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화 정보를 소개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2025-04-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제주도립미술관은 아름답고 청정한 제주의 자연 속에 세워진 숲속의 미술관이다. 미술관에 제주의 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문화 예술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내었다. 제주 미술사는 물론 세계 미술사, 세계 미술의 흐름까지 함께 조망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 장리석 화백의 기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리석 기념관을 비롯하여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 장리석 전시실, 야외 전시실 등을 통하여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훌륭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 나가고 있다.

학전블루 소극장

학전블루 소극장

2023-12-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2길 46

학전블루 소극장은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으로 출발해서 다양한 예술창작 작업을 해온 공연장이다. 이곳은 여러 예술 장르 간의 교류와 접목을 통한 새로운 문화창조 공간으로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한다. 관객들은 연극만이 아니라 여러 장르의 공연을 통해 동시대의 젊고 활기찬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학전 자체 기획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단체의 대관 공연도 무대에 올려지고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무대 공연도 있어서 아이들과 공연을 관람하기에도 좋다. 학전블루 소극장은 공연뿐 아니라 음반과 대본 발간 등의 다양한 문화 사업도 진행한다. 극장 입구에는 지난 시절 학전블루에서 1,000회 이상 라이브 공연을 했던 작고한 가수 김광석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2025-09-10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 99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왕생일 겸 상하이 사변 승전 축하 기념식에서 단상 위에 도열하고 있는 일제 군관민 수뇌부를 향해 폭탄을 던져 대한의 민족혼과 독립정신을 전 세계에 알린 민족의 영웅이다. 25년의 짧았던 자신의 시간 전부를 나라를 위해 바친 윤봉길 의사는 단심제를 원칙으로 하는 군법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의거 1년도 되지 않은 1932년 12월 19일에 차가운 일본 땅에서 순국하였다. 위와 같은 윤봉길 의사의 삶과 업적을 올바르게 알리고 농촌계몽과 의열 투쟁을 위한 애국애족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자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하여 1988년 12월 1일에 국민들의 성금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 안에 기념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2016년 1월 1일부터는 기념관이 국가보훈처 소유로 이관되어 이를 계기로 2017년~2018년에 걸쳐 전시시설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여 건립 30주년인 2018년에 새롭게 재개관하였다. 기념관 중앙홀에는 태극기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한 윤봉길 의사의 동상이 있다. 동상은 교육자, 계몽가, 독립투사로서의 높은 지성과 비장한 기개로 구국애족의 길을 가고자 결의를 하는 윤봉길 의사를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태극기는 1932년 4월 27일 한인애국단 선서식 기념촬영 당시에 사용된 태극기다. 제1전시실은 윤봉길 의사의 연표와 출생과 성장,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제2전시실은 상하이 도착, 한인애국단 입단, 순국, 추모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홀에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좌상이 있으며, 이외에도 AR·VR 등을 통해 윤봉길 의사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다.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2025-07-18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317 (신사동)

호림박물관은 호림 윤장섭(1922~2016) 선생이 출연한 문화유산과 기금을 기반으로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윤장섭 선생은 1981년 7월 재단법인 성보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어서 1982년 10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호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그 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박물관을 확장·신축하여 1999년 5월에 재개관하였다. 2009년 6월에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내에 신사분관을 개관하였다. 호림박물관은 도자, 금속, 나무, 서화, 전적 등 1만 9천 여 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2건의 문화유산이 국보(8건)와 보물(54건)로, 11건의 문화유산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호림박물관의 소장품은 다양함과 질적인 면에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고 있다. 호림박물관은 개관 이후 수준 높은 소장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열어왔다. 이를 통해서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지속적인 수집과 전시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술문화를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인 문화공간이 되고자 한다.

활판공방

활판공방

2024-12-04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03

출판도시 활판공방은 활판인쇄로 책을 만들어내는 공방이다. 입구부터 클래식한 분위기를 띄며 활판인쇄한 그림과 글이 진열되어 있고 정면에는 서적들이 빼곡히 꽂혀있다. 이는 모두 활판으로 인쇄한 서적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활판인쇄 시 사용하던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사람들이 활판인쇄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별도로 북앤프레스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방내에서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헌책방 보물섬

헌책방 보물섬

2025-07-18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문발동)

파주출판도시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2층에 있는 헌책방으로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고 있다. 추억과 사연이 담긴 귀한 헌책을 나눔으로써 이웃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 보물섬은 우리 시대 명사들의 기증서나 추천 도서를 모은 지혜의 등대, 장르별 모음 공간인 테마창고, 절판본과 희귀본들을 모은 보물 창고, 작가의 기증품과 작품을 전시해 놓은 작가의 방 등 독특한 테마룸으로 꾸며졌다. 헌책뿐만 아이들의 추천 도서도 많아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주말이면 즐겨 방문하는 곳이다. 헌책방 보물섬은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무인서가 양심 책방과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평상을 마련하였고, 이곳은 출판도시만의 특별한 쉼터로 널리 알려졌다.

서울액션스쿨 (마샬아트센터)

서울액션스쿨 (마샬아트센터)

2024-08-26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18-61

헤이리마을 헤이리테마광장 옆에 있는 서울액션스쿨은 초기에는 스턴트 아카데미로 출발하였으나 액션 연기자를 교육하는 데 스턴트라는 이미지가 강해 서울액션스쿨로 이름을 바꿨다. 영화와 방송, 뮤직비디오, CF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국내 스턴트 분야와 액션 연기 분야의 선두 자리를 굳혀왔으며 한국의 영상매체 액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일조하며 대한민국 영상매체와 동반 성장을 해 온 곳이다. 서울액션스쿨은 세계 영화 개방과 영화의 활성화에 따라 진정한 종합스쿨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타 스쿨과는 다른 차원 높은 연기, 액션을 비롯한 복합적인 대한민국의 하나뿐인 액션스쿨이다. 서울액션스쿨에서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프로그램 진행은 당일, 혹은 1박 2일 중 선택하면 된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2024-08-27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031-955-0050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대규모 복합 문화 공간이다.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곳의 건축물은 2004년 제14회 김수근 건축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심학산 자락에서 갈대 샛강으로 이어지는 건물의 위치는 보는 각도에 따라 수중 도시와 지상 도시의 전망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붉은색 강판과 노출 콘크리트, 목재로 구성된 건물의 외장은 계절에 따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의 공간은 가치 있는 책을 한데 모아 보존 보호하고 관리하며 함께 보는 공동의 서재 ‘지혜의 숲’과 아름다운 서가와 고서의 향기가 함께하는 특별한 숙박과 휴식의 공간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紙之鄕)’,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이곳의 한켠에는 본관과 다소 이질적인 한옥이 한 채 있다. 전북 정읍에서 옮겨 온 김명관 가옥의 별채로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이용자로 하여금 내부의 공용 공간을 이동하면서 한옥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이 교감하는 공간을 창출하였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세터는 또한, 출판도시 고유의 기반 시설을 활용한 어린이 책잔치, 파주 북소리 축제 등 각종 책 축제의 개최지이기도 하다. 열린 독서문화 공간인 지혜의 숲, 활판인쇄 박물관, 헌책방, 전시장, 북카페 등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갤러리박영

갤러리박영

2025-09-23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7-9 (문발동)

갤러리박영은 2008년에 개관한 파주출판단지 내의 1호 갤러리이다. 박영(博英)의 뜻은 ‘널리 인재를 양성한다’라는 의미로 창업주의 기업 정신을 담고 있다. 파주출판단지는 책을 기반으로 한 미술, 음악, 건축, 교육, 가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모인 미술 문화 특구로 형성되었으며, 현재 300명이 넘는 미술인들이 모일 수 있기까지는 작가지원을 위해 개관한 박영사의 갤러리박영의 시작으로 이루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이었던 작가 지원 사업은 현재 ‘박영 더 시프트’라는 이름으로 매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인들과의 전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박영 작가들과의 융복합적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갤러리박영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술 수집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한국 대표 작가들과의 기획전, 박영 소장품전 등 알찬 전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미술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갤러리이다.

명동예술극장

2024-06-10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35

명동예술극장은 옛 ‘명동 국립극장’으로 쓰였던 건물을 복원하여 새롭게 탄생한 연극 전문 공연장이다. ‘명동 국립극장’은 1934년부터 1973년까지 영화관, 공연장, 예술극장 등 한국문화예술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비록 1975년에 사라졌지만 3년간의 복원공사를 마치고 ‘명동예술극장’이라는 이름으로 2009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문을 연 명동예술극장은 외부 벽면은 옛 모습을 그대로 살려낸 반면, 내부는 전면 리모델링하여 최신 무대 시설을 갖춘 588석 규모의 중극장으로 탄생했다. 관객과 무대 위 배우와의 눈높이를 최적화하고 객석과 무대 간의 거리가 가까워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분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정통연극, 실험극, 논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뿐만 아니라 연기경연, 연극제, 공연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위치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320m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