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화 정보를 소개합니다.

인도미술박물관

인도미술박물관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899-6

인도미술박물관은 1981년부터 인도미술에 매료되어 인도에 살고 여행하며 여러 차례 인도사회와 인도인의 삶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개최한 박여송 관장과 인도 지역연구를 하는 남편 백좌흠 교수가 그동안 하나씩 모아 온 다양한 인도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인도미술박물관에서는 그림 조각, 공예품 등으로 분류하여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실은 칼람카리 페인팅, 두루마리 페인팅, 파타 페이팅, 세밀화 등 회화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실은 마두바니와 왈리 페인팅 등 인도의 대표적 민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3전시실은 다양한 가면, 부처상, 힌두신상, 나가판넬조각, 바스타르 철조각 등 다양한 조각품들을 전시하고 있고, 복도에는 인도 여러 지역의 서로 다른 기법의 섬유 작품들과 목조각 등의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도량형박물관

한국도량형박물관

2025-06-26

충청남도 당진시 산곡길 219-4

한국도량형박물관은 한국에서 유일한 도량형 전문 박물관으로 당진농사물유통센터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제1, 제2 상설전시를 통해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전통 도량형을 비롯해 근·현대 도량형의 발달 과정과 그 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자, 되, 저울 등 계측기 5천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량형과 함께하는 과학이야기’라는 주제로 양팔저울, 비행기, 대저울, 기리고차, 유척과 마패, 홉, 해시계, 꽃신, 나만의 자 등의 개인 체험 프로그램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도량형박물관과 인접하여 내포학작은도서관, 당진문학관이 있다. 한국도량형박물관은 국도 32호선에서 시곡로, 산곡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송악저수지,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등이 있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2025-09-05

경상남도 거제시 계룡로 61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박물관으로, 포로수용소에 대한 각종 기록물과 영상자 료, 포로들의 이송, 수송, 투쟁, 송환과 각종 사건에 대한 실물 기록에 의한 실증적인 유적박물관이다. 박물관 내에는 전시실, 영상실, 기념품 판매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포로 유품, 폭동, 석방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출신의 인터뷰를 통하여 10분간 포로에 대한 내용을 상영하며, 상징조형물은 ‘전쟁, 분단 그리고 화합’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되고 있으며, 한국 전쟁 당시의 상황을 찌그러진 철모에 생긴 총알구멍을 통해 치열했던 전투를 추측할 수 있다. 전쟁으로 인해 사로잡힌 많은 포로들이 이곳 거제포로수용소에 수용되었으며, 전시품 중 철조망을 걷어내는 국군과 북한군의 모습에서 한민족 간의 화합과 통일을 이룩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도 있다.

영월 동굴생태관

영월 동굴생태관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121-15

영월동굴생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굴 전시관으로, 동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동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관람객들에게 알차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만든 전시공간이다. 영월동굴생태관은 총 2층으로 건립되어, 각 층마다 다른 주제의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1, 2층 전시관은 5개 구역으로 나눠 ‘석회는 누가 만드나’, ‘숨어있는 동굴생물’, ‘어두워도 부딪히지않아’ 등 1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관의 전시물 정보들은 단순한 나열식이 아니라 문답식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풀어가게 함으로써 흥미를 가지도록 구성되었다. 지하 1층에서는 동굴 탐험에 필요한 장비와 착용법, 동굴의 형성과 변화 과정 등을 알 수 있다. 지하 2층에서는 박쥐를 비롯한 동굴 생물들의 특징과 생태, 고씨동굴의 비공개 구간 등을 영상과 표본으로 관찰할 수 있다.

남양주시립박물관

남양주시립박물관

2025-04-04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 121

남양주시 와부읍에 있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은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2010년 4월에 개관하였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등이 갖추어져있으며, 외부에는 야외공연장과 석조유물을 만날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남양주시에서 출토된 구석기유물부터 조선, 근대의 다양한 민속유물 등을, 기획전시실에서는 매해 새로운 주제의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 : 남양주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천안박물관

천안박물관

2025-09-16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429-13

천안박물관은 선사시대에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천안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곳이다. 주요 시설은 3개의 수장고와 6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야외공간은 초가 3동, 삼문, 와가, 협문, 야외공연장, 산책로분수대 등이 있다. 전시실은 천안 고고실, 천안 역사실, 천안 삼거리실, 기획 전시실, 교통통신실, 어린이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향촌의 생활상을 모아놓았으며, 국보로 지정된 봉선홍경사 갈기비 모형과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과거 보러 가는 선비와 나그네들이 모였다 흩어졌던 천안삼거리 이야기를 재현한 천안삼거리실을 별도로 만들었다. 천안의 각종 풍물과 민속놀이도 빠뜨릴 수 없다. 근현대실은 천안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공간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비롯해서 상업, 농업, 광업 등 다양한 분야의 근현대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

대구예술발전소

2025-03-18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22길 31-12

대구예술발전소는 2008년 10월 ‘지역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벨트조성’ 계획의 정부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친되었다. 우리나라 담배산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유산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연초제조창 별관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낙후된 구도심 지역에 예술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재생 효과는 물론, 실험적 예술창작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창의적 작가 양성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국내외 현대미술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 공연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5-04-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은 동시대 현대미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미술관이다. 1986년 개관한 과천관, 1998년에 개관한 덕수궁관에 이어 2013년 개관한 서울관은 조선시대 소격서, 종친부, 규장각, 사간원이 있던 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마당] 개념을 도입하여 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은 누구나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건물의 내외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주변 명소와도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은 전시실을 비롯하여 디지털정보실, 멀티미디어홀,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예술문화센터로서 한국 현대 미술품 전시 및 신매체 융복합 전시를 진행한다.

박인환문학관

박인환문학관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56번길 50

‘목마와 숙녀’의 시인 박인환은 1926년 인제에서 태어나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별이 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이다. 박인환문학관은 그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고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2009년에 개관한 문학관은 총 2층으로 건립되었으며 박인환 시인이 활동했던 서울 명동의 거리와 술집, 서점 등을 재현하고, 그의 작품과 사진, 편지 등을 전시하고 있다. 1층에는 박인환 시인이 주로 창작 활동했던 1945년~1948년 사이 서울 명동의 ‘마리서사’ 주변 거리를 미니멀하게 재구성해 전시하고 있으며, 2층 전시실에는 주로 박인환시인의 문학세계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2층에는 산촌민속박물관으로 가는 연결 통로가 있어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야외 문학관에는 시인의 거리와 책 읽는 목마, 시인의 품, 그 그리움에 대하여라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이외에도 박인환문학축제가 열리며, 박인환문학관 주위에는 ‘시인 박인환의 거리’를 조성해 놓아 시와 조형물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울산해양박물관

2024-06-05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251

울산해양박물관은 울산 최초의 사립 박물관으로, 설립 관장이 지난 60년 동안 6 대륙 세계 70여 개국에서 수집한 산호, 패류 및 해양생태 자료들을 전시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전시관과 교육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시관 1층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희귀 패류와 어류 박제품 등의 해양생태자원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해저 깊은 곳에 사는 심해 관벌레를 비롯해 가공하기 전의 자연 상태의 진주와 하트 조개, 청자 고둥, 바다뱀, 바다거북과 다양한 상어 박제품 등 약 1,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2층은 세계 희귀 산호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약 300면 수령의 테이블산호를 비롯해 나팔 산호, 맨드라미산호 등 500여 점의 희귀 산호류들을 관찰할 수 있다. 교육관 1층의 기념품 판매장에서는 진주를 비롯해 다양한 패각류, 산호류 등을 비교적 값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단체관람객 등을 위한 체험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공간과 사무실이 있다. 울산해양박물관은 세계 희귀 해양생태자료들의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점점 황폐화되어 가는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