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태영사(台迎寺)는 북평면 남창리 1228번지 신기마을 뒤 천태산(天台山)에 있는 대흥사의 말사이다. 이곳 사람들은 칠성암이라고도 부른다. 절은 그리 높지 않은 천태산 정상아래 부분의 아늑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앞쪽으로는 남창항과 완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전망이 매우 좋다. 절의 바로 뒤쪽에는 7개의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칠성바위로 불리며 절은 신기마을에서 북두칠성이 바로 올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길은 백팔 개의 계단으로 만들어 대숲사이로 난 계단을 오르면 백팔번뇌의 의미를 느끼게 한다. 태영사는 1552년(명종 7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확실한 문헌기록이 없어 창건 년대는 분명치 않다. 그리고 창건 당시는 칠성암(七星庵)이었다가 임진왜란 때 폐허화 되었으며 이후 중건을 거듭하다 1976년 현재의 이름인 태영사로 고쳐졌다. 이 절은 원래 이곳 남창항의 선주(船主)와 주민들이 출항 시에 해난방지를 위해 정월 보름에 칠성기도와 제사를 지내려고 칠성각(七星閣)을 세웠다. 이때의 제각(祭閣)인 칠성각이 칠성암으로 고쳐졌다고 한다. 그 뒤 어느 해인지 알 수 없지만 경술년에 박붕명 스님이 제자 이도문 스님과 함께 중창했다고 하며 1971년 춘담 스님이 법당과 관월당을 새로 짓고 범종을 조성했다. 1985년 7월에 갑자기 불어 닥친 폭풍우로 건물이 붕괴되었으나 1989년 인근 남창항 일대주민들이 뜻을 모아 절을 다시 지었다. 이때 중건에 참여한 신도들의 이름이 사찰로 올라가는 입구의 중수석비에 새겨져 있다. (출처 :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61-532-1330
주차시설 : 가능
요금 (무료)
쉬는날 : 연중무휴
이용시간 : 상시
상세정보
화장실
없음
입 장 료
무료
위치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천태산길 191