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로92번길 68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기념관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을 향한 40여 년에 걸친 노력과 6·15 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내며 한반도 긴장 완화 등 국제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12월 10일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네 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진 본 기념관은 국민의 정부 5년 동안 국가 발전을 위한 외교 안보,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별 국가 발전 전략과 이를 위한 시책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노벨상의 탄생 배경, 선정 이유, 선출 방법 등을 알아보고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들의 에피소드를 전시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노벨상 수상의 꿈과 포부를 심어주고자 한다. 삼학도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 난영공원까지 둘러볼 수 있다.
2025-10-23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
남해파독전시관은 독일마을에 조성된 독일 광부, 간호사의 삶과 애환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2014년 6월 28일 개관하였다. 지난 1960년대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76달러로 세계 최빈국이었으며, 어려운 시기였다.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은 낯선 땅에서 최소한의 생활비만 남기고 받은 월급을 고국의 가족들에게 송금하였으며,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파독전시관은 독일 광부, 간호사의 삶과 애환 그리고 한순간도 잊지 않았던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간절함을 담아낸 공간으로, 전시관에서 상영되는 동영상에는 파독의 배경과 애환의 과거, 남해 독일마을에서의 새로운 인생 2막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25-04-14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49
향촌동은 1905년 대구역이 들어서고 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재편으로 일제수탈의 아픔과 함께 근대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로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동네이다. 문학인과 예술인들이 모여 격변의 시대 속에서 희망을 바라보며 담론이 오가던 대구 문화 중심지이자 1970년대 까지 대구의 중심 상권이었다. 향촌문화관이 자리 잡은 건물은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인 선남상업은행이 있었던 곳이다. 1941년에 식민정책을 지원하는 조선상업은행으로 흡수되었다. 그 뒤 한국상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영업을 해오다가, 2014년 전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지상 1, 2층과 지하로 구성되어 있는 향촌문화관은 향촌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비롯하여 테마영상실, 문화극장이 있으며 지하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감상실 녹향도 자리하여 음악과 함께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2025-03-16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1065
한국문화연수원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운영하는 교육 및 연수시설로 2008년 개원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있고 역사와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공간이자 숲이 우거진 태화산과 마곡천 사이의 명당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삼재팔란이 피해 간다는 전국 10승지 중 하나이며 명당 중의 명당이다. 각종 교육과 전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적인 마당을 품에 안은 숙박시설 6개를 갖추고 있다. 시설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식재료로 조리한 건강식을 제공하며 교육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이고 힐링과 명상, 기관의 교육연수 등을 위해 연간 5만 명 이상이 찾는다.
2025-07-24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01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은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으로, 1932년에 건축된 우리나라 근대건축물인 옛 충남도청사 본관 1층에 위치해 있다. 이 건물은 1930년대 초에 지어진 건축물 중에서도 원형이 잘 보존된 보기 드문 근대문화유산으로, 건축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지닌 공간이다. 전시관에서는 건축물 자체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대전의 근현대사와 관련된 다양한 상설전시와 대전 근현대사의 많은 사건들과 역사,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별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유익한 공간으로, 교육적 가치 또한 높다.
2024-12-1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계곡로 1088
호안다구박물관은 차와 관련된 다구(茶具) 전문 박물관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등 동양의 다양한 차 문화 및 역사를 볼 수 있는 찻잔, 차통, 차호, 주전자, 수구, 다반, 향로, 화로 등 다구 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례, 차 고전, 다화, 아동 다례, 통과의례를 주제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교실에서는 전통 예절과 다례를 배우고, 직접 차를 내리고 마시면서 차를 체험할 수 있다. 영월 호안다구박물관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 있으며 특히 맑게 흐르는 내리천은 차의 근본이 물맛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박물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차[茶]를 공부하는 학생 그리고 도자기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는 고 미술품의 감상, 연구 및 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2025-04-14
대구광역시 달성군 테크노대로6길 20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은 2013년 개관한 이래 대구·경북 지역을 아우르는 거점 과학관으로서, 과학기술 문화 확산과 과학 대중화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과학 문화 창달을 이끄는 생활밀착형 과학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민에게 전시, 교육, 행사를 통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감동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민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친밀한 동네 과학관, 생활밀착형 과학관이다.
2025-04-18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용산동6가)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과 한글문화 가치의 보존, 확산, 재창조를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한글 문화를 활용한 전시, 교육,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한글, 문자, 글꼴 등을 연구, 조사하여 한글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전시와 체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박물관이다. 건축 연면적 1만 1,322㎡로 지하 1층 및 지상 3층 건물과 문화행사·전시·교육 등이 가능한 야외 잔디마당과 쉼터를 갖추고 있다. 1층에는 한글도서관이 마련되었으며,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ㅎ카페, 문화상품점, 3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08-18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금사길 75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활용해 2012년에 개관한 민속 전문 박물관이다.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다양한 민속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생활 속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전통모자 써보기, 칠교놀이,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실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에는 유물을 보관·연구하는 수장고와 문화유산을 연구하는 학예연구실, 야외 민속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장도 갖추고 있다.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25-03-19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8길 3 (청담동)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피규어뮤지엄W는 피규어와 토이를 테마로 테마파크의 기능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뮤지엄이다. 피규어뮤지엄W에서는 진귀한 피규어를 만나고, 감상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와 건전한 취미생활을 제시하는 문화 관광 랜드마크를 건립하고자 한다. 총 6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전시공간은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카페가 있는 그랜드 홀, 직접 피규어를 구입할 수 있는 마니아 샵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