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림사(순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향림사(순천) 정보를 소개합니다.

설명

도심속 순천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 알려진 사찰이다. 대부분의 사찰들이 도심과 거리를 둔 산사에 위치하고 있으나, 향림사는 시민들이 매일 접할 수 있는 시내권역에 위치한다. 향림사에는 약수물이 나오는 향림정(香林井)이 있어 주변 사람들은 매일 약수물을 받아가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향림사의 원래 위치는 비봉산 중턱의 마애불이 위치한 곳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 이곳에는 석축으로 보이는 달담과 기와, 약수터의 흔적 등이 있다. 향림사의 창건에 대해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1853년 이기성이 기록한 향림사중창기(현재 대웅전 좌측의 요사채에 있음)에 의하면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년)가 기거했던 곳이라 한다. 그러나 이 기록은 다른 문헌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고 또한 조선후기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신빈성이 매우 빈약하다. 다만 대웅전앞에 있는 석탑 2기와 향림사 뒷산 중턱에 있는 마애불의 양식을 통해 볼 때 고려시대 후반기에는 향림사가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절 주변으로 작설차 밭이 있고, 향기로운 숲이 있어 향림사라 하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찰들이 산사에 위치하고 있지만 향림사는 시내권역에 위치한 도심 속 순천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같은 사찰로 접근성이 좋다. 향림사 초입에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힐링 공원이 있고, 사찰 주변으로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 서어나무, 푸조나무, 은행나무 등 몇백 년 된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가을 꽃무릇으로 유명한 사찰답게 향림사 주변과 공원에 붉은 꽃무릇이 무성하다. * 창건배경 및 역사 여천군 화양면 용주리 1595번지 비봉산 중턱에 자리한 이절은 천년고찰임이 분명한 듯하나 창건에 관한 확실한 기록이 없어 단언할 수 없다. 이 절의 유일한 기문(記文)인 노석기(魯晳璣)의 ‘용문암중수서(龍門庵重修序)’에는 그저 신라때(新羅甲子肇?)에 창건되었다고 하였을 뿐이다. 그런가 하면 이 절의 안내판에는 ‘신라 692년(효소왕 원년) 당나라 고승 도증법사(道證法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적고 있다. 그 후의 사실은 ‘1761년(영조 37)과 1846년(헌종 12)에 각각 중수했다’고 위 ‘용문암중수서’에 나와 있으나 초창과 더불어 의심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이처럼 이 절의 창건 역사와 그 후의 사실은 분명한 것이 없다. 이 절이 문헌상에 처음 나타나는 것은 일제강점기 태고사 사법(太古寺寺法)에 의해서다. ‘여수군 화양면 용문산 대본사 선암사 말사’라 한 것으로 보아 1911년 6월 사찰령이 제정ㆍ반포된 이후 승주 선암사에 소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다가 1914년 비구 경담(景潭)에 의해 이 절의 역사는 비로소 분명해진다. 그는 동지 20~30인과 함께 대시주 이기열(李基烈)과 화양면민들의 도움으로 지금‘용문암(龍門庵)’이란 현판이 걸려있는 작은 인법당을 건립하였다. 그래서 이 절에서는 지금까지도 삼성각 왼쪽 벽에 부인 김씨와 함께 앉아있는 이기열의 진영을 모셔놓고 향화(香火)를 받들고 있다. 그 후 1962년 10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말사로 등록하고, 1964년 2월 주지로 부임하여 26년간 중창불사를 한 혜월(慧月, 1925~1989) 스님에 의해 사세가 더욱 확장되었다. 그는 법당중수는 물론 화양면 사무소의 건물을 옮겨와 관음전을 짓고 칠성각ㆍ요사채를 새로 건립하였으며, 1981년 11월에는 범종을 주조하고, 1988년에는 종각을 세워 절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그리고 경내의 전기시설과 전화를 가설하고 진입로를 확장하는 등의 대대적인 불사는 모두 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 후 이 절을 맡게 된 종걸(宗乞) 스님에 의해 1991년부터 1999년까지 9년간의 불사로 재도약을 시도해 왔다. 1999년 2월에 부임한 현재의 주지 성문(聖門)스님에 의해 불사는 계속 추진되고 있는 중이다. 가. 통일신라시대 사찰은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현재 대웅전 좌측에 걸려있는 향림사중수기(香林寺重修記, 1853년)의 현판에 의하면 玉龍禪師(도선국사, 827~898년)가 탁석한 장소라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록은 다른 문헌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고 또한 조선후기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신빙성이 매우 빈약하다. 나. 고려시대 고려시대의 향림사에 대한 기록도 전해지고 있지 않으나, 대웅전 앞에 있는 석탑 2기 와 향림사 뒤편 계곡의 중턱에 있는 마애불은 고려시대의 유물이 전하고 있다. 이로 볼 때 향림사는 고려시대 후반기에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 조선시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16세기 까지는 향림사에 관한 기록은 없다. 1618년(광해군10) 이수광에 의해 편찬된 ''승평지'' 사찰기를 보면 ‘향림사(香林寺), 月出庵(월출암), 高峯庵(고봉암), 上林寺(상람사)의 4개 사찰이 현재는 폐사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1530年刊)에도 寺名이 보이지 않다가 처음으로 ‘승평지’에 ‘지금은 폐찰되었다’라고 한 점으로 보아 1530년 이전 어느 때 폐찰되었던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한편, 1729년(영조5)에 편찬된 ‘중간승평지(重刊昇平志)’ 사찰조에 순천읍인들의 재력으로 순천읍의 진압사찰로 중창되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뒤 1898年에 간행된 ‘승평속지(昇平續誌)’에 실려있는 문인들의 詩에 향림사가 계속 보인 점으로 보아 향림사는 1724年 중창된 이후 계속 법등을 이어오다가 1853年(香林寺 重修記)에 다시 부사(府使)를 비롯한 지방관리들과 승려, 불량설원(佛糧楔員)인 일반 시주자들에 의해 중수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862年에는 천수다리니경 목각판이 만들어 지기도 하였다. 1966년 11월에 이르러 대웅전을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보수를 하였던 것으로 알겨지고 있으나 어느 위치에서 현위치로 옮겨 졌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홈페이지

http://suncheon.grandculture.net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불가

신용카드 가능 : 없음

애완동물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61-752-6380

주차시설 : 사찰 주변 공터 주차

쉬는날 : 연중무휴

이용시간 : 상시개방(18:00 이후 제한적 이용)


상세정보

이용가능시설
대웅전, 삼성각, 명부전, 범종각, 심검당

화장실
있음(남/녀 구분)

입 장 료
무료

위치

전라남도 순천시 조비길 36 (석현동)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2025-05-2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완산5길 70 (동완산동)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1973년 전시 행정대피용으로 만들어졌던 방공호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문화관광시설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폐쇄된 다중우주와의 연결 통로라는 콘셉트로, 관람객들이 비밀의 공간을 탐험한다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시크릿 엔터, 스크릿 스토리, 우주의 지도, 차원의 문, 포털 등 총 10가지 테마의 콘텐츠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이브 스케치가 가능한 멀티버스 공간 등 체험 콘텐츠룸도 존재한다. 화려한 LED 조명이 거울과 만나며 현실에서 벗어난 듯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시 공간 끝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기념품 판매점이 마련되어 있다.

페즈 (FEZH)

페즈 (FEZH)

2025-05-20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11길 41 (한남동)

페즈의 전면 입구에는 'D-SQUARE'가 위치해 있다. 도로와 같은 레벨로 설계되어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초대하는 공간이다. 동네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나가다 잠시 쉬어가거나, 외지인도 가볍게 들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광장이다. 내부에는 카페 'MINA & PAUL'이 자리하고 있다. 개방된 형태로 탁 트인 야외 공간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카페에서 건물 안으로 더 들어가면 파란색 고양이가 그려진 문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재즈바 'BLUE CAT'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운영했던 재즈바 ‘Peter Cat’에서 영감을 받은 ‘BLUE CAT’은 재즈와 블루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블루 노트(Blue Note) 코드, 그리고 재즈의 대표 색인 블루에서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떠오르는 소장품들이 있어 책을 읽거나 노래를 들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페즈의 가장 높은 층에는 'CASA DEL AGUA'가 있다. 스페인어로 ‘물의 집’이라는 뜻으로, 한글로는 ‘까사델아구아’라 부른다. 외부에서 바라보면 마치 수면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며, 로고에는 잔잔한 물 위로 바람이 불며 윤슬이 흩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는 ‘잡히지 않는 마음’을 바람에 실어 보내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공간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상징한다

빛의 섬 루미버스

빛의 섬 루미버스

2025-05-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빛의섬 루미버스(Lumiverse: Island of Light)는 제주 민속촌을 배경으로 탄생한 로컬힙(Local-Hip) 컬쳐테인먼트 야간테마파크로, 제주 창조신화와 설화 속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과 퍼레이드, 대형 멀티미디어쇼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간 콘텐츠이다. 루미버스는 빛(Lumi)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신비로운 신화의 세계를 빛과 예술로 재해석한 브랜드이다. 관람객들은 제주도 전설의 수호신 슈퍼할망 마고를 중심으로, 7명의 제주 수호자 캐릭터들과 함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테마존을 여행하게 된다. 이번 테마파크는 총 7개의 ‘빛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존은 캐릭터의 상징성과 제주 신화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각 공간은 조명 예술, 사운드,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몰입형 야간 콘텐츠로, 관람객은 루미버스 속 신화적 여정을 직접 체험하며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잔돌문화공원

잔돌문화공원

2025-05-14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의정부시에 위치한 잔돌문화공원은 2000년대 말 도심 재생 사업의 일부로 조성된 공공 녹지다. 1만여㎡ 규모의 탁 트인 잔디광장과 수변 산책로를 갖춘 연못이 있어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휴식과 자연 관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024년 하반기부터 공원 내부에 디자인도서관이 착공되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 중이다. 완공 이후에는 전시, 창작, 커뮤니티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이 추가돼 문화·창의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책, 피크닉, 체험 프로그램 등 기존 이용 형태에 문화교육 요소가 더해져 방문객 선택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식장산 정상쉼터

식장산 정상쉼터

2025-05-12

대전광역시 동구 낭월동

식장산 정상쉼터는 대전시민에게 60년 만에 개방된 명소로, 해발 598m 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전의 관광지이다. 차량으로 정상까지 접근이 가능하여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대전 도심과 대청호를 아우르는 웅장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식장산의 봄의 신록, 여름의 청량함,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등 다양한 자연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쉼터 공간에서는 아침에는 황홀한 일출을, 저녁에는 낭만적인 일몰과 야경 속 시티뷰를 즐길 수 있다. 쉼터 내 무인카페와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라면 판매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식장산 정상쉼터는 자연과 도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힐링 장소로, 대전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김해 봉황대길(봉리단길)

김해 봉황대길(봉리단길)

2025-05-19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봉황대길은 젊은이들의 뉴트로 감성이 가득담긴 길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봉리단길이라고도 불린다. 수로왕릉 돌담길을 따라 예스러운 오래된 주택가로 들어가면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카페 식당 그리고 도자기 및 캔들 등 수공예가게가 골목 사이사이 있다.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거리이며, 회현동 주민센터 옆 회현동 벽화골목, 수로왕릉 그리고 김해한옥체험관과 가까우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 곳이다.

왕의 골목여행

왕의 골목여행

2025-05-0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행궁동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백성과 더불어 살고자 건설한 수원화성이 자리 잡고 있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유적이 곳곳에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행궁동 골목에 남아 있는 역사와 오늘날 행궁동 스토리를 접목한 왕의 골목여행을 통해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난 듯 여러분들도 왕이 되어서 행차하여 행궁동의 변천사를 느껴 보기 바란다.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세계유산 수원화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의 멋이 어우러진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여러분들에게 마음이 쉬는 ‘休’ 여행이 될 것이다.

철암단풍군락지

철암단풍군락지

2025-04-3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단풍군락지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일대에 형성된 아름다운 자연 단풍 군락지이다. 매년 가을이면 이곳은 붉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 차 사진 촬영지 및 산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철암역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의 철암탄광역사촌과 연계한 관광도 가능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며칠간 단풍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적하고 조용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에게도 인기 있는 가을 명소이다.

용당나루 매화공원

용당나루 매화공원

2025-04-30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용당나루 매화공원은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김해 상동면 여차리 용당나루터 일원에 2019년 조성된 낙동강 수변공원으로, 약 6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아름다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Plus, ENA '나는SOLO' 프로그램의 김해시편 오프닝장소로 유명세를 타 피크닉 및 산책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나는SOLO의 인기에 힘입어 공원 내 버드나무에 족자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화가의 정원산책

화가의 정원산책

2025-05-09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장학길 34

화가의 정원산책은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정원이다. 순천에서 가볼만한 민간정원이며, 약 30년 동안 부부가 가꿔온 곳이다. 면적은 약 3,000평 정도로 서양화가 정원주의 작품처럼 세심하게 가꾸어진 안뜰정원과 산책숲길, 경사진 산을 계단식으로 바꾼 정원과 곳곳의 쉼터 등 정원주의 미학적 철학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