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소나기마을은 작가 황순원 선생님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양평군과 경희대학교가 힘을 모아 조성한 테마파크이다. 시 104편, 단편소설 104편, 중편 1편, 장편 7편으로 우리 문학에 빛나는 금자탑을 쌓은 황순원 선생님의 작품들 가운데서도 국민 소설로 사랑받는 『소나기』의 배경을 현실적 공간으로 재현했다. 이곳에는 황순원 선생님의 삶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인 황순원문학관을 조성했다. 문학관에는 황순원 선생님의 유품과 작품을 전시하는 3개의 전시실, 그리고 야외에 인공소나기가 내리는 소나기광장이 있다. 또, 징검다리, 수숫단오솔길, 송아지들판, 들꽃마을 등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한 체험장도 조성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공간으로는 2021년에 개관한 실감콘텐츠 영상체험관 ‘디지털『소나기』 산책’이다. 국내 문학관 최초로 실감형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이 『소나기』의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설계된 몰입형 공간이다.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하여 소설 속 장면을 생생하게 구현함으로써 황순원 문학의 감성과 메시지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그 외에 황순원 선생의 다른 소설을 주제로 한 고향의 숲, 해와 달의 숲, 야외공연을 위한 사랑의 무대 등 부대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황순원 선생님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 소설 미학의 전범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법적 장치들, 소박하면서도 치열한 휴머니즘의 정신,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에 대한 애정 등을 고루 갖춘 작가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소설들이 예외 없이 보여주고 있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은 소설문학이 추구할 수 있는 예술적 성과의 한 극치를 시현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소설문학이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주력할 경우 자칫하면 역사적 차원에 대한 관심의 결여라는 문제점이 동반될 수 있지만 황순원의 문학은 이러한 위험도 잘 극복하고 있다.
문의
031-770-2473
홈페이지
https://www.yp21.go.kr/museumhub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31-773-2299
개장일 : 2009년 6월 13일
주차시설 : 가능
쉬는날 :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 1월 1일 / 설·추석 / 그 밖에 군수가 필요하여 정하는 날
이용시간 : [하절기(3월~10월)]
09:30~18:00
[동절기(11월~2월)]
09:30~17:00
상세정보
입 장 료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 /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20인 이상)]
- 어른 1,500원
- 청소년 / 군인 1,000원
- 어린이 500원
※ 무료 : 양평군민 / 장애인 / 65세 이상 / 6세 이하 / 국가유공자
※ 무료대상자는 신분증 등 증빙서류 지참 필수
화장실
있음
위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소나기마을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