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효령대군 이보 묘역은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1396~1486)과 그의 부인 해주 정씨(1394~1470)의 사당과 묘소이다. 이곳에는 두 분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청권사가 있다. 효령대군의 이름은 보(補)인데 1412년(태종 12)에 효령대군으로 봉해졌다. 효령대군은 독서를 즐기고 활쏘기에 능했으며, 효성이 지극하고 우애가 깊었다. 영조는 1736년(영조 12) 이곳에 사당을 지었다. 그리고 정조는 1789년(정조 13)에 청권사라는 편액을 내렸다. 이 사당은 1972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1980년에 대대적으로 고쳤으나, 1984~1986년에 문화재보호구역 정비공사가 진행되며 묘역을 새로 정비할 때 옛 모습이 일부가 사라지고 말았다. 이 묘역에는 신도비, 구 묘표 2기, 장명등, 문인석 2쌍이 남아 있어 조선 초기 대군 묘역의 규모와 형식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청권사 02-584-3121~4
쉬는날 : 주말 / 공휴일
이용시간 : 10:00~16:00
상세정보
입 장 료
무료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135 (방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