축소된 역사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신문박물관은 신문을 통해 우리 근현대사를 조망한다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고 언론발달사에 한 획을 긋는 작업이라는 언론사적 의미와 우리나라 박물관의 지평을 확장하는 문화사적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